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양산중인 디젤 엔진 탑재 RV에 대한 자료들입니다. 관련된 메이커는 기아, 현대, 쌍용의 3개 회사이고 현재 팔리는 모델만 적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단산된 뉴 코란도와 무쏘, 카니발 2, 싼타페(SM)는 여기서 빼야 하나, 여기서 카니발 2는 현재도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카니발 2만은 추가했습니다. 메이커는 가나다순으로, 차량은 등장 시기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시 시기, 엔진, 최고출력, 최대 토크, 연비, 가격, 담당자의 한마디 순입니다. 연비는 공인 연비이고, 수동변속기 기준입니다.(단, 기본 적으로 수동 변속기가 없다면 자동 변속기라고 씁니다.)
그러고 보니 라비타만 유독 가솔린이었더군요. 콜록.
출시 : 2001년 2월 10일
엔진 : L4 2.9X J3 CRDi TCI (또는 V6 2.5X 24V 가솔린, 로버와 공동으로 개발)
최고출력 : 145ps@3,800rpm (가솔린 : 166ps@6,000rpm)
최대토크 : 32.0kg.m@2,000rpm (가솔린 : 22.4kg.m@4,000rpm)
연비 : 11.8km/ℓ, 1등급(5군 : 2,500cc~3,000cc) (가솔린 : 7.8km/ℓ, 4등급(4군:2,001cc~2,500cc))
가격 : 16,600,000원(9인승 TRIP 디젤) ~ 22,800,000원(7인승 PARK 가솔린) (단, 디젤 PREMIUM과 7인승 PARK 가솔린은 A/T 기본 장착. A/T는 150만 원)
→ 1998년에 등장한 카니발의 F/L 모델입니다. 첫 출시 당시 135마력이었던 J3 엔진에 커먼레일 장치만 붙여서 엔진을 얹었죠. 특이한 점은 이 엔진이 먼저 쓰인 곳은 다름 아닌 현대의 테라칸이라는데, 이 이야기는 테라칸 파트에서 자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기아자동차 최고의 미니밴인 카니발은 수출 전략 차종으로 개발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5년에 후속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팔리고 있죠.(아직 재고가 남은 듯합니다.)
2. 쏘렌토(Kia Sorento)
출시 : 2002년 2월 27일
엔진 : L4 2.5X D4CB(엔진 형식입니다.) A-Engine CRDi VGT (또는 WGT)
최고출력 : 174ps@3,800rpm (145ps@3,800rpm)
최대토크 : 41.0kg.m@2,000rpm (36.0kg.m@2,000rpm)
연비 : 11.5km/ℓ, 2등급(4군 : 2,001cc~2,500cc)[2.5X 4×2 WGT 5단 M/T 기준]
가격 : 20,340,000원(2.5X WGT 4×2 LX 고급형) ~ 31,390,000원(2.5X VGT 4×4 PREMIUM) (단, 2.5X VGT는 5단 수동겸용 A/T 기본 장착. A/T는 197만 원)
→ 말이 필요없는 기아의 핵심 SUV입니다. 2004년 모델이 리콜 사태로 홍역을 치뤘으나, 2005년형 모델에서 모습을 싹 바꾸고 엔진 역시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를 탑재해 엔진의 출력을 145마력에서 174마력으로 올렸습니다. 과거 갤로퍼에 얹었던 T-2 엔진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었고, 이 엔진을 현대 스타렉스에 얹기도 하나, 그것 보다는 뛰어난 출력을 자랑합니다. 2.5X VGT의 연비는 리터당 10.7km으로 2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역시 수출 전략을 위한 차종으로 구형 스포티지의 플랫폼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구동 방식은 4WD가 기본이나 FR 구동 모델(4×2)도 있습니다. 참고로 플랫폼은 구형 스포티지의 플랫폼으로 현대모비스가 만든 ‘롤링섀시모듈’을 한국자동차 중에는 유일하고 얹고 있습니다.(롤링섀시모듈은 차량의 뼈대를 이루는 차체(섀시)에 엔진과 변속기, 제어장치, 조항 장치 등 350개 부품을 장착하는 대형 모듈을 말합니다. 차량 전체의 40%로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3. 엑스트렉(Kia X-Trek)
출시 : 2003년 4월 19일
엔진 : L4 2.0X D-Engine CRDi
최고출력 : 115ps@4,000rpm
최대토크 : 26.0kg.m@2,000rpm
연비 : 14.6km/ℓ, 1등급(3군 : 1,500cc~2,000cc)
가격 : 15,450,000원(EX 기본형) ~ 17,210,000원(TLX 최고급형) (A/T 옵션 장착 가능, A/T는 124만 원)
→사실 설명하기 난감한 모델입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이 녀석이 카렌스 2와 똑같기 때문이죠. 설명하기 난감한 모델이 어디 있겠냐고 하지만, 사실 이 차량은 본래 카렌스 2 디젤이었습니다. 배기가스 총량 규제로 인해 회사가 위기에 몰리자 기아차 경영진이 카렌스 2를 살리기 위해 카렌스 2 디젤에 차동제한장치(LSD)를 장착해 만든 것이 바로 이 X-Trek입니다. 문제는 구동 방식이 대략 난감하게도 앞바퀴 굴림이라는 겁니다. 아니, 그럼 LSD는 왜 달았냐고요? 현재 추리로 봐서는 7인승이라는 점이 이 차량이 안 팔리는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카렌스 2 후속 모델(UN)이 나오면 단산될 차량입니다. 세피아 플랫폼으로 만든 모델입니다.
4. 뉴 스포티지(Kia New Sportage)
출시 : 2004년 8월 17일
엔진 : L4 2.0X D-Engine CRDi WGT (또는 VGT나 2.0X CVVT 16V 베타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 115ps@4,000rpm (VGT : 143ps@4,000rpm)[가솔린 : 142ps@6,000rpm]
최대토크 : 26.5kg.m@2,000rpm (VGT : 32kg.m@2,000rpm)[가솔린 : 18.8kg.m@4,500rpm]
연비 : 14.6km/ℓ, 1등급(3군 : 1,500cc~2,000cc)[2.0X CRDi 5단 M/T 기준]
가격 : 15,900,000원(2.0 CRDi 4×2 LX 고급형) ~ 25,450,000원(2.0X VGT 4×4 LIMITED 최고급형) (4×2, 4×4 CRDi는 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추가되나 LIMITED 모델은 기본 장착임. 4단 수동 겸용 A/T는 135만 원이고 2.0X 4×4 VGT는 6단 수동만 장착됨.)
→ 가격으로는 차이가 엄청난 모델입니다. 최저 등급인 2.0X 4×2 LX 고급형과 2.0X 4×4 VGT LIMITED 최고급형 간의 가격 차이가 955만 원 차이를 보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일단 최고가 모델인 2.0X 4×4 VGT 모델이 최근에 출시됐고, 거기에 6단 수동 변속기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현대의 투싼도 이와 동일할 텐데 말이죠. 기아차 최초의 컬러 마케팅 도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현대 투싼과 형제 차로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플랫폼은 아반떼 XD로 국내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주로 2.0X 4×2 CRDi 모델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그랜드 카니발(Kia Grand Carnival)
출시 : 2005년 7월 14일
엔진 : L4 2.9X J3 CRDi WGT
최고출력 : 170ps@3,700rpm
최대토크 : 36.0kg.m@2,000~3,000rpm
연비 : 12.5km/ℓ, 1등급(5군 : 2,501cc~3,000cc)[5단 M/T 기준]
가격 : 19,800,000원(2.9X WGT GX 고급형) ~ 31,200,000원(2.9X WGT LIMITED 최고급형) (5단 수동 겸용 A/T가 LIMITED 모델에 기본 장착. 5단 수동 겸용 A/T의 옵션 가격은 220만 원)
→사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모델입니다. 여러분들의 입에서 필자를 욕하실 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제발 돌만은 던지지 말아 주세요.(응?)
최고출력 170마력인 이 미니밴은 기아가 그동안 자사의 주력으로 사용한 카니발의 제 3세대 모델입니다. 국산 미니밴 중 최장 길이인 5.13m(쌍용의 로디우스가 선택 사양 장착시 5.22m입니다만, 그건 말 그대로 반칙행위라고요.)라는 길이로 먹고 사는 그랜드 카니발은 이름에 걸맞게 엄청납니다. 출력 역시 경쟁 모델을 능가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습니다. 테라칸 2WD의 엔진을 다시 얹었고, 11인승 단 1종류만 나옵니다. 최고 속도 역시 국내 미니밴 중 최고인 188km이라는 속력을 자랑합니다.
6. 무쏘 SUT(Ssangyong Musso SUT)
출시 : 2002년 9월 5일
엔진 : L5 2.9X OM662LA
최고출력 : 120ps@4,000rpm
최대토크 : 25.5kg.m@2,400rpm
연비 : 10.8km/ℓ(2WD 기준)
가격 : 16,100,000원(FX5 CT 일반형 M/T) ~ 22,170,000원(FX7 최고급형 A/T)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국내에 최초로 등장한 SUT(Sports Utility Pick UP) 차량입니다. 무쏘의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차량인데, 처음 나올 때부터 말이 많았던 차량입니다. 이게 승용차냐, 트럭이냐 하는 것 때문에 건교부와 재경부가 말이 많았던 차량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녀석이 얼마 안 있으면 단산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화물칸을 늘리라고 하니 쌍용이 발끈하게 되면서 이 차량은 불과 3~4년간의 짦은 삶을 마치고 단산될 위험에 처 해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코다도 더 이상 우리나라에 안 나오는 것 아닌지, 정부 관계자들의 머리가 의심스럽습니다.
7. 뉴 렉스턴(Ssangyong New Rexton)
출시 : 2003년 12월 18일
엔진 : L5 2.7X XDi (또는 L5 2.9X OM662LA 또는 L6 3.2X 24V 가솔린)
최고출력 : 176ps@4,000rpm (OM662LA : 120ps@4,000rpm, 가솔린 : 220ps@5,750rpm)
최대토크 : 35.7kg.m@1,800rpm~3,200rpm(OM662LA : 25.5kg.m@2,400rpm, 가솔린 : 31.6kg.m@3,750rpm)
연비 : 10.4km/ℓ(2.9X RX5 Ti CT M/T 기준), 1등급
가격 : 21,800,000원(RX5 Ti CT 일반형 M/T) ~ 43,910,000원(RX6 IL 노블레스 A/T)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현재 국내에 있는 중형 이상의 SUV계열 차량은 전부 디젤입니다. 그러나 쌍용은 자사의 체어맨에 얹은 L6 3.2X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현대의 테라칸과 출력 경쟁을 펼쳐왔으며, 테라칸이 테라칸 파워플러스(4WD 모델에 174마력 엔진을 얹음)로 약간의 변경을 이루기 전에 국내 최고의 출력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테라칸이 테라칸 파워플러스로 바뀐 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쏘렌토가 VGT를 얹은 직후(?) 6마력을 더 얹어 176마력 엔진으로 바꿨습니다. 이 엔진은 뒤에 나오는 카이런에도 얹힌다고 합니다. 사실 이 녀석까지는 봐 줄수 있었지만, 이 녀석 이후에 등장한 3대 차량(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의 디자인은 상당히 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8. 로디우스(Ssangyong Rodius)
출시 : 2004년 5월 11일
엔진 : L5 2.7X XDi
최고출력 : 165ps@4,000rpm
최대토크 : 34.7kg.m@1,800rpm~3,200rpm
연비 : 11.1km/ℓ(9인승 2WD 기준), 1등급
가격 : 22,170,000원(9인승 2WD RD400 EZ Special M/T) ~ 34,430,000원(11인승 4WD PLATINUM) (PLATINUM 전 모델은 5단 A/T 장착,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 9인승과 11인승, 2WD와 4WD 모델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국내에 팔리는 미니밴 3종(카니발, 트라제XG, 로디우스) 중에 유일한 뒷바퀴 굴림 미니밴입니다. 이 차량은 11인승과 9인승으로 판매 중인데, 문제는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신들의 산책’이라는 컨셉과는 다르게 일명 ‘신들의 주책’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금이 절약 된다고 엄청나게 홍보 하는데, 안 팔리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 듯 합니다. 2WD와 4WD로 나뉘어 팔립니다. 거기다가 디자인이 슬슬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지존은 바로 무쏘의 후속인 카이런인데, 바로 다음입니다. 바로 다음 모델인 카이런에서 아주 엄청난 쌍용의 충격 디자인이 공개됩니다.
9. 카이런(Ssangyong Kyron)
출시 : 2005년 6월 8일
엔진 : L5 2.7X XDi(또는 L4 2.0X XVT)
최고출력 : 176ps@4,000rpm (2.7X A/T, 2.7X M/T는 170ps@4,000rpm) (2.0X는 145ps@4,000rpm)
최대토크 : 35.7kg.m@1,800rpm~3,200rpm (2.7X A/T, 2.7X M/T는 34.7kg.m@1,800rpm~3,200rpm) (2.0X는 31.6kg.m@1,800rpm~2,750rpm)
연비 : 12.8km/ℓ(2.0X 2WD), 2등급
가격 : 19,210,000원(2.0X 2WD EV5 고급형 M/T) ~ 32,110,000원(2.7X 4WD HYPER A/T) (HYPER 모델은 A/T 기본 장착.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엄청나게 깨는 디자인입니다. 사실 로디우스 저리가라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이죠. 무쏘의 후속으로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무쏘 후속 같지 않은 그런 모델입니다. 고백하자면 필자는 2005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컨셉카인 SV-R이 더 낫다고 생각했으나, 오호, 통재라. 사실 카이런의 디자인은 이미 확정되어 있었던 것이었고, 이 녀석은 그 부분에서 약간의 변형을 준 모델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한마디로 ‘낚였다!’라는 소리만 나오고 있던 필자는 한동안 좌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 녀석의 모습은 지금도 눈에 익지가 않는군요.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 2005년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카이런의 쇼카인 SV-R.(순진한 사람들을 우롱한 쌍용은 각성해라)
10. 액티언(Ssangyong Actyon)
출시 : 2005년 10월 13일
엔진 : L4 2.0X XVT
최고출력 : 145ps@4,000rpm
최대토크 : 316kg.m@1,800rpm~2,750rpm
연비 : 13.1km/ℓ, 2등급
가격 : 17,410,000원(2.0X 2WD CX5 고급형 M/T) ~ 25,800,000원(2.0X 4WD HYPER A/T) (HYPER 모델은 A/T 기본 장착.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코란도의 후속 모델로 올해 등장한 모델입니다. 특이하게 디자인이 2005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XCT와 동일하게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 2005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XCT. 뒤에 나온 액티언과 한번 비교를 해 봐라.
엔진은 2.0X XVT 한 종류. 구동 방식은 기본적으로 FR이나 4WD도 가능하다. 쌍용은 액티언을 단종시킨 후에도 코란도라는 이름은 다시 부활시킬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알려져 있는 것에 의하면 배기량 1.5X에 모노코크 플랫폼으로 만든 SUV에 코란도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 스타렉스(Hyundai Starex)
출시 : 1997년 10월
엔진 : L4 2.5X 16V DOHC A-Engine CRDi (또는 L4 2.5X D4BH TCI)
최고출력 : 145ps@3,800rpm (또는 103ps@3,800rpm)
최대토크 : 33kg.m@2,000rpm (또는 24kg.m@2,000rpm)
연비 : 10.6km/ℓ, 2등급(4군 : 2,001cc~2,500cc) [RV 7/9인승 TCI엔진]
가격 : 13,150,000원(JUMBO VAN TCI 3인승 GX 판넬밴 일체형) ~ 24,320,000원(RV CRDi 9인승 4WD GOLD 고급형) [A/T가 옵션인 모델이 있고 기본인 모델이 있음. 그리고 7인승은 특소세 포함]
→ 일본 미쓰비시의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좀 더 손을 본 모델입니다. 현재 팔리는 모델은 2004년에 페이스 리프트를 한 것을 다시 손을 본 모델로, 엔진은 쏘렌토 WGT와 공유하는 2.5X 145마력 엔진과 과거 갤로퍼에 얹었던 2.5X 103마력 터보디젤인터쿨러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본인이 가장 황당했던 것은 이 녀석을 RV로 볼 것이냐 상용차로 볼 것이냐 인데, 개발사에서 이 녀석을 RV로 보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RV 차량으로 넣었습니다. 계열 모델로는 스타렉스 리무진(Starex Limousine)이 있는데, 이 녀석은 2.5X 145마력 CRDi 엔진만 얹는다고 합니다. 수출용 엔진으로는 L4 2.4X 137마력 가솔린 엔진과 2.5X TCI 100마력 디젤 엔진, 그리고 2.6X 79마력 디젤 엔진을 얹고 수출된다.
12. 트라제 XG(Hyundai Trajet XG)
출시 : 1999년 10월
엔진 : L4 2.0X 16V SOHC D-Engine VGT (또는 WGT나 L4 2.0X 16V 베타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 126ps@4,000rpm (또는 115ps@4,000rpm 이나 141ps@6,000rpm)
최대토크 : 29.5kg.m@2,000rpm (또는 26.5kg.m@2,000rpm 이나 18.8kg.m@4,500rpm)
연비 : 11.0km/ℓ, 3등급(3군 : 1,501cc~2,000cc)[4단 자동변속기]
가격 : 15,700,000원(7인승 2.0X DOHC 가솔린 GL 기본형) ~ 24,150,000원(9인승 2.0 VGT 디젤 GOLD 최고급형) (전 차종 4단 자동변속기 기본 탑재.)
→ 그랜저 XG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미니밴으로 기아의 ‘카씨 3형제’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미니밴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카니발에게 엄청나게 밀리면서 엄청나게 안 팔리는 모델입니다. 7인승, 9인승이지만, 자동차세에서 엄청 밀리면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젤 엔진은 구형 싼타페와 공유를 했었으나, 구형 싼타페가 단산된 후 현재는 유일하게 126마력 VGT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수출용 엔진은 L4 140마력(또는 139마력) 2.0X 가솔린 엔진과 V6 2.7X 173마력 가솔린 엔진, 그리고 2.0X CRDi 엔진을 얹는다.
13. 테라칸(Hyundai Terracan)
출시 : 2001년 2월
엔진 : L4 2.9X J3 CRDi WGT
최고출력 : 170ps@3,700rpm (2WD 기준, 4WD : 174ps@3,700rpm)
최대토크 : 36kg.m@2,000rpm
연비 : 10.8km/ℓ, 1등급(5군 : 2,501cc~3,000cc) [2WD 기준]
가격 : 21,320,000원(EX290 기본형, 2WD) ~ 28,360,000원(JX290 최고급형 GOLD 블랙스페셜, 4WD) (A/T는 173만 원)
→ 1998년부터 개발에 돌입한 갤로퍼의 후속 모델. 물론 ‘갤로퍼의 후속 모델’이라는 것은 개발 초기의 컨셉이었고, 뒤에는 ‘갤로퍼의 상위 모델’이라는 컨셉으로 조정이 되었다. 코드명 ‘HP’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이 되었고, 이후 1999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하이랜드’란 컨셉트카로 나왔다. 이후, 2001년에 처음 출시가 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갤로퍼의 직렬 4기통 2.5X 디젤 TCI(최고출력 : 103ps@3,800rpm, 최대토크 : 24kg.m@2,000rpm) 엔진과 V6 3.5X 24V ‘시그마’ 가솔린(최고출력 : 207ps@5,500rpm, 최대토크 : 32kg.m@3,500rpm) 엔진을 얹었다. 그러나 갤로퍼의 엔진을 얹었던 탓에 상대적으로 갤로퍼와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고, 7개월 만에 쌍용이 렉스턴을 출시하면서 120마력으로 나오면서 현대 테라칸과 쌍용 렉스턴의 출력 경쟁이 시작되었다 현대는 이후 2001년 12월에 기아 카니발에 얹을 예정이었던 L4 2.9X 145ps 디젤 CRDi 엔진을 테라칸에 탑재했는데, 당시 카니발 2에 얹을 예정이었던 엔진을 수요가 적었던 테라칸에 먼저 얹는 방식을 현대가 채용했다고 한다. 당시는 기아가 현대에 인수되었을 때였으니 그런 일도 가능했겠지만, 이후 쌍용이 2003년 말에 170마력 뉴 렉스턴으로 도전하자, 현대는 2004년 6월에 테라칸 파워플러스로 다시한번 초강수를 던졌다. 당시 테라칸 파워플러스(현재 팔리는 테라칸의 정식 명칭)는 4WD 모델의 최고출력이 174마력, 2WD도 170마력을 냈으며, 2WD 모델에 쓰인 엔진은 올해 7월에 등장한 그랜드카니발의 엔진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 2월에 쏘렌토가 VGT를 얹어 174마력을 내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쌍용이 카이런에 얹을 예정이었던 L5 2.7X 176마력 엔진을 렉스턴에 얹어 출력 경쟁은 현재까지 쌍용의 승리로 돌아가 있다. 후속 모델이 곧 나올 것 같은 모델. 수출용 모델은 2.9X 디젤 CRDi 엔진과 3.5X 가솔린 엔진을 얹었다.
14. 투싼(Hyundai Tucson)
출시 : 2004년 3월 23일
엔진 : L4 2.0X D-Engine CRDi WGT (또는 VGT나 2.0X CVVT 16V 베타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 115ps@4,000rpm (VGT : 143ps@4,000rpm)[가솔린 : 142ps@6,000rpm]
최대토크 : 26.5kg.m@2,000rpm (VGT : 32kg.m@1,800rpm~2,500rpm)[가솔린 : 18.8kg.m@4,500rpm]
연비 : 14.5km/ℓ, 1등급(3군 : 1,500cc~2,000cc)[2.0X CRDi 5단 M/T 기준]
가격 : 15,220,000원(2.0X CRDi 디젤 2WD JX 기본형) ~ 23,750,000원(2.0X VGT 디젤 4WD MXL) (4×2 MX 최고급형까지는 4단 H-MATIC이 옵션이지만, 4×2 MXL 모델과 STYLE PACK(MX, MXL), BEST(비지니스 JX, 레이디 MX, 럭셔리 MX, 럭셔리 MXL) 모델, 투싼 메트로 - 가솔린 - 모델은 H-MATIC 기본 장착. VGT는 6단 M/T만 탑재. 4단 H-MAITC은 134만 원)
→ 가격 차이만 무려 853만 원. 그나마 스포티지보다는 가격폭의 차이가 작지만, 무시 못 할 소형 SUV입니다. 2004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이래 한 달 후에 국내에 출시된 차량으로 플랫폼은 현대 투스카니, 기아 쎄라토, 현대 라비타, 기아 뉴 스포티지와 같은 아반떼 XD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올 당시 크기가 싼타페에 육박해서 싼타페 후속은 크기가 좀 더 커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만들었던 모델입니다.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있는 탓에 엔진 역시 공유 중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포티지에게 밀리는 편입니다. 수출용 엔진에는 V6 2.7X 엔진이 더해집니다. 최근에 VGT에 수동 6단 변속기를 얹은 탓에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15. 싼타페(Hyundai Santa Fe)
출시 : 2005년 11월 22일(출시일 한번 예술이다.)
엔진 : L4 2.2X D-Engine CRDi VGT
최고출력 : 153ps@4,000rpm
최대토크 : 35kg.m@2,000rpm
연비 : 14.4km/ℓ, 1등급 (4군 : 2,001cc~2,500cc)
가격 : 22,200,000원(2WD CLX 기본형) ~ 33,500,000원(싼타페 모젠 SLX 최고급형) (2WD/4WD MXL 고급형부터 2WD/4WD SLX 최고급형, 모젠 전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5단 H-MATIC 탑재, H-MATIC은 161만 원, 모젠 모델 전용 옵션인 전자식 4WD는 186만 원, 단 전륜 차동제한장치(L.S.D) 미적용)
→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현대의 SUV로, 이름은 2000년 6월에 출시되었던 초대 싼타페를 계승했습니다. 두 모델은 프로젝트명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초대 모델은 SM, 이번에 등장한 싼타페는 CM이라는 프로젝트명을 달고 있습니다. 엔진은 기존 2.0X에서 2.2X로 200cc 더 올렸고, 이것만으로도 최고출력을 126ps에서 153ps로 27ps를 끌어 올렸던 모델입니다. 최근에 등장한 신형 쏘나타(NF)와 플랫폼이 다르고 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문제는 조속히 풀렸으면 하는 바입니다. 타는 사람들은 머리 아파져요.
사진 : 생산사 웹사이트(기아&쌍용), 엔사이버 웹사이트&글로벌 오토뉴스(현대)
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시 시기, 엔진, 최고출력, 최대 토크, 연비, 가격, 담당자의 한마디 순입니다. 연비는 공인 연비이고, 수동변속기 기준입니다.(단, 기본 적으로 수동 변속기가 없다면 자동 변속기라고 씁니다.)
그러고 보니 라비타만 유독 가솔린이었더군요. 콜록.
1. 카니발 2(Kia Carnival 2)
출시 : 2001년 2월 10일
엔진 : L4 2.9X J3 CRDi TCI (또는 V6 2.5X 24V 가솔린, 로버와 공동으로 개발)
최고출력 : 145ps@3,800rpm (가솔린 : 166ps@6,000rpm)
최대토크 : 32.0kg.m@2,000rpm (가솔린 : 22.4kg.m@4,000rpm)
연비 : 11.8km/ℓ, 1등급(5군 : 2,500cc~3,000cc) (가솔린 : 7.8km/ℓ, 4등급(4군:2,001cc~2,500cc))
가격 : 16,600,000원(9인승 TRIP 디젤) ~ 22,800,000원(7인승 PARK 가솔린) (단, 디젤 PREMIUM과 7인승 PARK 가솔린은 A/T 기본 장착. A/T는 150만 원)
→ 1998년에 등장한 카니발의 F/L 모델입니다. 첫 출시 당시 135마력이었던 J3 엔진에 커먼레일 장치만 붙여서 엔진을 얹었죠. 특이한 점은 이 엔진이 먼저 쓰인 곳은 다름 아닌 현대의 테라칸이라는데, 이 이야기는 테라칸 파트에서 자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기아자동차 최고의 미니밴인 카니발은 수출 전략 차종으로 개발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5년에 후속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팔리고 있죠.(아직 재고가 남은 듯합니다.)
2. 쏘렌토(Kia Sorento)
출시 : 2002년 2월 27일
엔진 : L4 2.5X D4CB(엔진 형식입니다.) A-Engine CRDi VGT (또는 WGT)
최고출력 : 174ps@3,800rpm (145ps@3,800rpm)
최대토크 : 41.0kg.m@2,000rpm (36.0kg.m@2,000rpm)
연비 : 11.5km/ℓ, 2등급(4군 : 2,001cc~2,500cc)[2.5X 4×2 WGT 5단 M/T 기준]
가격 : 20,340,000원(2.5X WGT 4×2 LX 고급형) ~ 31,390,000원(2.5X VGT 4×4 PREMIUM) (단, 2.5X VGT는 5단 수동겸용 A/T 기본 장착. A/T는 197만 원)
→ 말이 필요없는 기아의 핵심 SUV입니다. 2004년 모델이 리콜 사태로 홍역을 치뤘으나, 2005년형 모델에서 모습을 싹 바꾸고 엔진 역시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를 탑재해 엔진의 출력을 145마력에서 174마력으로 올렸습니다. 과거 갤로퍼에 얹었던 T-2 엔진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었고, 이 엔진을 현대 스타렉스에 얹기도 하나, 그것 보다는 뛰어난 출력을 자랑합니다. 2.5X VGT의 연비는 리터당 10.7km으로 2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역시 수출 전략을 위한 차종으로 구형 스포티지의 플랫폼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구동 방식은 4WD가 기본이나 FR 구동 모델(4×2)도 있습니다. 참고로 플랫폼은 구형 스포티지의 플랫폼으로 현대모비스가 만든 ‘롤링섀시모듈’을 한국자동차 중에는 유일하고 얹고 있습니다.(롤링섀시모듈은 차량의 뼈대를 이루는 차체(섀시)에 엔진과 변속기, 제어장치, 조항 장치 등 350개 부품을 장착하는 대형 모듈을 말합니다. 차량 전체의 40%로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3. 엑스트렉(Kia X-Trek)
출시 : 2003년 4월 19일
엔진 : L4 2.0X D-Engine CRDi
최고출력 : 115ps@4,000rpm
최대토크 : 26.0kg.m@2,000rpm
연비 : 14.6km/ℓ, 1등급(3군 : 1,500cc~2,000cc)
가격 : 15,450,000원(EX 기본형) ~ 17,210,000원(TLX 최고급형) (A/T 옵션 장착 가능, A/T는 124만 원)
→사실 설명하기 난감한 모델입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이 녀석이 카렌스 2와 똑같기 때문이죠. 설명하기 난감한 모델이 어디 있겠냐고 하지만, 사실 이 차량은 본래 카렌스 2 디젤이었습니다. 배기가스 총량 규제로 인해 회사가 위기에 몰리자 기아차 경영진이 카렌스 2를 살리기 위해 카렌스 2 디젤에 차동제한장치(LSD)를 장착해 만든 것이 바로 이 X-Trek입니다. 문제는 구동 방식이 대략 난감하게도 앞바퀴 굴림이라는 겁니다. 아니, 그럼 LSD는 왜 달았냐고요? 현재 추리로 봐서는 7인승이라는 점이 이 차량이 안 팔리는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카렌스 2 후속 모델(UN)이 나오면 단산될 차량입니다. 세피아 플랫폼으로 만든 모델입니다.
4. 뉴 스포티지(Kia New Sportage)
출시 : 2004년 8월 17일
엔진 : L4 2.0X D-Engine CRDi WGT (또는 VGT나 2.0X CVVT 16V 베타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 115ps@4,000rpm (VGT : 143ps@4,000rpm)[가솔린 : 142ps@6,000rpm]
최대토크 : 26.5kg.m@2,000rpm (VGT : 32kg.m@2,000rpm)[가솔린 : 18.8kg.m@4,500rpm]
연비 : 14.6km/ℓ, 1등급(3군 : 1,500cc~2,000cc)[2.0X CRDi 5단 M/T 기준]
가격 : 15,900,000원(2.0 CRDi 4×2 LX 고급형) ~ 25,450,000원(2.0X VGT 4×4 LIMITED 최고급형) (4×2, 4×4 CRDi는 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추가되나 LIMITED 모델은 기본 장착임. 4단 수동 겸용 A/T는 135만 원이고 2.0X 4×4 VGT는 6단 수동만 장착됨.)
→ 가격으로는 차이가 엄청난 모델입니다. 최저 등급인 2.0X 4×2 LX 고급형과 2.0X 4×4 VGT LIMITED 최고급형 간의 가격 차이가 955만 원 차이를 보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일단 최고가 모델인 2.0X 4×4 VGT 모델이 최근에 출시됐고, 거기에 6단 수동 변속기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현대의 투싼도 이와 동일할 텐데 말이죠. 기아차 최초의 컬러 마케팅 도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현대 투싼과 형제 차로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플랫폼은 아반떼 XD로 국내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주로 2.0X 4×2 CRDi 모델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그랜드 카니발(Kia Grand Carnival)
출시 : 2005년 7월 14일
엔진 : L4 2.9X J3 CRDi WGT
최고출력 : 170ps@3,700rpm
최대토크 : 36.0kg.m@2,000~3,000rpm
연비 : 12.5km/ℓ, 1등급(5군 : 2,501cc~3,000cc)[5단 M/T 기준]
가격 : 19,800,000원(2.9X WGT GX 고급형) ~ 31,200,000원(2.9X WGT LIMITED 최고급형) (5단 수동 겸용 A/T가 LIMITED 모델에 기본 장착. 5단 수동 겸용 A/T의 옵션 가격은 220만 원)
→사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모델입니다. 여러분들의 입에서 필자를 욕하실 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제발 돌만은 던지지 말아 주세요.(응?)
최고출력 170마력인 이 미니밴은 기아가 그동안 자사의 주력으로 사용한 카니발의 제 3세대 모델입니다. 국산 미니밴 중 최장 길이인 5.13m(쌍용의 로디우스가 선택 사양 장착시 5.22m입니다만, 그건 말 그대로 반칙행위라고요.)라는 길이로 먹고 사는 그랜드 카니발은 이름에 걸맞게 엄청납니다. 출력 역시 경쟁 모델을 능가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습니다. 테라칸 2WD의 엔진을 다시 얹었고, 11인승 단 1종류만 나옵니다. 최고 속도 역시 국내 미니밴 중 최고인 188km이라는 속력을 자랑합니다.
6. 무쏘 SUT(Ssangyong Musso SUT)
출시 : 2002년 9월 5일
엔진 : L5 2.9X OM662LA
최고출력 : 120ps@4,000rpm
최대토크 : 25.5kg.m@2,400rpm
연비 : 10.8km/ℓ(2WD 기준)
가격 : 16,100,000원(FX5 CT 일반형 M/T) ~ 22,170,000원(FX7 최고급형 A/T)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국내에 최초로 등장한 SUT(Sports Utility Pick UP) 차량입니다. 무쏘의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차량인데, 처음 나올 때부터 말이 많았던 차량입니다. 이게 승용차냐, 트럭이냐 하는 것 때문에 건교부와 재경부가 말이 많았던 차량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녀석이 얼마 안 있으면 단산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화물칸을 늘리라고 하니 쌍용이 발끈하게 되면서 이 차량은 불과 3~4년간의 짦은 삶을 마치고 단산될 위험에 처 해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코다도 더 이상 우리나라에 안 나오는 것 아닌지, 정부 관계자들의 머리가 의심스럽습니다.
7. 뉴 렉스턴(Ssangyong New Rexton)
출시 : 2003년 12월 18일
엔진 : L5 2.7X XDi (또는 L5 2.9X OM662LA 또는 L6 3.2X 24V 가솔린)
최고출력 : 176ps@4,000rpm (OM662LA : 120ps@4,000rpm, 가솔린 : 220ps@5,750rpm)
최대토크 : 35.7kg.m@1,800rpm~3,200rpm(OM662LA : 25.5kg.m@2,400rpm, 가솔린 : 31.6kg.m@3,750rpm)
연비 : 10.4km/ℓ(2.9X RX5 Ti CT M/T 기준), 1등급
가격 : 21,800,000원(RX5 Ti CT 일반형 M/T) ~ 43,910,000원(RX6 IL 노블레스 A/T)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현재 국내에 있는 중형 이상의 SUV계열 차량은 전부 디젤입니다. 그러나 쌍용은 자사의 체어맨에 얹은 L6 3.2X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현대의 테라칸과 출력 경쟁을 펼쳐왔으며, 테라칸이 테라칸 파워플러스(4WD 모델에 174마력 엔진을 얹음)로 약간의 변경을 이루기 전에 국내 최고의 출력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테라칸이 테라칸 파워플러스로 바뀐 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쏘렌토가 VGT를 얹은 직후(?) 6마력을 더 얹어 176마력 엔진으로 바꿨습니다. 이 엔진은 뒤에 나오는 카이런에도 얹힌다고 합니다. 사실 이 녀석까지는 봐 줄수 있었지만, 이 녀석 이후에 등장한 3대 차량(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의 디자인은 상당히 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8. 로디우스(Ssangyong Rodius)
출시 : 2004년 5월 11일
엔진 : L5 2.7X XDi
최고출력 : 165ps@4,000rpm
최대토크 : 34.7kg.m@1,800rpm~3,200rpm
연비 : 11.1km/ℓ(9인승 2WD 기준), 1등급
가격 : 22,170,000원(9인승 2WD RD400 EZ Special M/T) ~ 34,430,000원(11인승 4WD PLATINUM) (PLATINUM 전 모델은 5단 A/T 장착,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 9인승과 11인승, 2WD와 4WD 모델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국내에 팔리는 미니밴 3종(카니발, 트라제XG, 로디우스) 중에 유일한 뒷바퀴 굴림 미니밴입니다. 이 차량은 11인승과 9인승으로 판매 중인데, 문제는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신들의 산책’이라는 컨셉과는 다르게 일명 ‘신들의 주책’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금이 절약 된다고 엄청나게 홍보 하는데, 안 팔리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 듯 합니다. 2WD와 4WD로 나뉘어 팔립니다. 거기다가 디자인이 슬슬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지존은 바로 무쏘의 후속인 카이런인데, 바로 다음입니다. 바로 다음 모델인 카이런에서 아주 엄청난 쌍용의 충격 디자인이 공개됩니다.
9. 카이런(Ssangyong Kyron)
출시 : 2005년 6월 8일
엔진 : L5 2.7X XDi(또는 L4 2.0X XVT)
최고출력 : 176ps@4,000rpm (2.7X A/T, 2.7X M/T는 170ps@4,000rpm) (2.0X는 145ps@4,000rpm)
최대토크 : 35.7kg.m@1,800rpm~3,200rpm (2.7X A/T, 2.7X M/T는 34.7kg.m@1,800rpm~3,200rpm) (2.0X는 31.6kg.m@1,800rpm~2,750rpm)
연비 : 12.8km/ℓ(2.0X 2WD), 2등급
가격 : 19,210,000원(2.0X 2WD EV5 고급형 M/T) ~ 32,110,000원(2.7X 4WD HYPER A/T) (HYPER 모델은 A/T 기본 장착.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엄청나게 깨는 디자인입니다. 사실 로디우스 저리가라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이죠. 무쏘의 후속으로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무쏘 후속 같지 않은 그런 모델입니다. 고백하자면 필자는 2005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컨셉카인 SV-R이 더 낫다고 생각했으나, 오호, 통재라. 사실 카이런의 디자인은 이미 확정되어 있었던 것이었고, 이 녀석은 그 부분에서 약간의 변형을 준 모델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한마디로 ‘낚였다!’라는 소리만 나오고 있던 필자는 한동안 좌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 녀석의 모습은 지금도 눈에 익지가 않는군요.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 2005년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카이런의 쇼카인 SV-R.(순진한 사람들을 우롱한 쌍용은 각성해라)
10. 액티언(Ssangyong Actyon)
출시 : 2005년 10월 13일
엔진 : L4 2.0X XVT
최고출력 : 145ps@4,000rpm
최대토크 : 316kg.m@1,800rpm~2,750rpm
연비 : 13.1km/ℓ, 2등급
가격 : 17,410,000원(2.0X 2WD CX5 고급형 M/T) ~ 25,800,000원(2.0X 4WD HYPER A/T) (HYPER 모델은 A/T 기본 장착. A/T 차량의 가격과 M/T 차량의 가격이 다르니 쌍용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 요망.)
→ 코란도의 후속 모델로 올해 등장한 모델입니다. 특이하게 디자인이 2005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XCT와 동일하게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 2005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XCT. 뒤에 나온 액티언과 한번 비교를 해 봐라.
엔진은 2.0X XVT 한 종류. 구동 방식은 기본적으로 FR이나 4WD도 가능하다. 쌍용은 액티언을 단종시킨 후에도 코란도라는 이름은 다시 부활시킬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알려져 있는 것에 의하면 배기량 1.5X에 모노코크 플랫폼으로 만든 SUV에 코란도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 스타렉스(Hyundai Starex)
출시 : 1997년 10월
엔진 : L4 2.5X 16V DOHC A-Engine CRDi (또는 L4 2.5X D4BH TCI)
최고출력 : 145ps@3,800rpm (또는 103ps@3,800rpm)
최대토크 : 33kg.m@2,000rpm (또는 24kg.m@2,000rpm)
연비 : 10.6km/ℓ, 2등급(4군 : 2,001cc~2,500cc) [RV 7/9인승 TCI엔진]
가격 : 13,150,000원(JUMBO VAN TCI 3인승 GX 판넬밴 일체형) ~ 24,320,000원(RV CRDi 9인승 4WD GOLD 고급형) [A/T가 옵션인 모델이 있고 기본인 모델이 있음. 그리고 7인승은 특소세 포함]
→ 일본 미쓰비시의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좀 더 손을 본 모델입니다. 현재 팔리는 모델은 2004년에 페이스 리프트를 한 것을 다시 손을 본 모델로, 엔진은 쏘렌토 WGT와 공유하는 2.5X 145마력 엔진과 과거 갤로퍼에 얹었던 2.5X 103마력 터보디젤인터쿨러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본인이 가장 황당했던 것은 이 녀석을 RV로 볼 것이냐 상용차로 볼 것이냐 인데, 개발사에서 이 녀석을 RV로 보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RV 차량으로 넣었습니다. 계열 모델로는 스타렉스 리무진(Starex Limousine)이 있는데, 이 녀석은 2.5X 145마력 CRDi 엔진만 얹는다고 합니다. 수출용 엔진으로는 L4 2.4X 137마력 가솔린 엔진과 2.5X TCI 100마력 디젤 엔진, 그리고 2.6X 79마력 디젤 엔진을 얹고 수출된다.
12. 트라제 XG(Hyundai Trajet XG)
출시 : 1999년 10월
엔진 : L4 2.0X 16V SOHC D-Engine VGT (또는 WGT나 L4 2.0X 16V 베타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 126ps@4,000rpm (또는 115ps@4,000rpm 이나 141ps@6,000rpm)
최대토크 : 29.5kg.m@2,000rpm (또는 26.5kg.m@2,000rpm 이나 18.8kg.m@4,500rpm)
연비 : 11.0km/ℓ, 3등급(3군 : 1,501cc~2,000cc)[4단 자동변속기]
가격 : 15,700,000원(7인승 2.0X DOHC 가솔린 GL 기본형) ~ 24,150,000원(9인승 2.0 VGT 디젤 GOLD 최고급형) (전 차종 4단 자동변속기 기본 탑재.)
→ 그랜저 XG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미니밴으로 기아의 ‘카씨 3형제’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미니밴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카니발에게 엄청나게 밀리면서 엄청나게 안 팔리는 모델입니다. 7인승, 9인승이지만, 자동차세에서 엄청 밀리면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젤 엔진은 구형 싼타페와 공유를 했었으나, 구형 싼타페가 단산된 후 현재는 유일하게 126마력 VGT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수출용 엔진은 L4 140마력(또는 139마력) 2.0X 가솔린 엔진과 V6 2.7X 173마력 가솔린 엔진, 그리고 2.0X CRDi 엔진을 얹는다.
13. 테라칸(Hyundai Terracan)
출시 : 2001년 2월
엔진 : L4 2.9X J3 CRDi WGT
최고출력 : 170ps@3,700rpm (2WD 기준, 4WD : 174ps@3,700rpm)
최대토크 : 36kg.m@2,000rpm
연비 : 10.8km/ℓ, 1등급(5군 : 2,501cc~3,000cc) [2WD 기준]
가격 : 21,320,000원(EX290 기본형, 2WD) ~ 28,360,000원(JX290 최고급형 GOLD 블랙스페셜, 4WD) (A/T는 173만 원)
→ 1998년부터 개발에 돌입한 갤로퍼의 후속 모델. 물론 ‘갤로퍼의 후속 모델’이라는 것은 개발 초기의 컨셉이었고, 뒤에는 ‘갤로퍼의 상위 모델’이라는 컨셉으로 조정이 되었다. 코드명 ‘HP’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이 되었고, 이후 1999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하이랜드’란 컨셉트카로 나왔다. 이후, 2001년에 처음 출시가 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갤로퍼의 직렬 4기통 2.5X 디젤 TCI(최고출력 : 103ps@3,800rpm, 최대토크 : 24kg.m@2,000rpm) 엔진과 V6 3.5X 24V ‘시그마’ 가솔린(최고출력 : 207ps@5,500rpm, 최대토크 : 32kg.m@3,500rpm) 엔진을 얹었다. 그러나 갤로퍼의 엔진을 얹었던 탓에 상대적으로 갤로퍼와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고, 7개월 만에 쌍용이 렉스턴을 출시하면서 120마력으로 나오면서 현대 테라칸과 쌍용 렉스턴의 출력 경쟁이 시작되었다 현대는 이후 2001년 12월에 기아 카니발에 얹을 예정이었던 L4 2.9X 145ps 디젤 CRDi 엔진을 테라칸에 탑재했는데, 당시 카니발 2에 얹을 예정이었던 엔진을 수요가 적었던 테라칸에 먼저 얹는 방식을 현대가 채용했다고 한다. 당시는 기아가 현대에 인수되었을 때였으니 그런 일도 가능했겠지만, 이후 쌍용이 2003년 말에 170마력 뉴 렉스턴으로 도전하자, 현대는 2004년 6월에 테라칸 파워플러스로 다시한번 초강수를 던졌다. 당시 테라칸 파워플러스(현재 팔리는 테라칸의 정식 명칭)는 4WD 모델의 최고출력이 174마력, 2WD도 170마력을 냈으며, 2WD 모델에 쓰인 엔진은 올해 7월에 등장한 그랜드카니발의 엔진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 2월에 쏘렌토가 VGT를 얹어 174마력을 내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쌍용이 카이런에 얹을 예정이었던 L5 2.7X 176마력 엔진을 렉스턴에 얹어 출력 경쟁은 현재까지 쌍용의 승리로 돌아가 있다. 후속 모델이 곧 나올 것 같은 모델. 수출용 모델은 2.9X 디젤 CRDi 엔진과 3.5X 가솔린 엔진을 얹었다.
14. 투싼(Hyundai Tucson)
출시 : 2004년 3월 23일
엔진 : L4 2.0X D-Engine CRDi WGT (또는 VGT나 2.0X CVVT 16V 베타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 115ps@4,000rpm (VGT : 143ps@4,000rpm)[가솔린 : 142ps@6,000rpm]
최대토크 : 26.5kg.m@2,000rpm (VGT : 32kg.m@1,800rpm~2,500rpm)[가솔린 : 18.8kg.m@4,500rpm]
연비 : 14.5km/ℓ, 1등급(3군 : 1,500cc~2,000cc)[2.0X CRDi 5단 M/T 기준]
가격 : 15,220,000원(2.0X CRDi 디젤 2WD JX 기본형) ~ 23,750,000원(2.0X VGT 디젤 4WD MXL) (4×2 MX 최고급형까지는 4단 H-MATIC이 옵션이지만, 4×2 MXL 모델과 STYLE PACK(MX, MXL), BEST(비지니스 JX, 레이디 MX, 럭셔리 MX, 럭셔리 MXL) 모델, 투싼 메트로 - 가솔린 - 모델은 H-MATIC 기본 장착. VGT는 6단 M/T만 탑재. 4단 H-MAITC은 134만 원)
→ 가격 차이만 무려 853만 원. 그나마 스포티지보다는 가격폭의 차이가 작지만, 무시 못 할 소형 SUV입니다. 2004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이래 한 달 후에 국내에 출시된 차량으로 플랫폼은 현대 투스카니, 기아 쎄라토, 현대 라비타, 기아 뉴 스포티지와 같은 아반떼 XD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올 당시 크기가 싼타페에 육박해서 싼타페 후속은 크기가 좀 더 커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만들었던 모델입니다.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있는 탓에 엔진 역시 공유 중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포티지에게 밀리는 편입니다. 수출용 엔진에는 V6 2.7X 엔진이 더해집니다. 최근에 VGT에 수동 6단 변속기를 얹은 탓에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15. 싼타페(Hyundai Santa Fe)
출시 : 2005년 11월 22일(출시일 한번 예술이다.)
엔진 : L4 2.2X D-Engine CRDi VGT
최고출력 : 153ps@4,000rpm
최대토크 : 35kg.m@2,000rpm
연비 : 14.4km/ℓ, 1등급 (4군 : 2,001cc~2,500cc)
가격 : 22,200,000원(2WD CLX 기본형) ~ 33,500,000원(싼타페 모젠 SLX 최고급형) (2WD/4WD MXL 고급형부터 2WD/4WD SLX 최고급형, 모젠 전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5단 H-MATIC 탑재, H-MATIC은 161만 원, 모젠 모델 전용 옵션인 전자식 4WD는 186만 원, 단 전륜 차동제한장치(L.S.D) 미적용)
→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현대의 SUV로, 이름은 2000년 6월에 출시되었던 초대 싼타페를 계승했습니다. 두 모델은 프로젝트명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초대 모델은 SM, 이번에 등장한 싼타페는 CM이라는 프로젝트명을 달고 있습니다. 엔진은 기존 2.0X에서 2.2X로 200cc 더 올렸고, 이것만으로도 최고출력을 126ps에서 153ps로 27ps를 끌어 올렸던 모델입니다. 최근에 등장한 신형 쏘나타(NF)와 플랫폼이 다르고 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문제는 조속히 풀렸으면 하는 바입니다. 타는 사람들은 머리 아파져요.
사진 : 생산사 웹사이트(기아&쌍용), 엔사이버 웹사이트&글로벌 오토뉴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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