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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픽업트럭의 역사 대한민국의 자동차들 중에는 비록 소수이긴 하나 픽업트럭도 엄연히 존재했습니다. 오늘은 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자주 업데이트 예정!) 한국 픽업트럭의 역사1.-시발 픽업트럭 한국 최초의 자동차인 시발을 55년에 만들었던 국제차량공업이 공장의 자동차 부속품 운반과 시내 용달용으로 57년에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픽업트럭이다. 시발 차의 엔진과 새시를 이용해 만든 시발 픽업트럭은 불행하게도 단 두 대만 만들고 말았다. 이유는 시발 승용차의 주문이 폭주하여 제작에 정신이 없었고, 시중에서는 짐 운반용으로 값이 싼 수레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상품으로의 가치가 별로여서 대량 생산을 하지 않았다. 역시 시발자동차에서 처음으로 만든 국산 4기통 2250cc 28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60..
삼성이 만든 첫 차 - SM5 기사가 나온게 지난 2005년 12월이니, 조금 됬다고 보는 것이 낫겠습니다. 어느새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 지나고 있다. 금년을 마무리 하는 오늘 지나간 차종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우리 신차들이 정말 쉽게 태어난 차종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르노삼성(Renault SAMSUNG) 자동차 역시 다사다난한 지난 자동차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금년도 첫 번째 신차 ‘뉴 SM5’를 발표한 르노삼성자동차는 남다른 감회가 숨겨져 있지는 않았을까.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뉴 SM5’가 지난 2005년 1월 25일 서울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삼성의 첫차인 1998년 나온 중형차 ‘SM5’의 풀체인지 모델이며, ‘SM7’과 마찬가지로 일본 닛산 (NISSAN) 자동차..
푸조, 제 76회 2006 제네바 모터쇼 출품 차량 푸조, 제 76회 2006 제네바 모터쇼 출품 차량 -세계 최초로 오픈카에 디젤하이브리드기술 접목,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 307CC Hybrid HDi 특별 전시 -206 후속모델 207,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데뷔 -신 개념 컨셉카 207Rcup 공개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푸조(PEUGEOT)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제 76회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차량들을 공개했다.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면적 2,260㎡ 인 약 700평 규모에 컨셉카와 양산차 그리고 새롭게 시도되는 차량 등 총 3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전시장의 컨셉을 ‘친환경’으로 꽃, 보리이삭, 흐르는물 등 으로 꾸몄다. 양산차로는 푸조 206의 후속 모델인 신형..
2006 BMW 550i 시승기 바이에른 군단(?)의 중형 모델인 5시리즈의 톱 모델이 545i에서 550i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승기도 드디어 구했습니다! BMW 의 중핵 모델 5시리즈 세단의 최강 버전 550i가 출시됐다. 달리는 즐거움을 브랜드 이미지로 내 세우고 있는 BMW가 BMW다운 다이나믹스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3시리즈를 모태로 스포츠 세단의 길을 고수해 이제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세단들이 스포츠성을 강조하게 만든 장본인 BMW가 내놓은 550i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컨텐츠팀 실장) 카리스마. 요즘 TV를 틀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보면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용어가 너무 남발되고 있는 것 ..
첫 지프형 승용차 - 스포티지 대한민국 첫번째 지프형 승용차이자 소형 SUV 시장을 열었던 자동차인 스포티지에 대한 디자인 관련 칼럼입니다.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한 지난한 해가 지나갔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수선하였던 2005년이 가고 밝은 새해가 밝은 것이다. 금년 한해에는 어떤 자동차가 새로 태어나고 어떤 차가 사라질까 . 한해의 첫 내용으로 좀더 알차게 꾸미려고 하였지만 과거를 조사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 시간으로 다시 갈 수도 없는 일이고, 없는 자료를 속속들이 뒤질 수도 없는 막막한 일이다. 작년 12월 29일 LG경제연구원이 2006년 기업경영포인트7 보고서를 통해 경영 키워드 중에서 제일 먼저 트렌드를 주도할 ‘킬러 디자인’ 확보를 강조하였다. 이는 2005년..
폭스바겐 골프 GTI 주문 폭주! 폭스바겐 골프 GTI 주문 폭주! -2주 만에 완전 매진 사례 기록 - 폭스바겐 골프 GTI, 출시된지 단 2주만에 50대 예약 판매 완료 - 30대 직장인이 주요 고객층으로 폭발적인 성능과 실용성 모두 갖춰 선호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박동훈)에서 지난 2월 9일 출시한 제 5세대 골프 GTI가 출시 이후 단 2주 만에 출고 및 계약대수가 5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골프 GTI를 성공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대형 럭셔리 세단 페이톤을 비롯해 투아렉, 골프의 TDI 모델, 그리고 파사트의 히트 모델 대열에 올려놓았다. 실제로 출시되기 전부터 국내 GTI 매니아들로부터 계속 구입 문의가 쏟아져 그 폭발적인 인기를 ..
GM 대우 토스카 마이너리티 리포트 얼마 전에 출시된 GMDAT 토스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계 최초 직렬 6기통 가로배치 논쟁으로 해프닝을 겪었던 GM 대우가 마침내 세계 최초를 이루었다. 하지만 그 때를 의식해서 인지 세계최초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당시 논쟁의 대상이었던 모델은 볼보의 직렬 6기통 모델들. 이 들이 세계 최초로 직렬 6기통 엔진을 가로 배치로 얹은 모델들이었다. 하지만 엔진 사이즈 문제로 6기통 모델들에는 자동 4단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그러다 보니 아래급 5기통 모델에는 자동 6단이 6기통 모델에는 자동 4단이 얹히는 언밸런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등장한 토스카는 직렬 6기통이면서 자동 5단 변속기를 장착한 최초의 모델이 된 것이다. 어쨌든 매끄러운 회전 상승을 선보이며 매력적으로 숙..
명가의 족보 1 - Mercedes S-Class 메르세데스를 고급차 부분에서 최고로 만든 것은 그들의 기함인 S-Class였습니다. 한번 그 차의 역사를 보시죠. 최상의 엔지니어링과 최대의 안전성이 만든 결정체 고급 세단을 열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르세데스 벤츠를 떠올린다. 고급스럽고 최첨단의 기능을 갖춘 대형 세단은 벤츠의 자랑이다. 그 중에서도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얼굴과도 같다. 록앤롤과 통기타가 풍미하던 1950년대에 태어나, 최첨단 디지털 세상이 펼쳐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시대에 뒤쳐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항상 경쟁 브랜드들을 앞서가고, 시대의 모든 아이콘을 가장 먼저 수용해 자기의 것으로 만든 능동적인 선구자였다. 벨라 바레니는 59년에 캐빈룸 앞뒤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 디자인을 S클래스에 최초로 마련했고, 지금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