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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車=고가 공식 깨졌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저가형 수입차 모델이 강세를 띠면서 국산차와 수입차간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은 국산차와 수입차로 양분화됐으나 최근 수입차 업계가 2000만∼3000만원대 저가차량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국산차 고객이 수입차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혼다코리아,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등 국내 진출 수입차 업체들이 국산차와 동일한 2000만원, 3000만원대 가격대의 차량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수입차 저가 모델 공세 - 수입차 프리미엄급 3대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까지 내년 상반기부터 3000만원대 차량인 B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련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그동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버리고 대중적..
Audi Q7 아우디의 SUV인 Q7의 시승기가 공개되었습니다. 탑기어코리아를 통해 얻었습니다. 아우디의 SUV 시장 진출은 늦어도 한참 늦었다. 올로드 콰트로가 있다고는 하지만 경쟁 영역이 달랐고, 결과도 신통치 못했다. 그렇다고 이미 포화상태로 치달은 시장에 막무가내로 뛰어들기에는 위험부담이 컸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고, 결론은 모델 차별화였다. 후발주자의 깊은 고민은, 2003년 Q7의 전신인 파이크스 피크 콰트로(Pikes Peak Quattro) 컨셉트카를 선보인 뒤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공식 데뷔까지, 2년이라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작전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올해 3월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 1만6천 대, 6월 출시된 미국에서는 한 달 만에 1천3..
최고의 성능과 개성을 자랑하는 이름 - BMW M 전에 Mercedes AMG를 올렸는데, 이번에는 BMW로 돌렸습니다. 보시죠. BMW M의 전신인 BMW 모터슈포르트는 1972년 모터스포츠 전문회사로 설립되어, 1970년대 여러 자동차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BMW의 이미지를 높였다. 고성능 M모델을 내놓으며 고성능 양산차 생산으로 발을 넓혔고, 1993년 BMW M으로 회사이름을 바꾸고 M모델 개발과 맞춤 모델 생산, 드라이버 트레이닝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글·류청희 기자 BMW M에서 개발한 최신 M모델인 M6. M모델은 BMW의 양산차들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모델이다 하늘색과 파란색, 붉은색 띠가 이어진 M 엠블럼은 고성능차의 상징이 되었다. 사진은 M5와 M6에 얹히는 V10 엔진 커버에 붙은 엠블럼 BMW의 양산차들 중 가장 ..
Tuscani Elisa SuperCharger D.P를 구상하다가(임시로 연중된 상황입니다.) 갑자기 저 차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ㅋㅋㅋ 알파인 슈퍼차저는 대배기량의 자동차와 같은 파워를 발휘하고 어느 영역에서도 오너가 자동차를 컨트롤하기가 쉬워서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최고속도는 계기반의 최고 속도인 260km/h를 넘고 0 -> 100km/h 가속력은 약 5초로 수입 스포츠카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튜닝카가 휠 마력으로 200마력 정도이면 출력에 대한 갈증이 많이 해소되는 분위기이었지만 요즘은 300마력을 넘는 튜닝카도 안정적인 세팅을 통해 거리를 누비고 다닌다. 이번에 취재한 튜닝카 포커스는 투스카니 엘리사 슈퍼차저로서 부스트 압력 0.6bar에서 휠 파워 310ps/7,500rpm, ..
Mercedes-Benz S600L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 기함인 S클래스의 톱 모델 S600L 시승기가 옵션에 실렸더군요. 급하게 구했습니다.
S라인 전성시대 글로벌 오토뉴스에서 연재되던 '박기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메가오토 사이트로 넘어간 모양입니다. 글로벌 오토뉴스에 이 기사가 없는 것을 보면 말이죠. 대한민국은 지금 S라인 열풍이다. 아름다운 몸매는 보는 이를 즐겁게 할 뿐 아니라 보여주는 이에게도 큰 자부심이 된다. 물론 아름다움을 가꾸려는 인간의 의지는 탓할게 못 되지만 지나친 성형 열풍과 외모 지상주의로 흐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그저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내면적인 부분의 성장도 따라야만 진정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모를 가꾸지 않은 것보다는 당연 외모라도 가꾼 쪽이 더 나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겠지? 글,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컨텐츠 팀장) 자동차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도 S라인이..
AUDI A4 / 완전히 다른 세상 운영자가 쓰는 소설에서 써 먹게 될 차량 중 하나입니다. 차에 미친 운영자가 톱기어부터 기사를 공급받아 씁니다. 직분사 터보 200마력과 콰트로 4WD로 중무장한 A4는 진작에 나왔어야 했다. 가속성능이, 섀시가, 안정감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A4는 이제야 진정 아우디다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외줄 위의 허공에서 양 다리를 활짝 벌리는 장면을 끝으로 극은 일단락되었지만, 의 엔딩 크래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없었다.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언제나 이런 식이다. 머리 속에는 정리되지 않은 무엇인가가 맴돌고, 개운한 듯하면서도 석연치 않은 기분. 주워담을 얘깃거리가 너무 많아서 일 수도 있고, 꼼꼼히 분석하고 나서야 겨우 아귀를 맞출 수 있는 치밀한 플롯 때문일 수도 있겠다. 가끔은 상..
소규모 튜너에서 시작해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일원으로/메르세데스 AMG 카라이프 기사 무료를 기념해서 올리는 기사입니다.(사실 시승기는 유료이지만.. 쿨럭) 첫 기사로 무엇을 고를까 하다가, Mercedes AMG를 선택했습니다. 보시길 바랍니다. AMG는 다른 독일 메이커의 워크스 튜너들과 달리 벤츠 전문 독립 튜너로 1967년 출발했다. 처음부터 벤츠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로 방향을 맞추고,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을 기본철학으로 삼았다. 현재는 벤츠의 고성능 모델 개발과 제작뿐 아니라 소량 주문개조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글·류청희 기자 메이커의 소속부서 또는 자회사로 해당 메이커 차의 모터스포츠 또는 튜닝용품 개발을 담당하는 곳을 워크스 튜너(Works tuner) 또는 팩토리 튜너(Factory tuner)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