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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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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움직임으로 요동치는 자동차 업계 현재 세계 자동차 업체는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몇가지로 정리되죠. 이번에는 그 관련 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글로벌 오토뉴스에 있는 자료중의 하나로 자동차 업계의 합종연횡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지도도 '오래'되어 버린 상황이다. SAIC와 난징도 신규 플레이어로 추가해야 하고, GM-Fiat간의 제휴종료와 GM-도요타간의 스바루 '주고 받기' 등 업데이트할 사항은 많다. 하지만 이 지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바뀔 것이고 결론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해질 것이다] M&A 움직임으로 요동치는 자동차 업계 글/박상원(차량상품성 연구원/자동차 칼럼니스트) 1. 강자들의 ‘식사’, 약자 인수전. GM의 경영위기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변동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
혼다, V8 그리고 V10 엔진의 시동을 켜라! 이거 쓴 적이 있나 모르겠는데, 없으면 일단, 들어갑니다! [사진: 혼다의 V10 경주용 엔진인 RA001E. 3.0리터에서 8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고 있다](지금은 V10 대신 V8을 씁니다.) Auto or Manual: 혼다와 V10 엔진 (1) 혼다, V8 그리고 V10 엔진의 시동을 켜라! 글/박상원(차량상품성 연구원/자동차 칼럼니스트) 0. 서론: ‘자동차 업계의 피터팬’ 2002년, 경제 전문지인 포츈(Fortune)이 연례적으로 발표하는 세계 500대 기업에 혼다가 선정되었다. 하지만 포츈지 기자인 알렉스 테일러(Alex Taylor)는 혼다를 분석한 기사에서 혼다의 세계적인 규모와는 달리 그들을 ‘자동차 업계의 피터팬’이라고 지칭했다. 이것은 혼다가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거부했던 피터팬..
2006 BMW 550i 시승기 바이에른 군단(?)의 중형 모델인 5시리즈의 톱 모델이 545i에서 550i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승기도 드디어 구했습니다! BMW 의 중핵 모델 5시리즈 세단의 최강 버전 550i가 출시됐다. 달리는 즐거움을 브랜드 이미지로 내 세우고 있는 BMW가 BMW다운 다이나믹스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3시리즈를 모태로 스포츠 세단의 길을 고수해 이제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세단들이 스포츠성을 강조하게 만든 장본인 BMW가 내놓은 550i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컨텐츠팀 실장) 카리스마. 요즘 TV를 틀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보면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용어가 너무 남발되고 있는 것 ..
GM대우의 토스카 출시와 앞으로의 과제 외 GM대우의 중형 세단 토스카가 데뷔했다. 작년 소형차 젠트라에서 달라진 제품력을 보여준 GM대우는 중형 세단 토스카의 출시를 계기로 내수시장에 대한 실지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을 밝히고 있다. GM대우측은 토스카는 GM대우가 출범한 이후 처음부터 제품 계획을 수립한 사실상 첫 번째 모델이라고 말하고 있다. 토스카가 내 세우는 것은 2.0리터 배기량이면서 6기통 엔진이라는 점과 동급 최초로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는 것. 이 변속기는 일본 아이신제로 이미 전 세계 많은 모델들에 장착되어 그 성능을 입증 받은 것.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도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보다 낮은 가격을 설정했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급에는 5단 AT를 조합하고 있지만 가격 문제로 쏘나타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