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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정보

전 포르쉐 CEO가 피자체인 창업

This Report Presented by WCF.

전 포르쉐사의 CEO이던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이 Vialino 피자 & 파스타 레스토랑 체인 사업을 시작해 화제입니다.

전 포르쉐 CEO 벤델린 비데킹



1993년부터 2009년 해임때까지 16년동안 포르쉐의 CEO로 재직한 그는 지난 2009년에 포르쉐를 떠난 후 한동안 야인생활을 해왔는데요. 이 정력적인 60세 아저씨가 이번에 새로운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외식 사업입니다. 즉 피자와 파스타를 중심적으로 파는 레스토랑 체인이죠.

그가 창업할 레스토랑 체인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아울렛에 문을 열 것이며 첫 매장은 2012년 12월,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의 루드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 열릴 예정입니다.

비데킹은 본래 부동산쪽에서 크게 돈을 벌었고 1993년부터 포르쉐사의 CEO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의 시대 동안 포르쉐는 911의 공랭식 엔진을 수냉식 엔진으로 바꿔 많은 비판에 직면했지만 성능으로 이를 이겨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박스터, 케이맨, 카이엔 등을 출시해 큰 히트를 치기도 했죠.

2009년 폭스바겐 인수에 실패하면서 물러난 그가 3년만에 새로운 영역에서 재기에 성공할지 두고봐야할 거 같습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에 거주중인 비데킹은 아내와 자식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