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동차들 가운데 유일무일하게 Trend Setter(유행 개척자)라는 칭호를 가진 차량. 1991년 도쿄 모터쇼에 세피아와 같이 공개되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필자가 다른 어떤 차량보다도 좋아하는 차량으로, 북미에서도 인기를 모았었다. 뒤 늦게 수출했었지만 말이다.
엔진은 초기에 2.2X 70마력 디젤 엔진과 2.0X 99마력 SOHC 가솔린 엔진이었으나, 이후 2.0X 139마력 DOHC(콩코드, 포텐샤에 얹었던 그 엔진) 휘발유 엔진과 2.0X 87마력 디젤터보 인터쿨러 엔진을 얹었다. 최후에는 2.0X 87마력 디젤터보인터쿨러만 남았다.
세계의 유명한 소형 SUV들이 모두 스포티지를 벤치마킹했고, 그 선두주자는 역시 일본이었다.(도요타의 RAV4와 혼다의 CR-V)
1993년 파리 - 다카르 랠리에 참전했으며, 플랫폼은 2002년 2월에 나온 쏘렌토에게 물려졌다. 시대를 풍미한 차량이다. 1998년까지 독일 카만(Kamann)사를 통해 독일에서 생산되었다.
사진 : 네이버, 다음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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