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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개인적 이야기

질러버렸다. 이런 젠장

얼마전에 생일 맞은 내 동생. 고교 1학년 짜리이다.

나보다 더 하면 더한 성격으로 날 위협하더니, 급기야, 지 생일이라고 형인 나에게 선물을 사 달라고 했다.

하지만, 난 그놈보다 더 사악하게 나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사 주겠다고 했고, 결국 내 돈 3만 3천 6백원을 털어서 프라모델을 사 준 것이다.

다만 나와 그놈의 취향이 틀릴 뿐이다.

서울까지 갔다 오는데, 힘들어 죽겠네.

5개월 후를 기대하자. 뜯어먹으려면 3만원 정도는 뜯어내야 하지 않겠나? 안 그렇나? 우리 사이트에 오시는 분들?

KAMEX 2004도 보고 점심은 엄청 늦게 먹고, 오늘 하루 뻐근 하군.

그러나 내일은 오전 수업만 한다. 우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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