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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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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눈으로 푸조 207SW을 바라보다 본 글의 원문은 이곳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본 시승기는 총 2편으로 푸조 207 시리즈 가운데 최근에 들어온 207SW를 다루고 있습니다. 총 2편입니다. 이런차 타면 부럽겠네요. 에휴. -_-; 일단 시작 전에 동영상 하나 보시고 시작하겠습니다. 개그성이 짙은 207 광고입니다. 열어보시면 내용이 나옵니다. -_-;;; 푸조의 1600cc 라인업인 207, 그 중의 마지막 버전 207SW. 푸조가 국내시장에 1600cc급 Wagon 카드를 내놓았다. Station Wagon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 장르는 국산 완성차 업계에서도 몇 차례 출시를 한 적이 있었으나, 그 결과는 다름 아닌 참패였다. 이유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아마도 호감이 가지 않는 디자인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푸조는 국..
채영석의 동영상 시승기 - GMDAT Winstorm Maxx GM대우의 윈스톰 맥스는 7인승 윈스톰의 위급으로 자리하는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지만 안팎을 고급스럽게 다듬어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두드러진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엔진의 진동을 크게 줄인 것과 스포티해진 하체의 성능도 좋은 평가를 받을 부분이다. GM대우 윈스톰 맥스에 대한 시승 느낌을 소개한다. 글로벌 오토뉴스와 자동차전문 케이블 CAR-TV가 새롭게 진행하는 채영석의 글로벌 시승기 ‘채영석의 자동차세상’ 프로그램이 방송됩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5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토,일요일 오후 13:40분 재방송) -스카이라이프 511번, 케이블(지역에 따라 www.car-tv.tv)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 : 글로벌 오토뉴스 이젠 시승기도 동영상입니다!!! 쿨럭. ㄱ-
BMW Z4 Coupe 시승기 예전에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에 올렸었던 글입니다만, 여기에는 한번도 올리지 않았군요.(당분간 과거에 다른 사이트에서 쓴 것을 우려먹게 될지도. ㄱ-) 사진이 블로그 내용이 있는 부분의 크기를 넘길겁니다. 쿨럭. 2005년 프랑크푸르트쇼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BMW의 2인승 로드스터 Z4의 쿠페 버전을 시승했다. 국내시장에 출시된 것은 지난 9월 초. 컨셉트카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1년여만에 한국시장에 상륙한 Z4쿠페는 공개적으로 포르쉐와 대결을 표방하고 있지만 아우디 TT쿠페와도 싸워야 하는 모델이다. Z4 쿠페 3.0si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BMW Z4 쿠페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많은 모델이다. 우선은 쿠페를 만들고 ..
Audi S6 아우디의 스포츠세단인 S6 시승기입니다. 오랜만에 시승기가 나오는군요. 아우디에 S가 붙으면 열정과 냉정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연출한다. 이 작업은 표준보다는 특별하지만 분수를 지킬 줄 아는 차를 만들어낸다. 우아한 A6 세단이 S6가 되면 특별한 엔진을 얹고 부분적으로 날렵하게 다듬어진 외관을 갖게 된다. 우선 브로셔에 언급된 체크리스트를 보자면, 이 차가 평범한 세단의 세계에 속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람보르기니 V10 엔진부터, S라인 에어 서스펜션과 시트…. 여기에 거대한 19인치 주조 알루미늄 휠과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는 진짜 스페셜이다. 개인적으로 S6가 특별하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 물론 세상 어떤 누구든 S6의 특별함에 동의하지 못할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S6의 특별함은 결..
Audi Q7 아우디의 SUV인 Q7의 시승기가 공개되었습니다. 탑기어코리아를 통해 얻었습니다. 아우디의 SUV 시장 진출은 늦어도 한참 늦었다. 올로드 콰트로가 있다고는 하지만 경쟁 영역이 달랐고, 결과도 신통치 못했다. 그렇다고 이미 포화상태로 치달은 시장에 막무가내로 뛰어들기에는 위험부담이 컸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고, 결론은 모델 차별화였다. 후발주자의 깊은 고민은, 2003년 Q7의 전신인 파이크스 피크 콰트로(Pikes Peak Quattro) 컨셉트카를 선보인 뒤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공식 데뷔까지, 2년이라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작전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올해 3월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 1만6천 대, 6월 출시된 미국에서는 한 달 만에 1천3..
Mercedes-Benz S600L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 기함인 S클래스의 톱 모델 S600L 시승기가 옵션에 실렸더군요. 급하게 구했습니다.
AUDI A4 / 완전히 다른 세상 운영자가 쓰는 소설에서 써 먹게 될 차량 중 하나입니다. 차에 미친 운영자가 톱기어부터 기사를 공급받아 씁니다. 직분사 터보 200마력과 콰트로 4WD로 중무장한 A4는 진작에 나왔어야 했다. 가속성능이, 섀시가, 안정감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A4는 이제야 진정 아우디다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외줄 위의 허공에서 양 다리를 활짝 벌리는 장면을 끝으로 극은 일단락되었지만, 의 엔딩 크래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없었다.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언제나 이런 식이다. 머리 속에는 정리되지 않은 무엇인가가 맴돌고, 개운한 듯하면서도 석연치 않은 기분. 주워담을 얘깃거리가 너무 많아서 일 수도 있고, 꼼꼼히 분석하고 나서야 겨우 아귀를 맞출 수 있는 치밀한 플롯 때문일 수도 있겠다. 가끔은 상..
SSANGYONG REXTON II/고급 SUV에 관한 한국식 해석 신형 Rexton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당연히 본 연구소에서 쓰겠죠? 한번 보시죠. 새로운 렉스턴이 모습을 드러냈다. 프런트에선 대형세단 체어맨의 실루엣이 묻어난다. 실내에는 뉴 미디어에 어울리는 옵션을 마련했고, 2.7ℓ XVT 엔진은 VGT를 더해 마력과 토크를 높였다. AWD와 에어 서스펜션은 안정된 주행을 돕고, EPS는 안전한 렉스턴을 만들어 낸다 4~6천만 원대의 수입 SUV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다. 렉스턴의 기세가 생각보다 대단하다. 브랜드 가치나 성능에서 우위에 있다고 장담한다면 이제는 옵션마저도 앞서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고급 카테고리로 갈수록 돈을 들인 만큼의 가치를 되받아야 한다고 여긴다. 물론 범접할 수 없는 전통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