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의 자동차 연구소

국내외 모터스포츠 관련 리포트 몇가지입니다.

1. [2020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개막전 RV-300클래스] 1~3위 김태환·이재인·문은일 탈락! 4위 체커기 받은 최은준 우승 확정!(오토레이싱)
- 믿어지지 않는 일이겠습니다만(……) 기술 규정 위반으로 포디엄이 싸그리 갈린 케이스입니다.

코리아스피드레이싱 홈페이지에서 RV-300 클래스의 기술규정을 찾아보면, RV-300의 최고출력은 250마력 이하로 나오는데, 문제는 차검 결과 줄줄이 이걸 위반하면서 1~3위가 갈려버린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른 레이스에서는 없었냐? 슈퍼레이스에서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GT 클래스 초창기인 2012년 당시 신생팀들이 줄줄이 걸렸다고 하네요. 현행 GT클래스의 원형인 Ecsta GT 클래스는 2리터 터보+차량 개조가 승인되던 클래스라, 이때 많은 신생팀들이 뛰어들었는데, 이 과정에서 부스트압 규정 위반이 걸려서 줄줄이 실격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2. [단독] 류시원 “서킷이 너무 그리웠고 몸이 근질근질했다”, 올 시즌 제4전부터 GT1 참가 후 내년은 슈퍼6000 클래스 출전!(오토레이싱)
2-1. 팀106 류시원, 2020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통해 레이스 복귀 공식 선언(고카넷)
- 올 시즌 휴식한다던 류시원이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결혼도 하고, 드라마 찍던 양반이 몸이 근질근질한게 확실해요. 근데 용인판에서 나돌던 소문을 대충 듣기로는 팀 106에 있던 미캐닉들이 퇴직한 후에 로아르 레이싱으로 갔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거든요. 또 GT1판에서 벨로스터 N을 중심으로 한 FF카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판에 노쇠한(?) 류시원 드라이버가 GT1에서 어떠한 성적을 낼지 두고봐야 할 거 같습니다.

목표는 내년 슈퍼 6000이라는데, 가뜩이나 상향 평준화 되어서 치열한 슈퍼 6000, 과연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까요?

아, 류시원 감독은 지난 7월 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3년 시즌 이후로 잠들어 있던 106-GT를 7년만에 다시 출격시킨다고 합니다.


3. [2020 슈퍼레이스] GT1 4R, 준피티드 박성현 클래스 데뷔 첫 승… 박석찬 우승컵 반납 Why?(고카넷)
3-1.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제4전] 박석찬, 첫 체커기 받았지만 황기구간 추월에 6위↓ 박성현 우승 확정!(오토레이싱)
- 3연속으로 포디움에서 미끄러진 비트알앤디의 박석찬 선수. 이번에는 포디움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달리고, 예선 1위를 차지하고 결선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하필이면 경기 후의 심사에서 황기 구간에서 추월을 한 것이 확인되는 바람에, 포디엄 세레모니까지 마치고도 결국 우승컵을 반납, 그 자리에는 준피티드레이싱의 박성현 선수에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능해?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슈퍼레이스 페널티 규정 중에 시간 페널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전 제일제당 레이싱 감독, 현 팀 ES의 감독 겸 드라이버인 김의수 감독님이 2019년 시즌에 진행했던 슈퍼레이스 매거진의 코너, 의수에게 물어봐! 페널티 규정 편 영상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과 유사한 사례가 하나 있는데, 2018년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이데 유지 선수가 받은 타임 페널티입니다. 올 시즌에는 작년도나 재작년에 비해 페널티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진 덕에, 이런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4. 2020 현대 N 페스티벌 7월 11~12일 개막전, KIC에서 인제 스피디움으로 급변경!(오토레이싱)
-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국내 모터스포츠가 다시 일어나려는 가운데, 가장 늦게 올 시즌을 시작하는 현대 N 페스티벌(오거나이저 : 플레이그라운드코리아)의 개막전이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인제 스피디움으로 변경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입니다. 현재 호남, 특히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쪽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라 방역 단계가 급상승했는데요. 모든 드라이버 분들 및 미캐닉, 관계자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거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정말 위험합니다.


5. 위기감 느낀 페라리, F1 머신 업데이트 일정을 앞당겨서 스티리안 GP에 투입한다.(일본 오토스포츠)
- F1 개막전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만, 이번 오스트리아 GP 예선에서 페라리가 깨지신 건 다들 아실겁니다. 결승전에서도 베텔은 리타이어하고 르끌레르가 여러가지 운이 모두 모인 덕(?)에 2위를 차지했던 상황. 이에 위기인걸 알아차린 페라리는 SF1000의 업데이트를 급히 단행하기로 하고, 이번 주말에 열리는 스티리안 GP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페라리는 7월 17일부터 헝가리에서 열리는 헝가리 그랑프리에 업데이트 차량을 낸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공장이 한동안 셧다운 되었던 페라리, 이번 오스트리아 GP는 페라리의 입장에서 타격이 불가피했을거 같은데요. 위기감을 느낀 페라리가 과연 스티리안 GP에서 어떤 업데이트를 가져올 지 두고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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