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ique~영원의 약속~ 싱글 앨범 자켓. 2001년 당시 멤버들의 모습이다.




뮤직비디오(본 영상은 니코니코동화 제공이다.)


간단한 정보
작사 : LAZY
작곡 : LAZY
편곡 : LAZY
노래 : LAZY
길이 : 4:55.758
출시 : 2001년 1월 24일
발매사 : 란티스(Lantis)
카탈로그 번호 : LACM-4003
특징 : Original Video Animation 『안젤리크~성지로부터 사랑을 담아서~』 주제가

참고 : 언제나 그렇듯이 본 소개파트에는 경어가 없습니다.

곡 소개
일본 KOEI에서 만든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인 안젤라크~성지로부터 사랑을 담아서~의 주제가. 게임 안젤리크 트로와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고 하나 오리지널 내용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1998년 Ultra High[각주:1] 및 Pray[각주:2]로 완벽하게 부활한 LAZY가 타이틀 곡을 맡았다. 본 곡은 레이지가 에어즈에서 란티스로 이적한 후 나온 첫 싱글이다.

가사 작사 및 작곡은 전부 레이지 멤버들이 담당.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곡 제작 당시 애니 내용을 보고 제작, 이외에도 뮤직비디오가 있다.(그런데 여러가지 정황을 보건데 가사는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했을 가능성이 높다.)

가사는 접어 놨으니 펴 보세요.


가수 소개
1. 기원, 탄생~해체까지

그룹의 기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대, 소학교(한국의 초등학교) 동창생이던 카게야마 히로노부(景山浩宣[각주:3]), 타가사키 아키라(高崎晃), 다나카 히로유키(田中宏幸)가 처음으로 밴드 활동을 하기 시작,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이노우에 슌지(井上俊次[각주:4])를, 타가사키 아키라가 히구치 무네타카(樋口宗孝)를 스카웃 해 5명 체제를 갖춘다.
영국의 록 밴드인 딥 퍼플(Deep purple)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그들은 그룹 명을 딥 퍼플의 곡 중 하나인 'LAZY'로 밴드 명을 정하고 1977년 2월, ABC 테레비(현 TV아사히)의 「헬로 영(ハロー・ヤング)」이란 프로그램에서 딥 퍼플의 「Burn」을 열창, 카마야츠 히로시(かまやつひろし)에 의해 그 재능을 인정받아 1977년 7월 RCA(현 BMG JAPAN)에서 데뷔한다. 데뷔 곡은 『Hey! I Love You!』.
당초 그룹의 지향점은 하드록 밴드였으나 당시 제작진은 이들을 베이시티 롤러즈 처럼 아이돌 밴드로 데뷔시켰고 이 때문에 멤버들에게 별칭이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시 멤버들이 곤혹스러워 했었다. 그러나 3번째 싱글 앨범인 『赤頭巾ちゃん御用心』(빨간 두건양 조심해)가 오리콘 3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각주:5]
당시 그들이 어쩔 수 없이 아이돌 밴드 노선을 선택해야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프로듀서인 아웃 캐스트의 후지타 코이치로 그는 「팔리면 좋아하는 하드록이 생긴다(売れれば好きなハードロックができる)」라고 멤버들에게 말해, 어쩔 수 없이 응했던 것. 현 잼 프로젝트의 리더이자 당시 레이지의 리더였던 카게야마 히로노부는 「지금 봤을 때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그 노선(아이돌 노선)은 타당한 것이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쇼크가 컸다.(生き残るということを考えれば(アイドル路線は)妥当なものだったと今なら思えるが、当時はショックの方が大きかった.)」라고 표현했다.
또한 이들의 데뷔를 담당한 카마야츠 히로시 역시 후회하고 있었는데 그는 「레이지를 그와 같은 형태로 데뷔시킨 것을 후회하고 있을까?(レイジーをあのような形でデビューさせたことを後悔しているか)」라는 질문에 「후회하고 있다(後悔している)」라고 말했다.[각주:6]
이후 각 멤버들이 작사/작곡 및 보컬을 맡기도 하는 등 자신들만의 색을 내기도 했고 『Rock Diamond』(1979년 9월 5일 LP판으로 발표, 2008년 3월 26일 CD화)에서는 10곡 중 8곡이 멤버 개개인들이 자작한 것이었다. 기실 1980년의 헤비 메탈 선언이전까지 레이지는 갭이 있는 밴드였다. 싱글에서는 팝 스타일의 아이돌 계열의 성격을 띈 곡을 발표했지만 정작 라이브에서는 서양 록을 부르는 등 갭이 상당히 심했었다.
그러나 1980년 7월부터 시작된 투어 라이브인 「Domestic Tour In Summer」에서 「헤비메탈 선언」을 함과 동시에 그들의 성향이 반영된 싱글 『느껴봐 나이트(感じてナイト)』를 출시, 이후 나온 앨범 『우주선 지구호(宇宙船地球号)』는 그들의 기존 성향을 밑바닥부터 뒤집는 일대 변혁을 맞이했던 것. 이것이 스타트가 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것으로 인해 멤버간의 음악성 차이가 부각, 결국 1981년 2월 18일, 도쿄도 쵸후시에 있는 그린홀[각주:7]에서 열린 라이브를 통해 해체 선언을 하게 된다. 이날은 카게야마 히로노부의 20번째 생일.




해체 선언과 함께 부른 우주선 지구호(Earth Ark). 라이브 앨범인 타올라라 청춘(燃えつきた青春)에도 수록된 곡이다.[각주:8] 당시 본 곡은 기존 레이지 팬 뿐만 아니라 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어필, 오늘날까지 일본 록에서는 빠지지 않는 곡이 되었다.
1981년 5월 31일. 오사카 공연을 마치고 레이지가 해체했으니 4년 만의 일이었다.

2. 개별활동
리더인 카게야마 히로노부는 이름 표기 방식을 바꾼 예명으로 토쿠마 재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나 이때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1985년, TV 아사히계 특수촬영물 프로그램이자 슈퍼전대 시리즈 중 비밀전대 고렌쟈 다음으로 큰 인기를 끈 작품 「전격전대 체인지맨(電撃戦隊チェンジマン)」의 주제가를 부르면서 애니송 계열로 전업했으나 당시에는 부끄럽다는 생각하게 'KAGE'란 예명으로 활동. 그러나 이후 후지 테레비계 애니메이션인 드래곤볼 Z의 주제가인 CHA LA-HEAD-CHA-LA의 히트로 인하여 상업적인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1991년 TV 아사히계 슈퍼전대물인 「조인전대 제트맨(鳥人戦隊ジェットマン)」의 주제가가 대박 히트, 그해 일본 골든디스크 학예부분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타가사키 아키라 및 히구치 무네타카는 니이하라 미노루(二井原実)(Vocal)와 야마시타 마사요시(山下昌良)(bass)와 합작한 헤비메탈 밴드 「LOUDNESS」를 결성해 미국 빌보드에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단, 히구치 무네타카는 1993년에 일시적으로 탈퇴해 독자 밴드 「SLY」로 활동하다가 2000년에 다시 LOUDNESS로 복귀했다.
다나카 히로유키 및 이노우에 슌지는 팝 노선을 지향하는 밴드 「네버랜드(ネバーランド)」를 결성해 애니메이션 고바리안의 주제가를 맡기도 했다. 이후 동 밴드를 해체 한 후 「HUMAN NATURE」에 가입한 후 카게야마를 보컬로 「AIRBLANCA」라는 밴드를 만들기도 했다.그리고 이노우에 슌지는 그 이후 음악 프로듀스로 전업, 「스타랜드(スターランド)」「식스티(シックスティ)」「에어즈(エアーズ)」등의 회사에서 디렉터 업무를 해왔으며 다나카 히로유키도 개인적인 활동에 전념했다.

3. 1998년, 그들의 부활과 이적
1997년, 당시 츠부라야계 특수촬영물 프로그램인 울트라맨 다이나의 엔딩 주제가를 레이지가 부르는 아이디어가 검토되었고 이에 에어즈 소속으로 음악 프로듀스를 하던 이노우에 슌지가 각자 개인 활동 중이던 다나카 히로유키, 히구치 무네타카, 카게야마 히로노부, 타가사키 아키라에게 이 문제를 제안했다. 그 결과 멤버들이 찬동해 1998년 3월 21일 싱글 『ULTRA HIGH』가 발매되었지만 당시 다나카 히로유키가 복귀를 늦게 해 베이스를 타가사키가 대신 쳤다. 그러나 동년 3월 30일에 방송된 「HEY!HEY!HEY!MUSIC CHAMP」를 통해 다나카 히로유키가 완전 복귀, 부활에 성공했다. 같은 해 7월 『Happy Time』을 발매하고 이후 라이브를 주로 하게 된다. 이 와중에도 레이지는 1998년 퓨처 그랑프리 사이버 포뮬러SIN의 주제가인 『Pray』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지뢰가 터졌다. 그건 바로 에어즈의 청산. 당초 에어즈는 반다이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였지만 반다이가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버려져 청산되었으며 결국 이에 자극받은 이노우에 슌지는 1999년 11월 26일 이토 요시유키 및 이토 마스미 부부를 이사로 하는 레코드 회사 란티스를 설립하고 사장으로 취임, 같은해 시부야 공회당에서 열린 「ROCK COMMUNICATION SHIBUYA」를 끝으로 레이지는 에어즈에서 란티스로 옮겼다.

4. 2000년 이후의 활동
2000년대 들어오면서 레이지의 활동은 잠시 주춤해 졌다. 2001년 싱글 『Angelique~영원의 약속~』 및 『Zone of the Enders』를 냈고 2002년 앨범 『우주선 지구호 2(宇宙船地球号II)』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라이브를 통해 아직 건재함을 알렸지만 멤버들의 활동이 겹치는 일이 많아서 큰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2004년 12월 22일 BMG 팬하우스에서 『GOLDEN☆BEST』앨범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2006년 9월 1일, 다나카 히로유키가 급성심부전으로 47세를 일기로 서거했으며 2007년에도 활동이 없었지만 2008년, 레이지를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사이토 카즈요시(斉藤和義)가 출연한 라디오에서 레이지와 구 ABC홀의 이야기를 꺼내 당시 이 이야기를 들은 프로듀서가 레이지 측에 교섭, 당시 멤버들은 수차례 고사했으나 구 ABC홀이 레이지가 데뷔하게 된 장소인 만큼 ABC홀의 마지막 공연에 참가, 1일 한정으로 라이브를 진행했다. 당시 다나카 히로유키는 이미 서거, 히구치 무네타카 역시 간세포암으로 인하여 요양중이었던만큼 공연에는 카게야마 히로노부, 타가사키 아키라, 이노우에 슌지 3명이 무대에 섰고 서포트 뮤지션은 히노 켄지가 베이스를, Janne Da Arc의 shuji가 드럼을 담당, 여기에 사이토 카즈요시, 오쿠다 다미오(奥田民生)도 게스트로서 무대에 오름과 동시에 마지막에는 다나카의 가성으로 『Lonely Star』가 연주되었다.
이후 2008년 3월 26일에는 레이지의 첫 소속사였던 BMG JAPAN이 첫 앨범인 『This is the LAZY』부터 해체 직전에 나온 앨범인 『타올라라 청춘(燃えつきた青春)』까지의 LP판 앨범을 CD화시켜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출시, 싱글로만 나왔던 곡들까지 추가해 옛 레이지 팬들의 구매가 잇따랐지만 같은해 11월 30일, 간세포암으로 요양하던 히구치 무네타카가 향년 50세를 일기로 타계[각주:9], 충격의 연속이 잇따랐다.
2009년 4월, TV 애니메이션 「진마징가 충격! Z편 on television(真マジンガー 衝撃! Z編)」의 주제가를 LAZY가 부르게 됨에 따라 사이토 카즈요시, 오쿠다 다미오, 잼 프로젝트를 서포트 뮤지션으로 하는「ULTIMATE LAZY for MAZINGER」이라는 스페셜 유닛이 재탄생. 초기의 싱글인 『느껴봐 나이트(感じてナイト)』를 리메이크한 『느껴봐 Knight(感じてKnight)』가 출시, 다나카 히로유키 및 히구치 무네타카 생전의 음원을 그대로 채용했다.

5. 멤버
보컬 : 카게야마 히로노부(1961년 2월 18일 오사카 출생, 별칭 미쉘) → 현 잼 프로젝트 리더
기타 : 타가사키 아키라(1961년 2월 22일 오사카 출생, 별칭 수지) → 현 LOUDNESS 멤버
베이스 : 故 다나카 히로유키(1960년 8월 25일 오사카 출생, 2006년 9월 1일 서거, 별칭 퍼니) 서거 사유 : 급성심부전
키보드 : 이노우에 슌지(1960년 5월 15일 출생, 별칭 포키) → 현 란티스 대표
드럼 : 故 히구치 무네타카(1958년 12월 24일 나라시 출생, 2008년 11월 30일 서거, 별칭 데이비) 서거 사유 : 간세포암

6. 역대 발매 앨범
This is the LAZY(1978년 3월 5일 발매, RCA)
레이지를 뒤 쫓아라(レイジーを追いかけろ)(1978년 6월 5일 발매, RCA)
Dream a Dream(1978년 2월 5일 발매, RCA)
Rock Diamond(1979년 9월 5일 발매, RCA)
LAZY V(1980년 4월 5일 발매, RCA)
우주선 지구호(宇宙船地球号)(1980년 12월 16일 발매, RCA)
타올라라 청춘(燃えつきた青春)(1981년 4월 5일 발매, RCA)
Happy Time(1998년 7월 21일 발매, 에어즈)
HAPPY TIME TOUR'98~흑두건이 하는 대로~(HAPPY TIME TOUR '98〜黒頭巾のなすがまま〜)(1998년 10월 21일 발매, 에어즈)
우주선 지구호 2(宇宙船地球号II)(2002년 11월 6일 발매, 란티스) 

7. 특별 동영상



2008년에 열린 하룻밤 한정 부활제 동영상입니다. 유투브 제공입니다.
 

  1. 마이니치 TV계 츠부라야 프로덕션 제작 특수촬영물 울트라맨 다이나(ウルトラマンダイナ) 두번째 엔딩곡 [본문으로]
  2. Original Video Animation 퓨처 그랑프리 사이버 포뮬러SIN(新世紀GPX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SIN)의 주제가 [본문으로]
  3. 본명이며 현 예명은 影山ヒロノブ. 단 둘 다 발음은 같다. [본문으로]
  4. 현 일본의 레코드 회사인 란티스의 대표 [본문으로]
  5. 단, 이 곡은 멤버들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재결성 당시 멤버들이 선호하지 않는 곡이 되었다. [본문으로]
  6. LAZY LIVE 2002 "EARTH ARK II" 코멘터리에서 [본문으로]
  7. 정식명칭은 쵸후시 시민복지회관(調布市市民福祉会館)이다. [본문으로]
  8. 타올라라 청춘(燃えつきた青春)은 197~80년대 레이지의 유일한 라이브 앨범이었다. [본문으로]
  9. 사실 일본어 위키에는 히구치씨나 다나카씨 모두 만 나이를 적었지만 여기서는 1을 더했다.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9.08.31 10:33 신고

    저같은 국내파(?)에게는 넘흐 듣도 보도 못한 그룹이군요.
    듣보잡 그룹이란 이야긴 아니구요. 설마요. ^^
    이렇게 올려주시니 눈을 좀 뜨나 싶네요. ^^

    8월도 마지막날이네요. 9월 맞이 준비 잘 하자구요. ^^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9.08.31 13:36 신고

      워낙 오래전에 결성되었다가 해체, 재결성이라는 복잡한 역사를 지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

  2. Favicon of http://www.rexkaile.com/ttm/ BlogIcon rex 2009.08.31 18:08

    잘 듣고 갑니다~ ㅋ
    아 요즘 너무 너무 바빠요~ 블로그 손도 안대고 있넹;;;

  3.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1 13:14 신고

    어제 답글 달은 포스트에 또 답글을 달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페이지 때문이랍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712

  4. Favicon of https://animesuki.tistory.com BlogIcon 김물컹 2013.02.25 18:05 신고

    LAZY의 곡들을 전부다 들어보고 싶은데,
    한국에선 검색해도 결과물이 변변찮내요ㅜㅜ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3.02.25 21:35 신고

      일본 니코니코 동화나 이런쪽을 검색해 보심이... ㅠㅠ
      나중에 제가 가능하다면 곡을 전부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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