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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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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Grand Carnival 기아의 제 3세대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에 대한 글입니다. 특급 시승기 입니다~~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이 3세대로 진화하면서 차명을 그랜드카니발로 바꾸었다. 미니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크라이슬러의 그랜드보이저 등 미국시장 경쟁 모델을 의식한 각종 편의장치가 돋보이는 그랜드카니발은 무엇보다 11인승 사양을 라인업해 세제의 변화에 민감한 국내 오너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IMF 첫 해에 등장해 우수한 연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카니발의 후속 모델 그랜드 카니발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사진 실장) 카니발은 IMF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등장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모델이다. 1998년 1월 대비해 2001년 2월 카니발Ⅱ로 진화하기..
캐딜락 CTS 2.8 시승기 CTS라면 영화 'Matrix 2 : Reloaded'에 나왔던 놈 아냐? 그런데 그놈이 국내에?(이봐, 이건 2.8X모델이라고.) 캐딜락의 글로벌 전략을 위한 첨병 모델 CTS가 데뷔한지 벌써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데뷔 초기 스텔스기를 연상케 하는 선과 면은 그 강렬한 이미지로 이제는 캐딜락의 확실한 패밀리 룩이 되어있지만 여전히 신선하게 다가온다. 한국시장에는 2002년 여름에 3.2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출시됐었다. 이후 3.6리터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번에는 2.8리터 사양을 추가했다. 독일차를 경쟁상대로 표방한 아메리칸 스포츠 세단 캐딜락 CTS 2.8L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사진 실장) 캐딜락의 플래그십 STS는 Seville T..
기아 프라이드 1.5 VGT 디젤 시승기 기아가 지난 4월 7일에 내놨었던 뉴 프라이드의 디젤 엔진 모델입니다. 배기량 1,493cc에 최고 출력 112마력의 요 못말리는 녀석이 보여주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세요. 디젤엔진을 탑재한 기아 프라이드가 출시되었다. 한국차로서는 처음으로 디젤엔진 사양의 세단형 모델이 등장한 것이다. 이미 유럽시장에는 수출이 되어 판매되고 있는 엔진이지만 국내의 조건으로 인해 이제야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공해와 연비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은 오해가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앞으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 1.5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탑재한 프라이드 세단형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사진 실장) 왜 디젤인가? 디젤에 대한 인식은 각 나라마다 크게 다르..
미쯔오까 가류 2 오직 나만의 차를 위한 사람들이라면 한번 이녀석에 관심을 가질만도 하겠네요. 일본 미쯔오까 사의 차량인 가류 2입니다. 일본의 소규모 자동차회사인 미쯔오까가 수작업으로 만든 가류2는 인피니티 M45를 베이스로 앞·뒷모습을 클래식하게 꾸민 차다. 고전적인 겉모습과 달리 V8 4.5X 340마력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 뒷바퀴굴림 등이 조화를 이뤄 스포츠 세단 같은 고성능을 낸다. 가류2의 진정한 가치는 보는 것보다 운전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극적 반전’에 있다 글·박정룡 사진·이명재 기자 카매니아라면 누구나 ‘나만의 차’를 갖고 싶어한다. 남들과는 무엇이 달라도 다른 차, 개성 있고 독특한 차, 그런 특이한 차들을 갖고 싶어한다. 유명 수퍼카 메이커에서 한정생산한 차, 일년에 몇 대 만들지 않는 수제차..
현대 클릭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유명한 것은 일본 도요타의 프리우스지요.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그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인 클릭입니다. 글 | 임유신 사진 | 정진호 취재협조 | 환경부 미래형 자동차라고 하면 대개 시험중이거나 기술 개발 중이라는 진행형 소식만 들려올 뿐이다. 먼 훗날 언젠가는 타볼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 이런 와중에도 하이브리드카 만큼은 ‘가능성’을 ‘실현’으로 바꾼 대표적인 미래형차다. 세계 곳곳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일지언정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하늘에 박힌 별만큼 귀한 존재. 그래서 국산 하이브리드카 등장은 더욱 반갑다. 이제 ‘현실로의 초대’도 머지 않았다. 가능성 돋보이는 환경친화적 미래형차 국산 하이브리..
Subaru Outback 스바루란 일본 후지 중공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GM의 네트워크 중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임프레자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스바루 뉴 아웃백은 1996년 등장한 초대모델에 비해 훨씬 샤프하고 고급스러워졌다. 최고출력 250마력에 34.5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수평대향 2.5X 터보 엔진은 실용영역에서 넉넉한 파워를 자랑한다. 높은 지상고, 커다란 선루프, 펜더 플레이어 등으로 오프로더 분위기를 살리고, 안팎의 디자인과 마무리도 좋아졌다 글, 사진·권규혁/LA 통신원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국 패밀리카 시장은 스테이션 왜건이 장악해 빅3의 승용차에는 대부분 왜건형이 있었다. 하지만 1984년 왜건과 풀사이즈 밴의 자리에 딱 들어맞는 크라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