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스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입차야 국산차야?..국적 논란 G2X GM대우가 야심차게 출시를 준비 중인 스포츠카 'G2X'가 국적 논란에 휩싸였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에 출시 예정인 후륜구동방식의 정통 로드스터(차체 중심이 낮게 설계된 2인승 스포츠카) 'G2X'가 자칫 '국산차'로 분류될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GM대우 엠블렘을 붙여 팔리는 만큼 국산차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다른 편에선 G2X가 통째로 해외에서 수입되는 차량인 만큼 '수입차'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만만찮다. 'G2X'는 GM계열사인 미국 새턴(Saturn)사에서 제작·판매중인 '스카이 레드라인'을 100% 완성차 형태로 수입하는 차량으로, 국내에서는 GM대우 마크를 부착하고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현재 GM의 자회사인 독일 오펠(Opel)사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