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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설정/정보

쌍용 체어맨 쿠페

쌍용 체어맨 쿠페(Ssangyong Chairman Coupe)는 한국의 쌍용자동차가 체어맨을 기반으로 2004년에 출시해 생산, 판매하는 고성능 쿠페모델이다.
쌍용자동차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이 차량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력을 이용해 만든 차량으로 상당히 뛰어난 핸들링 감각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4년 출시 당시 기아자동차의 뉴 엘란을 타켓으로 하는 것을 정식적으로 발표, 출시된 이후 기아 뉴 엘란과의 비교가 심심치 않게 이루어졌다.
엔진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M104.99x 엔진이며 최고출력은 9,000rpm에서 330마력이었다.


양산 배경


KMRC GT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가장 큰 자동차 경주이지만 쌍용자동차는 경주에 참여하기 힘든 입장이었다. 이는 메이커의 자금사정 문제 뿐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회사 성격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는데 이에 다른 회사의 참전에 자극받은 쌍용에서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협력을 구한 다음 양산에 돌입했다.
개발 당시 W124 플랫폼을 그대로 쓸 것인가를 놓고 말이 많았으나 차량의 성격이 체어맨의 확장형이라는 것에 착안한 개발팀에서는 W124 플랫폼을 그대로 쓰기로 결정했으나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를 비롯한 일부 부품은 체어맨과 차이를 두기로 해서 개발했다.


성능

개발과정에서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력이 적용되면서 다른 차들과는 확실한 성능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최근 4km으로 확장된 태백 레이싱 파크를 1분 10초에 주파했는데, 이는 기아의 뉴 엘란이 낸 속도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S-GT 경주에 출장중인 체어맨 쿠페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전장 : 4,815 mm
전폭 : 1,820 mm
전고 : 1,316 mm
휠베이스 : 2,715 mm
중량 : 1,150kg
엔진 : 직렬 6기통 NA
배기량 : 3,199cc
최고출력 : 330ps@9,000rpm
최고속도 : 290km
태백 레이싱파크 랩타임 : 4km의 풀코스 기준 58초 07
변속기 : 6단 시퀸셜


특징

구매자 비율 중 중, 장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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