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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장소 :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Korea International Circuit
시간 : P.M. 03:00~04:30
주최 :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
방송 : MBC(지상파)
         SBS ESPN(케이블)

전국에 계신 F1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연구소 소장 세피아입니다! 금번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벌써 두번째 대회인데, 오늘 그 결과가 떴습니다. 결선 경기답게 치열했던 경주였는데요. 그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결과가 나왔습니다.

1위는 지난 일본 그랑프리[각주:1]에서 월드 타이틀을 확정 지은 제바스티앙 페텔이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대회였던 제 1회 코리아 그랑프리(2010)에서는 마지막에 엔진에 불이 붙으면서 리타이어 되는 참극(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레드불에게도 그랬던)을 맛 봤던 페텔입니다만 이번에는 1위를 하면서 레드불 팀에게 컨스트럭터 챔피언까지 안깁니다.

구 재규어 레이싱을 인수한 레드불이 이로서 작년과 올해 모두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차지하면서 한국 그랑프리에서 생겼던 악몽을 안드로메다로 보냅니다.

실제로 작년 한국 GP에서 레드불은 대놓고 둘 다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번에는 페텔이 1위, 웨버가 3위로 들어오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만.... 우리 웨버는 언제 우승해보누.... orz

하지만 이 경기에서 진짜 재미있는 매치는 바로 2위 싸움이었는데요. 중후반에 루이스 해밀턴, 마크 웨버, 페르난드 알론소[각주:2], 젠슨 버튼이 모두 끼이면서 정말 1위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치열한 싸움을 전개, 정말 간격차이가 별로 안 나는 치열함의 극치를 과시했습니다.

반면.....

전날 예선에서 Q2 때 녹아웃을 당한 천하의 미하엘 슈마허는 영암이 불운의 땅으로 바뀐건지 코너에서 미끄러진 비탈리 페트로프(27, 러시아, Lotus Renault GP)와 추돌하면서 리타이어 됩니다. 슈마허의 W02 머신은 이 충돌로 후미쪽 리러윙이 파손되는 참사를 당하고 페트로프도 피트 스탑을 했습니다만, 결국 이쪽도 리타이어 합니다... 아아...

참고로 미하엘 슈마허는 이번 그랑프리에서 7위를 노린다고 했었죠. orz

패스토 말도나도(26, 베네수엘라, Williams-Cosworth)는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각주:3]를 받고 경기를 포기합니다. 무려 1랩동안 이렇게 받았다고 하는데.... 으흠... 저라도 포기하고 싶었을 겁니다.

다음 그랑프리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그랑프리입니다. 남은 그랑프리도 본 연구소와 함께 해 주세요~

  1. 2011년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 소재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그랑프리 [본문으로]
  2. 2010 한국 그랑프리 우승자. [본문으로]
  3. 피트워크 없이 피트레인을 정해진 제한속도로 통과해 다시 레이스에 합류하는 패널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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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phia

일시 :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장소 :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Korea International Circuit
시간 : 3차 연습 - A.M. 11:00~12:00
         예선 - P.M. 02:00~03:00
주최 :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
방송 : MBC(지상파) - 예선 위주 방송
         SBS ESPN(케이블) - 예선 위주 방송


순서는 위쪽이 3차 연습, 아래가 예선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어제 연습 도중에 상당히 곤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Merdeces GP)가 자이메 알게수아리(STR-Ferrari)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트 출구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 알게수아리가 코너를 돌기 위해 브레이킹을 한 상태라는 것을 로즈버그가 보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이 결과 니코 로즈버그가 있는 메르세데스 GP는 1,600만 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3차 연습 주행 순위상 1위는 지난 일본 GP에서 우승한 젠슨 버튼(31, 영국, McLaren-Mercedes)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09년 월드 챔피언인 버튼은 사실 이번 대회의 해설을 맡고 있는 DM레이싱의 이영배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합니다.[각주:1] 특히 이 감독은 버튼이 F3에 있던 시기부터 좋아했다고 하네요. 1999년에 버튼이 한국에 온 적이 있을 때부터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 감독의 사랑인 버튼은 정작 예선에서 3위를 하고 1위는 2차 연습 1위이던 루이스 해밀턴이 가저갑니다.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확정지은 페텔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일 결전이 기대가 되는데요.

내일 결승은 오후 3시에 치뤄지며 특히 같은날 오후 12시부터 30분간 CJ 헬로티빙 슈퍼레이스 제 7전 결승이 메인 서킷에서 열리니 기대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MBC, 이것도 방송 해라!)[각주:2]

참고로 저 예선 결과는 그대로 결승 그리드에 반영됩니다. 결승전을 기대하시길 바라고, 내일 결승은 오후 2시 55분부터 MBC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SBS ESPN에서 방송할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1. 전날의 연습주행에서 공개됨. 이 뿐 아니라 MBC의 이진 아나운서도 팬이라고 밝혔네요. [본문으로]
  2. 현재 본 경기의 방송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나 그동안의 전적으로 볼 때 한 며칠 지나서 해 줄거 같습니다. 다만 6전은 좀 빨리 했는데 이번 7전은 좀 걸릴거 같군요. orz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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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10월 14일 금요일
장소 :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Korea International Circuit
시간 : 1차 - A.M. 10:00~11:30
         2차 - P.M. 02:00~03:30
주최 :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
방송 : MBC(지상파) - Highlight 위주 방송

성적은 위쪽이 1차 연습, 아래가 2차 연습입니다.

1차 때에는 역시나 레인마스터란 이름에 걸맞게 미하엘 슈마허(42[각주:1], 독일, Mercedes GP)가 전년도 시즌 챔피언인 제바스티앙 페텔(24[각주:2], 독일, 레드불 레이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만.....

점심 먹고 나서 벌어진 2차 연습에서는 'F1의 타이거 우즈'인 루이스 해밀턴(26, 영국, McLaren-Mercedes)이 1위를 차지하고, 슈마허는 14위까지 급추락합니다. 역시나 비만 안 오면 바보 되는 슈마허.. 사실 그보다 MGP W02가 말썽이긴 합니다. orz

내일의 연습 3차와 예선이 기대가 되는데, 연습 3차는 방송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예선은 MBC 및 SBS ESPN에서 방송합니다. 방송시간은 2011년 10월 15일 오후 1시 55분~(MBC), 1시 30분~(SBS ESPN)입니다.

  1. 우리식으로 하면 올해 43세! [본문으로]
  2. 한국식 나이로 하면 25세. 페텔은 1987년 생이다. 즉, 이 블로그 운영자와 동갑이라는 소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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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차, WRC 복귀시기 저울질

- 지금 상황에서 현대가 뭔가 죽도 밥도 되기 싫으니... 이러고 싶겠죠. 재미있는 것은 본 기사의 이 부분입니다.

3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난 현대자동차 마케팅 관계자는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참가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현대차는 WRC에 직접 출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복귀 시기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조정 중이라는 것은 곧 회사 차원에서 뭔가 생각이 있다는 것인데, 지금 WRC 랠리카들이 대체적으로 다운사이징이 심합니다. 엔진이 I4 1.6X 터보 위주인데, 이렇게 되면 현대도 해 볼만 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을 겁니다.

그나저나 설마 벨로스터로 나간다고 드립치는 건 아니겠지?


2. 기아 K5, 모닝 터보, 경주용차로 어때요?

- K5와 모닝 터보.... 젠장... 전에 모닝 경주차가 나오면 어찌될까라는 망상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실제로 실행된다면 그것도 나름 깨겠군요. 으악! ㄱ-
지금 운영자의 정신은 패닉모드입니다. 으악!!!! 으갸갸갹!!!!!
그런데 사실 K5 터보의 성능이 워낙 좋으니 K5는 터보차를 위주로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골프 GTI와 맞먹는다고 하니.....


3. F1 100일 앞두고 볼거리 풍성

- 가보고 싶다. orz


4. [완성차]현대 벨로스터 1.6 터보, 폭우 속 깜짝 데뷔

- 기습 관련 최강이군요. 에라. ㄱ-



기사 : rp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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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phia

사진은 시빅, 아반떼, 코롤라 다 다루면서 왜 글은 전부 코롤라 중심인 거냐!!! 탑기어[각주:1] 코리아!!!!!! -_-;;;;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했거늘 네놈들은!!!!! ㄱ-

그래, 좋다. 코롤라를 한번 뜯어보자!!!!!



 
 
가장 추잡한 곳에서 태어난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는, 세상에서 가장 비범한 후각을 갖고 태어난 덕에 천상의 향기를 가려낼 수가 있었다. 평범한 이들은 감히 맡지도 못할 미세한 향기를 찾아내 모든 이들을 탄복하게 하는 향수를 만들어냈다. 그의 놀라운 재주는 18세기 프랑스 사교계의 전설이 되었고, 귀부인들은 그가 손수 빚어낸 향수를 손에 넣으려 발버둥 쳤다. 왕후장상이 부럽지 않았어야 마땅할 그는, 하지만 향기에 대한 지나친 집착 탓에 결국 비극을 맞고 만다. 그루누이는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 향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미친 듯 매달렸지만, 정작 완벽한 향수를 창조하고 나서도 그는 만족감을 얻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세상을 요동치게 만드는 건 비범함이다. 조용한 일상속에 특별한 뭔가가 스며드는 순간, 삶의 리듬은 일순간 허물어지고 사람들의 심장박동은 치솟기 시작한다. 엇나가기 시작한 리듬은 흥분으로 이어지고, 흥분은 집착을 불러일으킨다. 집착은 과욕을 낳고, 바로 그 순간 절제와 평범함은 자취를 감추고 만다. 혼돈과 비이성이 한바탕 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실망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마치, 소설 <향수>의 주인공 그루누이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루누이의 광기를 떠올리며 코롤라의 운전석에 앉아있는 건, 마치 송로버섯의 짙은 내음을 상상하며 어머니가 차려놓은 집 밥을 먹고 있는 것과도 같다. 코롤라의 운전석에 앉은 지 이제 사흘째. 낯섦 따위는 사라진 지 오래다. 사실 키를 넘겨받고 주차장을 빠져 나와 첫 번째 모퉁이를 도는 순간, ‘내 차가 아닌 다른 차에 타고 있다’는 느낌은 이미 희미해지고 있었다. 전세계 곳곳에서 매년 1천만 대 가까운 차를 팔고 있는 ‘수퍼 브랜드’의 본질은, 1966년 데뷔 이후 지금의 10세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3천700만 대나 팔려나간 ‘수퍼 베스트셀러’의 운전석에서 뚜렷이 간파할 수 있었다. 고도의 평범함이 가장 강렬한 개성으로 진화한 극적인 장면은 코롤라의 운전석 곳곳에 그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너무 오랫동안 ‘내 차’에 대한 관심을 잊고 있었다. 속 썩이는 일도 없고 소소한 탈을 일으키지도 않으니 그냥 늘 그 자리에 있는 걸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이 차가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된 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간다. 계약하기까지 몇 날 며칠 밤잠을 설쳐가며 심사숙고 했고, 차를 사고 나서 년 정도는 주말마다 몇 시간씩 씻고 닦으며 애지중지 했던 차다. 내 가슴을 벅차게 했던 이 차는, 언젠가부터 당연히 거기 있는 존재가 되어갔다. 출산이 임박한 여동생을 태우고 산부인과로 냅다 달린 것도 이 차였고, 그렇게 태어난 조카가 난생 처음 탔던 것도 이 낡은 승용차였다. 아내는 이 차의 운전석에서 그녀 생애 첫 추돌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누가 손이라도 댈까 애지중지했던 ‘특별한 친구’는, 그 사이에 말 그대로 ‘우리 가족’이 되어 있었다. 이젠 크고 작은 상처에도 가슴 졸이지 않는다. 그냥 일상을 같이 하며 함께 나이 들어가는 존재일 뿐이다.
 
바로 그런 ‘늘 곁에 있어주는 차’를 만드는 데 관한 한 천재성을 발휘해온 브랜드가 바로 토요타다. 그리고 코롤라는, 그루누이가 지향했던 극단의 아름다움과 정확히 마주보는 지점에 서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강렬한 자극에 집착하지도 않고 과욕을 채우기 위해 기본을 거스르지도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감정이 이성을 앞지르는 법은 없으며, 절정의 단 한 순간을 위해 스스로를 파괴하지도 않는다.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을,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소리소문 없이 차근차근 구축해온 끝에 ‘비범한 평범’의 경지에 도달한 차다. 자극도 없고 화끈한 장면도 연출하지 않지만,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캠리와 패밀리룩을 보이는 프런트 뷰는 이 차의 모든 부분이 그렇듯 지극히 교과서적 구성이다. 옆과 뒷모습도 ‘기준’ 그 자체다. 멋을 부리지 못해 그런 게 아니다. ‘일상 속에서 일상적 용도로 믿고 탈 차’라는 지향점을 향해 놀라우리만치 충실하게 매진하고 있을 따름이다. 회색 톤으로 차분하게 마무리한 코롤라의 인테리어는 절제의 극치를 보여준다. 두드러진 매력포인트를 여럿 나열해놓고 뜨거운 눈길을 기다리는 겉치레와는 거리가 멀다. 관심을 끌기 위한 아무런 장식이나 장치도 없는 듯하지만, 여기서도 오로지 기본에 충실한 엄청난 고집이 스멀스멀 모습을 드러낸다. ‘트렌드세터’의 물결 속에서도 긴긴 세월 그 위세를 잃지 않는 ‘기본형 핸드백’과도 같은 스테디셀러의 힘이 묵직하게 배어있다.
 
왼쪽 rpm 게이지-오른쪽 속도계 구성의 계기반에서부터 스티어링 휠, 수직으로 얌전하게 내려앉은 센터페시아, 그리고 게이트시프트 타입 자동기어 레버에 이르기까지, 코롤라의 인테리어에 ‘처음 보는 희귀 아이템’은 단 하나도 없다. 횡행하는 첨단장비와 초현실 전자장비의 홍수에 시달려온 눈과 손이 오랜만에 익숙함과 마주치는 느낌. 모든 장비는 간소하고 직관적이다. 겉치레라고는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단정한 디자인에 너무나 편안한 천연가죽 시트를 매치하고 무려 여덟개나 되는 컵홀더를 실내 곳곳에 마련한 코롤라의 인테리어는, 일본식 합리주의와 미국식 실용주의가 기막히게 어울린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차체 길이는 현대 아반떼와 같은 수준이나 높이는 국내외 동급 경쟁차들 가운데 가장 높은 축에 든다. 스타일링을 고려한다면 낮게 깔린 루프 라인을 포기하기 어렵겠지만, 거듭 말하건대 코롤라는 애써 멋스러워 보이려는 차가 아니다. 스포티한 멋을 다소 손해 보는 대신 헤드룸을 확보하는 ‘준중형차 기본공식’을 충실히 따른다. 그 약간의 차이가 상당한 심리적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게다가 트렁크에는 골프백 네 개를 넣을 수도 있다. 코롤라는 북미에서는 사회초년병들의 첫 차로 가장 많이 팔리고, 일본에서는 제일 인기 있는 패밀리 세단으로 꼽힌다.[각주:2] 반면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운전기사를 두고 타는 고급 세단으로 통하기도 한다. 기초가 튼튼 할수록 다양한 응용이 훨씬 수월해지는 건 비단 수학에만 적용되는 원칙은 아니다.

 
 
 
아이들링 사운드는 하이브리드 차를 떠올리게 한다. 토요타 브랜드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특별할 것 없는 직렬 4기통 1.8리터 DOHC 듀얼 VVTi 132마력 엔진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매끈한 작동으로 ‘수퍼 베스트셀러’의 면모를 슬쩍 드러낸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신뢰성을 입증 받은 이 엔진의 최대토크는 17.7kg·m. 숫자만 놓고 보면 출력과 토크 모두 동급 준중형차를 앞지르지 못한다. 하지만 버터라도 발라놓은 듯 보들보들한 아이들링에 이어 차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숫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정교한 균형감이 발군이다. 추월을 해야겠다 싶은 순간 정확히 그만큼의 순간가속이 이루어지고, 코너에 접어들면 그 각도를 정확히 따라가며, 멈춰서야 할 때는 딱 부러지는 제동력을 과시한다.
 

호쾌한 반응을 보이진 않으나, 그렇다고 더디지도 않다. 가속페달을 꾸준히 밟으면 시속 150km쯤은 힘들이지 않고 넘긴다. 부드러운 가속성격이나 과하지 않은 최고속도 모두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라는 성격에 충실하다. 평범한 외모와 달리 푸트워크는 상당히 경쾌하고, 특히 고속코너에서의 순발력은 기대 이상이다. 흔들림 없는 하체에서는 오랫동안 갈고 닦은 내공이 물씬 전해온다. 소위 달리는 즐거움보다는 균형감과 쾌적한 승차감에 초점을 둔 주행성격이다. 사흘간 체크한 코롤라의 평균연비는 리터당 12.2킬로미터. 휘발유 엔진에다 서울시내를 주로 주행했음에도 공인연비(리터당 13.5킬로미터)에 견줘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요즘 새로 나온 경차에서도 볼 수 있는 시동 버튼조차 없지만,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다. “고급차나 정통 스포츠카가 아닌 이상 불필요한 가격 상승요인을 애써 도입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4단 자동기어도 마찬가지. 토요타의 4단 기어는 어지간한 6단 기어 못지않은 성능을 보이긴 하나, 경쟁차에 비해 떨어지는 스펙임에는 분명하다. 지금은 바야흐로 ‘스펙 쌓기’의 시대. 그렇다면 세계 최대의 자동차회사가 왜 이 정도에서 멈췄을까? 설마 기술적 한계 때문에? 천만에, 결코 아니다. 토요타는 렉서스 LS를 통해 세계 최초로 8단 자동기어를 양산화했던 회사. 그런가하면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V10 4.8리터 엔진으로 570마력의 무시무시한 출력을 뽑아낸다. 세계 최대의 대중 브랜드 토요타는, 고성능을 추구하는 대신 각 차종의 성격에 맞춘 유연한 메커니즘 적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다면 극도로 평범한 직렬 4기통 1.8리터 엔진과 4단 기어는 코롤라의 성격에 최적화한 메커니즘 조합이라고 보는 게 옳다. 가족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어야 할 차에 엄청난 성능을 집어넣는 건 과욕일 뿐이다. 1년에 한번인 결혼기념일에는 프랑스식 코스 정찬이 제격이지만, 매일 대하는 밥상에는 따뜻한 쌀밥과 된장찌개가 최고인 것과 같은 이치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준중형’ 코롤라는, 바로 그 평범함을 무기 삼아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어딘가에서 40초당 한 대 꼴로 팔려나가고 있다. 지난 45년간 쌓아올린 엄청난 판매대수도 중요하지만, 그 오랜 세월을 달려오고서도 전혀 꺾이지 않은 최근의 판매 추이가 더 눈길을 끈다. 9세대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3천만 대. 지난 2006년 데뷔해 지난해 한 차례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현행 10세대는 여기에 다시 700만 대를 추가했다. 최근 10년간 판매대수가 1천만 대에 이르고, 지난 한 해 동안의 판매대수만 해도 110만 대다. 토요타는 이 초절정 베스트셀러의 플랫폼을 활용해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3도어 해치백, 왜건, 미니밴 등 다양한 차종을 북미와 유럽 등 세계 각지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판 가격은 국내 수입차 중 최저가인 2천590만 원. 정확한 시간에 출근하고 특별한 일 없으면 엇비슷한 시간에 퇴근하는 모범가장들에게 어울릴 차다. 적당한 사이즈에 운전도 쉽고 효율성도 나쁘지 않아 남편과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바쁜 수퍼맘에게도 제격이다. 깔끔하고 실속있는 이미지로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며, 잔고장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권할 만하다. 너무 과감한 디자인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코롤라 초대 수석 엔지니어 하세가와 씨는 “지구상 모든 이들의 행복과 여유로운 삶을 위해 코롤라를 개발한다”고 했다. 45년이 흐른 지금, 1세대 코롤라를 만들어낸 그의 다짐은 모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길 없는이 ‘글로벌 스탠더드’ 속속들이 스며들어 있다.
 
 
 
글 | 김우성·사진 | 최대일, 김범석
 
 
 
 
 
역사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코롤라는 45년 동안 열번의 세대교체를 거치며 3천700만 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같은 이름으로 가장 많이 팔린 세계기록이고[각주:3], 신기록 행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자동차가 있다.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와 비틀, 포드 모델 T, 에스코트, 포드 F-시리즈 픽업 등. 이 중에는 첫 출시부터 이름도 바꾸지 않은 채 꾸준히 팔리는 차가 있는가 하면 단종된 모델도 있고, 공백기를 거친 후 이름을 다시 물려받아 태어난 차도 있다. 배경과 사연은 각각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판매대수 단위가 천만 대라는 점. 몇 백만 대라는 숫자로는 이들 앞에서 명함도 내밀 수 없다. 특히 코롤라는 3천700만 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베스트셀링카 중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No. 1 Toyota Corolla
 
 
 
1세대(1968)

 
 
5세대(1987)

 

8세대(1999)
 
 
1966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45년 동안 3천700만 대나 팔렸으니 명성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40초마다 한대씩 팔린다고 생각해보라. 보통 1년에 10만 대만 넘게 팔려도 베스트셀링카 소리를 듣는데, 연간 1 00만 대 이상 팔리니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붙여도 될 정도다. 코롤라라는 이름은 주요 모델에 왕관과 관계있는 이름을 붙이는 토요타의 전통에 따른 것. 코로나와 캠리 등도 왕관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코롤라는 작은 왕관을 가리킨다. 1 세대 코롤라는 1.1리터 엔진을 얹고 1966년 10월 선보였다. 1968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일찌감치 글로벌 모델의 기본기를 닦았다. 초대 모델의 코드네임은 E 10. 이후 페이스리프트나 모델체인지가 있을 때마다 E20, E30 식으로 숫자를 높여왔다. 1984년 코롤라는 뒷바퀴굴림 레이아웃에서 앞바퀴굴림으로 전환하는 일대 전기를 맞이한다.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한 앞바퀴굴림을 택해 소형차로서의 실용성을 더욱 높이자는 의도에서다. 1997년 자동차역사에 길이 남을 세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1 0세대 모델은 2006년 10월 등장했고, 2010년 LA 모터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선보였다.
 
 
 
 
No. 2 Ford F series
 
 
 
 
픽업트럭이 2위라니 놀라울 따름. 1948년부터 생산돼 지금까지 약 3천400만 대가 팔렸다. 미국 시장에서 차종 불문하고 20년 넘게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No. 3 Volkswagen Golf
 
 
 
 
1974년 선보인 이래 약 2천800만 대가 팔렸다. 코롤라가 세단 시장의 강자라면 골프는 해치백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높은 완성도와 실용성을 자랑한다.
 
 
No. 4 Volkswagen Beetle
 
 
 
 
1945년 히틀러에 지시에 의해 개발된 비틀은 모두 약 2천150만대가 팔렸다. 오리지널 비틀은 독일에서 1978년까지 생산되었고 이후 브라질과 멕시코 등지에서 2003년까지 생산되었다.
 
 
No. 5 Ford Escort
 
 

 
1967년에 태어나 2003년 단종될 때까지 2천만 대가 팔렸다.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21세기 들어오면서 시대의 벽을 넘지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기사 : 탑기어 2011년 5월호





  1. 태그에는 톱기어라 적었으나 앞으로는 탑기어라 통일합니다. [본문으로]
  2. 대 놓고 까서 이거 배기량 보면 뻔하지 않나? 그리고 이거.... 패밀리 세단을 넘어선거 같은데? [본문으로]
  3. 그런데 아무리 따져봐도 그보다 더 잘난 것은 비틀 아닌가? 그건 엔진만 좀 바꿨지... 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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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아차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 후원

- 기아차가 사실 한국의 자동차 업체 중에 레이싱 관련으로는 가장 먼저 나서본 경력이 있는데 정작 현대에 인수된 후에는 별로 활동을 못 했더군요. 이제 슬슬 기지개를 켜야죠. 못 키면.... 이건 뭐.... ㄱ-


2. BMW, 내달에 M3 DTM 컨셉트 공개

- BMW의 DTM 출장이 사실상 가시화 되는 것 같습니다. 현역 M3을 기반으로 낼 것같네요. 하긴, M3은 3시리즈 최강의 모델이었죠. -_-;;;;;


3. BMW,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M3 CRT 공개

- 살려줘, 이 자식들아. --__--;;;;;


4. 'Monster’ Tajima Breaks 10-Minute Pikes Peak Record: Video

- 미..... 밀란 영감님.... 워쩔....... orz


5. 2012 BMW M5 (F10) Nürburgring Nordschleife time - unofficial

- 아직 확정 아니라고? 정말 제대로 된 테스트를 해야 하는 거야?


6. Cadillac ATS Teased On GM.com?//Cadillac ATS teased?

- ATS는 또 뭐야??? -_-;;;;


기사 : 글로벌 오토뉴스
         MotorAuthority
         WorldCar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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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이 만악의 근원 톱기어는 별의별 행각을 저지르는군요. 이번엔 자전거생활과 공동으로 사고를 쳤습니다.
이런 걸 꼭 하는 이유가 뭔지 의심스럽더군요.

지난번 TG Fight[각주:1]도 워낙 깼는데, 이번엔 진짜 깹니다. 깨요. 자전거생활 기사도 보고 싶은데.... orz


작작들 해!!!



결론 : 님들이 짱드세요.

그나저나 다음은 어떤 기사를 가지고 굴려볼까나~~


기사 : 톱기어 2009년 2월호


  1. 톱기어 2008년 11월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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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Beat가 2013년에 온다?

눈치 채셨겠습니다만 현재 S2000의 후계자는 없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현재 S2000의 후계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혼다가 사고를 칠 기세입니다.

Auto Express의 기사에 의하면 혼다는 2013년에 Beat를 낼 계획인데 이 차는 현재 나오는 CR-Z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OSM Concept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 질 거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CR-Z면 그거 하이브리드카+FF잖아!!!!)

OSM Concept은 지난 2008년 영국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로 당시에는 S2000의 후계차로 나올 것이란 의견이 팽배했습니다만 사실상 S2000의 후계차가 나오지 않을 이상 이 차가 될 확률이 높겠네요. 엔진이요? Auto Express는 4기통 1.3리터나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생각하고 있고(으엑!) 듀얼클러치 미션을 생각 중인데.........

혼다의 2륜차 중 하나인 VFR1200F에서 힌트를 얻을 것 같습니다.(야 이 XX들아!!!)


일단 정보는 좀 더 기다려보죠. 그래야 뭘 알든 말든 하죠. ㄱ-



아, 씨, 하필 왜 CR-Z 베이스냐.... 그거 FF인데.... 오리지널 비트는 미드십이구만 왜 FF냐고. ㄱ- 하여튼 개발자란 존재들이 악이다. 혼다 제트가 악이야. 악......

소스 : WCF
OSM 컨셉에 관한 기사 : W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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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드가 1리터급 에코부스트 엔진을 개발?



포드사 역사에서 가장 작은 엔진 될 1리터 급 엔진을 포드가 만들 기세입니다.

전세계적인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춰 포드가 개발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엔진은 실린더 갯수 3개에 개당 약 330cc대의 배기량을 낼 것으로 보이며 터보 및 직분사, 그리고 Ti-VCT라는 가변 밸브 타이빙 기술까지 동원했다는 군요. Ti-VCT는 아마도 포드에서 쓰는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이지만 이쪽은 캠샤프트를 쓰네요. 거 참...

개발 되면 지금 있는 직렬 4기통 1.6리터 엔진을 채용한 피에스타의 성능과 맞먹는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출력은 122ps(120hp/89kW)[각주:1]에 최대토크는 152Nm(112lb-ft)가 된다는군요.

더욱 더 자세한 정보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참고 : 사진은 현재 팔리는 4기통 엔진입니다.)



2. 일본 Mazda와 독일 Audi가 반켈 로터리 엔진 관련 파트너쉽을 체결?

Mazda Shinari 컨셉, 2010년 7월 9일


독일 Audi의 팬들이나 일본 Mazda의 팬들이라면 기절할 소식입니다.

최근 얼마간 독일 업체와 일본 업체가 파트너쉽을 끝낼 때 좋게 끝냔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미국의 잡지인 Inside Line에 의하면 두 회사가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눴는데 이 과정에서 로터리 엔진 개발 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아우디의 관심은 현재 개발중인 A1 e-tron에 쓰일 20마력의 로터리 엔진에 있죠. NSU의 Ro80 이후 로터리 엔진에 손을 못 댄 아우디인지라 급하긴 급합니다.[각주:2]

하지만 Mazda도 복잡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복수의 언론에 의하면 Mazda는 로터리 엔진을 위해 새 레이저 점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알려진 바는 제한적이지만 기존의 스파크 시스템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네요. 확실한 것은 이 기술이 쓰일 엔진은 RX-8의 후계자입니다. 하지만... 이 차가 개발되려면 지금 상태에서 돈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는 일입니다. 가뜩이나 회사 크기도 작은데 말이죠.



3. SLS의 동생뻘 생산 계획?


(연구소에 헬 게이트 열리는 소리 들립니다. 이거. ㄱ-)

원체 사람 놀라게 하는데 천재인 벤츠입니다만 이번엔 좀 세군요.

뭐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원문을 봐 주세요.


제공 : WCF
  1. 90kW가 될 수도 있다. [본문으로]
  2. 1960년대에 NSU를 아우디가 인수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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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4월 2일, 일본 오카야마현 미마사카시 오카야마 국제서킷(岡山県美作市 岡山国際サーキッ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1 Super GT 제 1전, 오카야마 GT 300km Race(岡山GT 300km Race/岡山GT300kmレース)가 전격적으로 연기되었다.

 일본 Super GT를 총괄하는 GT Association은 2011년 3월 21일자로 성명을 발표하고서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의 영향으로 인하여 2011년 4월 2일과 4월 3일 양일에 열 예정이던 Super GT 개막전인 오카야마 경주를 연기, 실질적인 개막을 4월 30일과 5월 1일, 일본 시즈오카현 순토군 오야마 쵸(静岡県駿東郡小山町)에 있는 후지 스피드웨이(富士スピードウェイ)에서 열리는 후지 GT 400km Race(富士GT 400km Race/富士GT400kmレース) 전으로 대체하고 오카야마 전의 대체 일정을 검토, 최대한 이른 시간에 발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각주:1]

 향후의 대회 일정에 대해서는 GT Association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오카야마 전을 예매한 사람들의 경우에 대해서는 따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은 GT Association의 대표이자 Racing Project Bandoh의 대표이자 전 감독이기도 한 반도 마사아키(Bandoh Masaaki/坂東正明)[각주:2]의 성명서다.



 이번의 지진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재해에 희생된 여러분, 그 가족의 분들에 대해서 하물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리는것과 동시에 하루라도 빠른 부흥을 기원하겠습니다.
 본인은 이번 거대 지진[각주:3]으로, 토호쿠[각주:4], 간토지방[각주:5]에 큰 피해가 나오고 있다라는 보도를 받아 대단한 쇼크를 받고 있습니다.게다가 생존자의 구출을 향해서, 또 후쿠시마 제 일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이 예측을 불허한 가운데, 열심히 복구 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재차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GTA로서는, 오늘 개최했던 SUPER GT 관계자 회의에서 이에 대해 협의했던 결과, 지진에 의한 각방면에 생기는 심각한 영향 및 현재의 사회 정세를 유심히 지켜봐, 올해의 개막전인 오카야마 대회의 개최가 곤란하게 되었다고 판단해, 연기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올해의 SUPER GT 레이스의 개막을 기대하고 있던 전국의 팬 여러분, 오카야마 대회의 관전을 기다리고 있던 분들에게는 정말로 죄송합니다만, 제발 이해를 해 주시도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SUPER GT, 그리고 모터스포츠계 전체로 무엇이 가능하는지, 제대로 생각해서 가능한 한 원조를 계속해서 논의해, 행동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지진 재해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이재민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 활동으로서 이번 시즌의 대회를 「동일본 대지진 부흥 지원 대회」로서 개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2011년 3월 21일
GTA 대표 반도 마사아키




관련 사항
[일어]Super GT 제 1전 개최 연기 결정
[영어]Super GT 제 1전 개최 연기 결정

관련 사이트
Super GT 공식 홈페이지



2011년 Super GT의 개최 연기가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이 지난 3월 21일입니다. 지진이 난 지 10일 만이죠. F1 바레인 전도 사실상 취소된 상황이라 올해는 전 지구적으로 모터스포츠들이 수난을 입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하루 빨리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3월 27일 트윈링 모테기(토치키현 하가군 모테기 마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슈퍼 다이큐 테스트 드라이빙이 트윈링 모테기 서킷의 일부 시설 복구 작업으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슈퍼 다이큐 공식 홈페이지로 가 보시길 바랍니다. 

동시에 일본의 포뮬러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니혼의 제 1경기인 스즈카 전 역시 4월 16일, 17일에서 5월 14일, 15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시점에 열 것으로 계획되었던 제 2전 트윈링 모테기 전은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뮬러 니혼 공식 사이트는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또한 프로 드리프트 선수권인 D1 그랑프리 역시 3월 26일과 27일 일본 도쿄도 오다이바에서 열기로 한 D1 그랑프리 제 1, 2전 in 오다이바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3월 24일에 변경되는 개최일자를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D1 그랑프리 오다이바 전의 변경된 일자는 3월 24일에 본 사이트를 통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2011년 4월 24일 Report

프로 드리프트 선수권인 D1 그랑프리의 개막전이 오다이바전이 당초의 3월 26, 27일에서 6월 4일과 5일 양일로 변경되었고 포뮬러 니혼은 아예 경기 순서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당초 계획과 변동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 2011 포뮬러 니혼 계획
제 1전 : 4월 16, 17일 - 스즈카 서킷
제 2전 : 5월 14, 15일 - 트윈링 모테기
제 3전 : 6월 4, 5일 - 오토폴리스
제 4전 : 7월 16, 17일 - 후지 스피드웨이
제 5전 : 8월 6, 7일 - 트윈링 모테기
제 6전 : 9월 24, 25일 - 스포츠랜드 SUGO
제 7전 : 11월 5, 6일 - 스즈카 서킷
후지 스프린트컵 2011 : 11월 12, 13일 - 후지 스피드웨이

변동 결과
제 1전 : 5월 14, 15일 - 스즈카 서킷[각주:6]
제 2전 : 6월 4, 5일 - 오토폴리스
제 3전 : 7월 16, 17일 - 후지 스피드웨이
제 4전 : 8월 6, 7일 - 트윈링 모테기[각주:7]
제 5전 : 9월 3, 4일 - 스즈카 서킷[각주:8]

제 6전 : 9월 24, 25일 - 스포츠랜드 SUGO
제 7전 : 11월 5, 6일 - 트윈링 모테기[각주:9]
후지 스프린트컵 2011 : 11월 12, 13일 - 후지 스피드웨이







  1. 5월 21일, 22일 양일로 변경. [본문으로]
  2. 현재 Racing Project Bandoh 팀 감독은 그의 아들인 반도 마사타카(Bandoh Masataka/坂東正敬)이다. [본문으로]
  3.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 [본문으로]
  4.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야기, 후쿠시마, 아키타 현이 모두 이 지역에 속한다. [본문으로]
  5. 도쿄 도, 이바라키 현, 치바 현, 카나가와 현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지역, 흔히 수도권의 중심이다. [본문으로]
  6. 경주일 변경 [본문으로]
  7. 기존 3, 4, 5전이 2, 3, 4전으로 조정 [본문으로]
  8. 2전 경기의 일자를 변경하고 장소를 7전의 장소로 변경 [본문으로]
  9. 원래 2전이 열리려던 장소.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첫 경주가 늦어졌다.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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