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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개인적 이야기

그냥 잡소리


오늘은 몇가지 잡소리 좀 떨어보려 합니다.


1. 최근 블로그를 쉰 이유?

- 별거 없습니다. 컴퓨터 학원 다녀서 그래요. 자격증 딴다고 말이죠. 네? 뭐냐고요?

지금 MOS 2007(Microsoft Office Specialist 2007[각주:1]) 은 땄고, 10월에 전산세무 시험이 있어서 그거 준비중입니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제가 인문계라서 골치입니다. -_-;;;;;

이게 세무 계통인데, 아무리 전산이라지만 수학이 끼여서 골치입니다. 게다가 전 수학은 이미 손을 놓은 놈이라... 어쩌죠??? 그냥 마음 잡고 들을까요?


2. 서울시에 사는 사람들은 이번달이 머리 아픈 달일겁니다.

바로 24일에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가 있기 때문인데요. 좀 말이 안 됩니다.

사실 눈치 채신분들은 다 아시지만 지난 달 말에 중부지방을 덮친 집중호우의 위력이 워낙 강했던 덕에 서울의 부촌이라 할 수 있는 강남/서초쪽 마저 수해로 피해를 입은 마당에, 그 돈을 복구 및 재해 대책에 쓰지 않고 엉뚱한 곳에 쓰니 그렇죠.

급식 문제는 시가 하는게 아닙니다. 교육청이 하는 겁니다. 서울시청이 하는게 아니라 서울시 교육청이 할 문제고 시장이 아니라 교육감이 책임질 문젭니다. 9시 뉴스 보니까 할 말이 없더군요.

학기 중 무상급식 받는 인원의 반만 방학 때 밥을 지원받는다고요? 그것도 그 소관이 복지부? 복지부는 뭐하나! 교육청과 합작해서 조사도 못할 망정!!!!

이러니 문제라는 거에요. 무상급식은 해 줘야 하는 최소한의 복지입니다. 지금 영국 봐요. 그런것도 제대로 안 돼서 거 참...... 이거 한국에서 재현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진짜로요.

그러니까, 서울시민 여러분, 잘 생각하세요. 공무원들 역시 마찬가지. 미래를 내다보고 생각하세요. 여러분 자녀들의 앞날도 걸린 문제입니다.



(에잉. 요즘 글 쓰기 어려웠는데... 후......)
  1.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전문가 자격증. 한번 따면 갱신하지 않아도 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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