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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개인적 이야기

[6.2 지방선거] 소장님의 투표 이야기


안녕하세요. 연구소 소장 세피아입니다.

오늘이 바로 6.2 지방선거 일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다들 투표는 하셨나요? 저는 조금 전에 투표를 끝냈습니다. 집이 아파트인지라 안에 투표소가 있어서 편하더군요.

이번에는 1인 8표제입니다만 제주도만 1인 5표제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약간 복잡해하시는 눈치더군요. 아침부터 투표소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orz 그래서 아침부터 닥치고 기다렸습니다. 다른 유권자들과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만 이야기 하기 좀 그래서 차마 이야기는 못하겠더군요. 싸움 날까봐 말입니다.

(운영자가 언제부터 이리 소심해졌나? 하는 말은 안 듣고 그냥 흘러 넘깁니다.)

경기도는 총 2,714개소에 투표소가 있는데 전 제2투표소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했듯 집이 아파트인지라 장소도 관리동 경로당이더군요. 어이쿠.

일단 투표소에 들어가는데 반겨주는 것이 두장의 자보였습니다. 후보를 사퇴하신 분이 있어서인지 '사퇴자 찍으면 무효처리됨'이라는 내용의 자보가 있는데, 좀 같이 쓰지는. ㄱ-

그나저나 현재까지 가족 중 저만 투표했습니다, 아버지는 주소지가 아산으로 되어 있어서 못 했고 어머니와 동생을 하지 않거나 안 할 기세. 뭐냐고요. ㄱ-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서 여러분들 향후 4년이 결정되는데 말입니다. 후...

아침부터 어른이건 청년이건 많이 오셔서 투표하시는 모습이 괜찮았습니다만 딴나라당이 워낙 개드립친게 많아서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에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는 것 같습니다만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그들의 공약과 병역 문제 등을 보시고 자신이 '이 사람이다!' 싶으신 후보에게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덤 : 낮 12시 3분 현재 경기도 투표율 25%.


덤 2 : 김문수 놈을 잡기 위해 단일화를 결정하신 심상정 누님께 경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