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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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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름, 스즈카에 GT3 경주차 총집결 "여름의 스즈카"가 2018년부터 GT3 10시간 내구레이스로! 슈퍼GT 스즈카전은 별도일정으로 변경(오토 스포츠 웹) 바로 어제입니다.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에 위치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던 스즈카 서킷 모터스포츠 팬 감사데이 기자회견 당시 나온 정보인데요. 스즈카 서킷의 운영주체인 모빌리티 랜드와 유럽의 대표적인 GT3 경주인 블랑팡 GT 시리즈의 오거나이저인 SRO간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나온 건입니다. GT3, Group GT3는 양산되는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클래스로 2005년, 당시 FIA GT Championship의 주최자였던 SRO(Stéphane Ratel Organisation)에서 제안한 클래스입니다. 시판 스포츠 카를 개조한 차량이 호몰로게이션의 대상이 되며 2005년 당..
Round 1. 이곳은 썰렁한 동네……다? part 1 대략 이 블로그를 찾는 분들이라면 용어사전이 따로 필요 없으실거 같아요. 그래도 필요하다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용이 깁니다. 준비 되셨나요??? 2013년 2월 하순, 독일 라인란트팔츠, 뉘르부르크. 이글 모터스포츠 유럽 총괄 캠프로 개편된 이곳엔 마침 이글 모터스포츠 UK의 차들까지 같이 와 있었다. 당연히 드라이버들도 함께 이곳에 몰려있는 셈. 때마침 노르드슐라이페에는 얼마 전 출정식에 참가한 복스홀 인시그니아가 아무런 데칼을 붙이지 않은 채로 달리고 있었다. 재연과 재혁, 영준, 라이언 4명이 영어로 대화하는 내용을 대충 정리해 보면 어떻게 붙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기존 이글 모터스포츠 캠프가 새로운 차를 도입했다면 당연히 일찌감치 붙였겠지만..
Round 0 - 속속들이 밝혀지는 드라이버(part 5) 네. 이걸로 Round 0은 땡입니다. ㅋ 솔직히 말한다면 협상은 약간 늦게 시작되었다. 양측 간의 소개가 늦게 이뤄졌고 더군다나 유카가 식사도 못하고 호텔까지 냅다 밟는 바람에 잠시간의 식사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식사 중에 미옥이 유카에게 몇 km으로 밟았냐고 물어보자 유카는 수도고속도로에서 130km까지 밟았을 거라고 했다. 벌금이 상당히 많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을 한 미옥이었다. 어차피 회사에서 내는 거지만, 아무리 따져도 공사한지 오래된 그 도로를 유카가 무슨 배짱으로 밟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당장 고속1호 하네다선(高速1号 羽田線)의 개통시기가 1966년이니 이미 40년은 넘긴 상태. 이 때문에 언제든지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도로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달리고 있고,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