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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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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2 작가는 그저 코멘트만을 먹고 사니까요. 자주 코멘트를 주세요. ㅠ 2013년 1월 6일, 이탈리아, 몬자, CET(Central European Time, 중부유럽시간) 새벽 1시 30분. 밤이 깊은 시간이지만, 이곳에 있는 한 건물 내에는 불이 꺼지지 않고 있었다. 작년 FIA GT3 European Championship 시즌 팀 포인트 순위 4위를 기록한 이클립스 레이싱의 본부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 검붉은 색의 머리칼을 가진 한 여성이 작년도 성적을 보면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역시나,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 458 GT3과 R8 LMS로 911 GT3 R과 카마로를 못 이길 줄은. 게다가 이글은…….’ 여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막 들어온 소식에 대한 것이다. 이글 모터스포츠가 신규 선..
[Topgear]TG Fight 역시 기행의 국가 영국 출신 잡지 아니랄까봐, 한국판 톱기어 제작진들의 똘기 또는 만행을 그 자리에서 보여주는 기사가 있습니다. 한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미니에서 24시간 지내기, 예전엔 24시간 서울시내 레이스, 얼마 전에는 TG WRC. 이번엔 뭐?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행기와 란에보?? 후......... 평론 포기, 그냥 보시죠. Photography by Studio Up 2008. 11. 8. 12:50 PM -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지하철 3호선 '란에보가 이길지, 비행기가 이길지 제대로 붙어보자고!' 생각 없이 던진 한 마디였는데, 이렇게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팀은 부산에서 열릴 롯데와 삼성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예상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열렬한 롯데 마니..
Delta Project - 11 죄송합니다. 이게 몇달 만인지 지금 계산이 안 되는군요. ㅠ.ㅠ 그동안 귀차니즘과 게으름의 압박으로 인해 진행이 늦어졌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본 작품은 GmhanMod 사이트 홈페이지(http://gmhanmod.com )와 Sephia's Auto Research(Laboratory)(http://sephia.tistory.com ) 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File - 11 바이에른의 제트기. 다음날 아침, 송재혁의 휴대전화로 급한 연락이 들어왔다. 연락한 장본인은 노정석 사장. ‘긴급히 할 말이 있으니까 메신저 좀 켜 주세요!’ “갑자기 왜요?” ‘아시면 놀랄 일이니까 얼른요!’ 그런 말만 하고 전화를 툭 끊어버린 노정석 때문에 재혁은 즉각 메신저에 접속해 노정석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