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에다 오랜만에 글 쓰네요. 설정 하나 정리하고 들어갑니다~~



(회사 마크나 이런 것은 준비를 못 했습니다. 한번 그려주실 분?)


2002년, GM대우 오토&테크놀로지의 DRITI[각주:1]가 국내 자동차 업계에 낸 충격은 그야말로 폭풍과도 같았다. GT 챔피언십에서 무적이라 불리던 현대자동차 투스카니를 격추하면서 왕좌에 올랐던 GMDAT DRITI의 라세티 레이싱카는 영국 RML과의 합작으로 만들어져 국내 레이싱 및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다른 팀을 긴장시켰다.

이에 현대자동차 그룹에서는 경영진 비밀회의를 열어 현대보다 스포티한 감각을 잘 내던 기아자동차에 워크스 튜너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게 되지만 이보다 앞서 기아에서도 독자적으로 ‘V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가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된 것은 2002년 가을.

기아자동차의 워크스튜너 준비 소식이 자동차 잡지를 통해 흘러나왔고 GT 챔피언십의 운영위원장인 박정룡 위원장[각주:2]기아자동차의 관계자를 만났다는 소문이 들리면서 소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는데 출범 선언일은 2003년 1월 1일. 이는 기아자동차의 관계자[각주:3]가 2002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밝힌 내용이었다. 그리고 2003년 1월 1일, 양재동에서 출범 선언을 하고 GMDAT의 DRITI를 라이벌로 선언, 국내 카레이싱계에 뛰어들 것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놀랍게도 기아자동차의 현대 오일뱅크 레이싱팀 인수가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지난 2002년, 모기업의 자금난으로 인해 레이싱팀을 매각하려고 했던 현대 오일뱅크는 매각자가 안 나타나자 팀을 해체하기 직전까지 이르렀다. 이에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자동차에 제안을 해 현대 오일뱅크 레이싱팀을 인수할 것을 결정했다. 당시 기아에는 기존의 운전교실을 확대시킨 KTR(Kia Technical Racing)이란 독자적 팀이 존재해 슈마[각주:4]로 참전하고 있었으나 부족하다고 느낀 회사에서는 현대 오일뱅크 레이싱팀을 인수했으나 두 팀을 한꺼번에 운영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는 2003년 여름부터 흘러나오기 시작, 2004년 가을에 절정에 치달았다.

이에 기아자동차의 경영진은 비상회의를 열어 양 레이싱팀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검토한 후, 통합을 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양 팀의 스태프는 2004년 겨울부터 비상 대책 회의를 열어 통합을 논의, 양자 1:1 통합을 할지 흡수 통합을 할지 결정한 결과 구 현대계(기아 Volcano계)의 감독인 강홍준 감독이 감독을 맡고 구 기아계(기아 KTR)계의 감독이던 김유라 감독(여성이다.)이 감독 대우 수석코치를 맡는 것으로 합의되어 통합 팀명을 Kia KTR Volcano로 정했다.

2005년 초엽에는 레이싱 팀이 일본 Super GT에도 참전, 그해 제 4전 Sportland SUGO 전에서 우승하고 6전 모테기 전에서 준우승, Suzuka에서 열린 Pokka 1000km International에 참가해 클래스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상징색은 적색으로 파츠 개발 및 양산차의 고성능 모델 개발, 레이싱 참전 등을 주로 행하고 있다. 파츠 판매망은 현대 모비스의 판매망을 이용해 전국에 300여개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기아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파츠도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Delta Project의 주인공인 송재혁은 이 팀의 주전 레이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현재 참가중인 레이싱은 다음과 같다.

국내
- GT 챔피언십 : 초기에 투스카니 레이싱카와 프라이드 R 레이싱카[각주:5]로 나섰던 기아는 2004년 시즌 이후 투스카니와 프라이드를 전부 빼고 쎄라토 레이싱카로 통일(다만, 투어링 B 클래스에서는 아직도 프라이드가 나선다.)해 참가한다. 내구 규정은 직렬 4기통 2리터 자연흡기 엔진이었지만 이후 일본의 Super GT처럼 GT 클래스가 조정됨에 따라 뉴 엘란 레이싱카를 내놨다. 투어링 클래스에 나서는 프라이드까지 해서 세대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구분 프라이드 레이싱카 쎄라토 레이싱카 뉴 엘란 레이싱카
베이스 기아 뉴 프라이드 5도어 기아 쎄라토 유로 R 기아 뉴 엘란 2.7 GT
엔진
직렬 4기통 자연흡기
V형 6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1,598cc 1,975cc 2,656cc
최고출력 110ps@6,200rpm 320ps@10,500rpm 350ps@9,500rpm
변속기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기어
구동방식
FF
FR



타이어는 셋 다 Kumho Ecsta V700을 사용하며 GT 클래스는 GT-A 클래스와 GT-B 클래스로 나뉘어 GT-A에는 뉴 엘란이, GT-B에는 쎄라토가 참가하며 프라이드는 1.6리터 모델이 투어링 B에[각주:6], 투어링 A에는 원 GT에 참가했던 프라이드 R이 150마력으로 디튠되어 참가한다.


- 한국 RV 챔피언십 : 국내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 가운데 드문 레이싱. 덩치가 육중한 SUV들도 레이싱에 나선다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로부터 인증까지 받은 온로드 레이싱 대회이다. 쌍용자동차가 이 대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2004년 중반부터 기아가 이 대회에 참가, 쌍용자동차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기아는 이 대회에 쏘렌토 레이싱카와 뉴 스포티지 레이싱카를 출전시키고 있다. 이 대회는 HASF(Korea Auto Sports Festival)에서 맡고 있다. 참가 클래스는 SGT와 RS-150 클래스. RS200에서는 쏘렌토가 출력이 디튠되어 참가하고 있다.

구분 쏘렌토 레이싱카 뉴 스포티지 레이싱카
베이스 기아자동차 쏘렌토 기아 뉴 스포티지
엔진 직렬 4기통 디젤 CRDi VGT 직렬 4기통 디젤 CRDi WGT
배기량 2,497cc 1,991cc
최고출력 250ps@4,500rpm 150ps@4,200rpm
변속기
5단 수동
구동방식
4WD



해외
- Super GT : 지난 2005년 시즌부터 참가. GT300 클래스에서 참가 중이다. 경쟁 상대는 도요타 셀리카나 닛산 FairLady Z, 도요타 MR-S 등이 경쟁 상대. 금호타이어와 합작해서 Kumho Volcano로 나선다. 2005년 시즌에서는 2승, 2006년 시즌에서는 3승 및 폴포지션 2회 기록이 있다.

Kumho Volcano Vigato
베이스 : 기아 뉴엘란
엔진 : V형 6기통 NA
배기량 : 3,342cc
최고출력 : 350ps@7,500rpm
변속기 : 시퀸셜 6단
구동방식 : FR

- 파리 - 다카르 랠리 : 말이 필요없는 지옥의 랠리. 이 랠리만은 드물게 기아자동차 해외 본부에서 전략적으로 계획해 담당하고 있으나 여기서도 Volcano가 나서고 있다. 랠리에 나서는 차량은 국내 RV 챔피언십에 나서는 것 처럼 기아 쏘렌토가 맡고 있었으나 이후 HM 프로젝트가 모하비로 나온 후에는 모하비와 쏘렌토가 동반 참전한다.

구분 쏘렌토 랠리카 모하비 랠리카
베이스 기아 쏘렌토 기아 모하비
엔진 V형 6기통 자연흡기 V형 8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3,778cc 4,627cc
최고출력 350ps@6,500rpm 410ps@7,500rpm
변속기
6단 수동
구동방식
4WD




양산차 고성능 모델 개발 및 파츠 개발

현재 기아자동차의 차량 가운데 고성능 모델이 국내에 나온 것은 프라이드, 쎄라토, 쏘렌토, 스포티지, 뉴 엘란, 멤피스, 이상 6종이며 중형급인 옵티마/리갈은 해외로 수출된다. 하지만 기아에서는 국내에서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파츠를 개발했다. 이 가운데 쎄라토는 최근의 TD(=포르테)로 인해 교체 준비를 앞두고 있어서 현재 양산된 차는 총 5대. 기아자동차가 Volcano를 창립한 가장 근본적인 배경이 되는 것이었다.
파츠의 개발은 남양연구소의 디자인팀과 캘리포니아의 디자인팀에서 디자인하고, 남양연구소의 기술팀이 설계 및 인증해 만드는 에어로 파츠와 미국 Chino 연구소에서 설계하고, 현대모비스에서 생산하고 남양연구소의 기술팀이 인증하는 엔진 튜닝 부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의류 같은 상품쪽에도 나서고 있다.

각 고성능 모델의 엔진과 출력은 다음과 같다.

구분 엔진(배기량) 출력 
프라이드 R 직렬 4기통 터보(1,998cc) 200ps 
쎄라토 R 직렬 4기통 슈퍼차져/NA(1,975cc) 220ps/210ps
쏘렌토 VR 직렬 4기통 CRDi VGT(2,497cc) 240ps
스포티지 VR 직렬 4기통 CRDi VGT(1,991cc) 180ps
뉴 엘란 V Edition V형 6기통 트윈차져(3,778cc) 480ps
멤피스 V Edition V형 8기통 트윈차져(4,627cc) 640ps 



본사는 현재 경기도 화성에 있으며 지부로는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일본 도쿄, 영국 런던,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각각 지부가 있으며 2005년 여름에 미국 조지아에 지부를 추가 개설, 북미 시장 공략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참고로 아래의 것은 초기 설정본

  1. Daewoo RacIng Tuner International의 약어 [본문으로]
  2. 현재는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스포츠 학과 교수 겸 어울림모터스 감독으로 재직 중 [본문으로]
  3. 일설에는 이 관계자가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 정의선은 기아자동차 내에서 ‘V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멤버 중 1인으로 있었다. [본문으로]
  4. 1997년~2001년까지, 그 이후에는 스펙트라 윙으로 바꿨다. [본문으로]
  5. 구 기아계는 GT 클래스 경주 때 슈마 또는 스펙트라 윙 레이싱카를 타고 나섰으며 투어링 클래스에서는 리오로 나섰다. [본문으로]
  6. 제원표에 적힌 것이 투어링 B에 참가하는 프라이드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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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8.12.13 00:05 신고

    모터스포츠의 발전이 자동차산업의 발전인데, 우리나라는 너무 모터스포츠를 경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많은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투자 대비 광고효과도 좋고 축적된 노하우는 신차개발에 쓰임새가 다양할 건데 말이죠. 세계 자동차 강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제대로 된 트랙도 하나 없으니 부끄러운 일이죠. 이번 참에 용인도 세계 기준에 맞춘다고 하는데 어서 되고 현대에서도 트랙을 하나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넘의 F1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스포츠와 국위선양 문제로 다루어야 하구요...

    스킨이 또 바뀌셨네요.. 군에 가기 전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8.12.13 12:34 신고

      뭐... 맞는 말이긴 한데...

      설마 이걸 진짜로 보시는 것은??? -_-;;;

    •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8.12.13 13:19 신고

      모터스포츠 얘기가 나온김에 얘기해 본 것 뿐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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