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특급 호텔에서 준대형 신차 『K7』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초까지 서울 워커힐, 대구 인터불고, 경주 현대, 제주 해비치 등 전국 주요 호텔 4곳과 롯데백화점(본점/분당/부산광복점), 코엑스몰 등 고객 밀집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아차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K7』과 함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K7』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배너를 설치하는 등 고객들이 『K7』을 직접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전시공간 옆에 안내데스크도 설치하여, 관람 고객들에게 차량 설명 및 구매 상담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달 선보인 준대형 신차 『K7』의 혁신적인 스타일과 첨단 기술을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준대형차 고객들이 많이 찾는 특급 호텔과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K7』의 높은 품격과 압도적 성능을 알리는 마케팅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신차 『K7』은 새롭게 개발된 준대형차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세단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1만 7천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뭐, 기아차가 K7가지고 엄청 홍보하는게 어디 하루 이틀도 아니고......... 1개월만에 1만 7천대라... 엄청나네.
스파이커가 GM에게 새 인수안을 제시했다. 현재로서 사브 매각을 기대할 수 있는 업체는 스파이커 뿐이기 때문에 이번 제안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스파이커의 CEO 빅터 뮬러에 따르면 이번 제안에는 새롭게 11가지의 수정안이 포함돼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스파이커의 이번 제안에는 올해 말까지 EIB(European Investment Bank)로부터 금융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빠져 있다. 기존의 제안 보다는 한결 수월하다는 설명이다. GM은 올해 31일까지 매각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사브 브랜드를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웨덴 정부는 사브에게 지원할 생각은 없다고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과연 사브의 운명은....... orz
GM, 미국에서 시보레 아베오 생산한다
GM은 부분 변경되는 시보레 아베오를 미국 미시건에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의 아베오는 한국의 GM대우가 생산하고 있지만 2011년형부터는 미국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GM이 한국에서 수입하는 모델을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전망은 올해 초부터 나온바 있다.
GM은 미국의 소형차 판매가 높아짐에 따라 아베오를 직접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마진도 좋을 뿐만 아니라 휴업 중인 생산 라인을 가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아베오는 내년 하반기부터 오리온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연간 16만대가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