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Report Presented by WCF.

전 포르쉐사의 CEO이던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이 Vialino 피자 & 파스타 레스토랑 체인 사업을 시작해 화제입니다.

전 포르쉐 CEO 벤델린 비데킹



1993년부터 2009년 해임때까지 16년동안 포르쉐의 CEO로 재직한 그는 지난 2009년에 포르쉐를 떠난 후 한동안 야인생활을 해왔는데요. 이 정력적인 60세 아저씨가 이번에 새로운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외식 사업입니다. 즉 피자와 파스타를 중심적으로 파는 레스토랑 체인이죠.

그가 창업할 레스토랑 체인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아울렛에 문을 열 것이며 첫 매장은 2012년 12월,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의 루드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 열릴 예정입니다.

비데킹은 본래 부동산쪽에서 크게 돈을 벌었고 1993년부터 포르쉐사의 CEO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의 시대 동안 포르쉐는 911의 공랭식 엔진을 수냉식 엔진으로 바꿔 많은 비판에 직면했지만 성능으로 이를 이겨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박스터, 케이맨, 카이엔 등을 출시해 큰 히트를 치기도 했죠.

2009년 폭스바겐 인수에 실패하면서 물러난 그가 3년만에 새로운 영역에서 재기에 성공할지 두고봐야할 거 같습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에 거주중인 비데킹은 아내와 자식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독일 | 슈투트가르트
도움말 Daum 지도
  1. Favicon of http://www.rexkaile.com/ttm BlogIcon rex 2012.11.26 17:16

    아자씨 외모로 봐선 피자하고도 잘 어울리는데요 ^^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2.11.26 17:33 신고

      그러게요.

      근데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어엉... ㅠㅠ

  2. 2012.11.29 23:23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arthurjung.tistory.com BlogIcon Arthur Jung 2012.11.30 09:08 신고

    부동산에서 포르쉐, 다시 외식체인이라..
    전혀 다른 산업인 것 같은데, 저 아저씨는 나름 다 흥미로웠나 봅니다 ㅎ
    그리고, 과연 포르쉐를 몇 대나 가지고 있을까요? ㅋ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2.11.30 19:22 신고

      비데킹이 도전정신이 뛰어난 것은 알아줘야죠.

      그리고 저 양반요?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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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R4 e-Tron Concept in Detroit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Audi의 R4 e-Tron Concept. 아직 R4가 나올지도 미지수인데, 이렇게 전기차 컨셉이 튀어나온 것을 보면...

'정말_Audi가_출시할_기세.jpg' 수준이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다들 알다시피 VW-Audi가 Porsche를 먹은 관계로 이놈 플랫폼을 포르쉐의 신형 엔트리 모델과 공용할 수 있다는 소문. 이거 믿어도 되는겨? 까놓고 볼 때 두 회사의 특성, 너무 다른거 아닌감? 뭐 Boxster/Cayman 후계차를 만든다면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다. 두 차는 RR이 아닌 MR인 만큼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는 셈.

하여튼 R4가 나오려면 좀 더 두고보자. 아니, 어쩌면이지만 아예 e-Tron의 이름이 R4로 나갈 수도 있다. 그럼 R4는 아우디 최초의 미드십 전기 스포츠카인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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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limer.tistory.com BlogIcon Slimer 2010.02.01 09:38 신고

    워워.. 아우디.. OCN에서 만날 트랜스포터와 아이로봇 틀어주면서 광고하고 있다죠.ㅎㅎ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0.02.01 19:28 신고

      뭐 그것의 원조는 다른 회사도 아니고 BMW가 원조였죠.

  2. 제네리스 2010.02.01 19:25

    아우디나 푸조나 저걸로 중국진출 ㅇㅇㅇ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0.02.01 19:28 신고

      가능할라나? ㄱ-

    • 제네리스 2010.02.02 18:53

      왜냐하면 중국은 인구 많고
      전 세계 기름 사용량에서 보면 중국하고 미국이 젤 많이 쓰는데
      나중에 고갈된다고 쳐봐 저건 빨리 진출해야해 ㅇㅅㅇ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0.02.02 23:23 신고

      현실적으로 웃기는 것은 중국 내에 석유가 나오고 있다는 점. 중국은 그걸 알고 있지만 자국내 석유량 대비 소비량이 더 많아서 해외로 나가려고 하지. 그리고...

      그놈의 땅떵이는... ㄱ-

  3. Favicon of http://www.rexkaile.com/ttm/ BlogIcon rex 2010.02.05 09:03

    강하게 와닿는 한마디 "미드쉽 전기차"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0.02.05 13:24 신고

      미드십 전기차..

      우리나라 어울림네트웍스(어울림모터스와 어울림네트웍스가 합쳤습니다~~)도 스피라를 전기차로 준비한다죠.

      3월이면 스피라 전시장이 생길 듯. ㄱ-

  4. Favicon of http://www.carfain.net BlogIcon CarFain 2010.02.08 11:28

    컨셉은 컨셉일뿐!ㅋ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0.02.08 14:53 신고

      뭐, 디자인은 정말 저렇게 나올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후후

  5.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10.02.15 21:40 신고

    일단 후미가 포스 작렬입니다.
    은은하달까 강렬하달까. 묘한 느낌이네요.

    p.s.
    설 연휴가 이제 두시간여 남았네요.
    세피아님, 남은 시간 편안하게 잘 보내고요.
    화요일의 한 주 시작 잘 하자구욥. ^^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0.02.15 22:47 신고

      네, 비프리박님도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일주일 잘 만끽해 주세요.

  6. Favicon of http://aegistar.tistory.com BlogIcon 이지스 2010.03.16 01:45

    아우디..참 아름다워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ㅠㅠ;

들어가기 전에.

- 네, 이번편 무지막지하게 깁니다. 그리고 머리 깨질 뻔 했습니다. 다음 편은 조금 날림이 될지도 모릅니다. ㄱ- 덤으로 이번 편이 송재혁의 유럽 스토리 마지막입니다. 다음편 부터는 다시 한국을 무대로 합니다.


본 작품은

GmhanMod 사이트 홈페이지(http://gmhanmod.com )와
Sephia's Auto Research(Laboratory)(http://sephia.tistory.com )
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File - 9 : Munich Project

독일 본. 과거 로마제국의 성채가 있던 곳으로 로마제국기에는 로마의 영토 중 한 곳이었던 이곳. 이곳의 중앙역에 두 남자가 내렸다. 바로 재혁과 팬져.
“대장님. 여기서 어디로 가시려고요?”
“아직 유레일패스가 먹히니까 여기서 바로 뮌헨으로 가지.”
“뮈…… 뮌헨이요?”
재혁의 말을 듣고 경악한 팬져였다. 뮌헨이라니? 여기서 바바리아로 간다고?
“바이에른 주에 유명한 메이커가 있습니까?”
“왜 없어? 아우디, BMW, 만, 지멘스. 모두 바이에른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사실이다.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 본사를 두고 있고 BMW는 뮌헨에, 트럭으로 소문난 Man 그룹 역시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었고, 지멘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바이에른이 다른 주에 비해 경제력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 뭐 그래봐야 슈투트가르트도 만만치 않지만 말이다.(슈투트가르트는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가 있는 곳이다.)
“바이에른 주의 경제력만으로도 독일이 먹고 살겠군요.”
“그렇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재혁의 말에 팬져가 당황한 눈치였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슈투트가르트를 무시해서는 안 돼.”
슈투트가르트.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포르쉐의 본사가 있는 도시. 바텐뷔르템베르크의 주도로 한국 학생들이 찾는 도시 중 한 곳이다. 거기다가 발레리나 강수진씨가 현재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있고 말이다.
“그건 그렇네요.”

한편 계룡대
“그나저나 이 동영상은 뭐야?”
지은은 은주와 희진이 보고 있는 동영상을 보고 물었다. 언어는 분명 일본어인데 어디서 많이 본 차가 나온 것이었다.
“얘는, 지난 1월에 다운힐 심사위원 있잖아. 그 ARTA팀 총감독이었다는 사람.”
지은은 잠시 기억력을 올 1월로 돌렸다. 1월 GTC 당시 2&4 Motoring이란 곳에서 경기를 비디오로 찍은 것을 기억했다. 그 때 초록색 레이싱복을 입은 한 아저씨를 생각해 낸 지은. 거기다가 그 아저씨와 똑같은 사람이 당시 다운힐 레이싱 심사위원이었던 것도 기억해 낸 그녀였다.
“잠깐! 그 동영상, 맨 처음으로 되감아봐!”
동영상을 맨 앞으로 돌려서 다시 본 지은은 깜짝 놀랬다. 그 아저씨가 맨 가운데에서 주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막에는 ‘ARTA NSX チム- 監督 土屋圭市’라고 적혀 있었다.
“에? ARTA NSX?”
윤지은의 말을 듣고 차은주가 즉각 확인했다.
“Autobacs Racing Team. ARTA는 프로젝트 네임이야. 일본의 자동차 관련 업체인 오토박스 세븐이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투자한 것이 바로 ARTA야. 1998년에 발족되었고 현재 일본 슈퍼GT에 참전, 당초에는 GT500에만 나왔으나 2003년, Garaiya와 제휴해 GT300에도 참전했어. GT500에는 혼다 NSX로, GT300은 Garaiya의 머신을 내는 팀이야. 지난 2004년의 감독이 바로 저 아저씨야.”
“이름은?”
“케이이치 츠치야. 츠치야 케이이치야.”
은주의 말을 듣고 지은이 경악했다.
“뭐? 그 ‘드리프트 킹’이라고 불린 아저씨?”
“지금도 원조라고 볼 수 있지. 현재 D1리그 심사위원이니까.”
“그렇구나. 그런데 저 차, 어디서 많이 본 차 아냐?”
지은은 동영상을 같이 보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츠치야와 오리도 마나부(일본 Super GT 현역 레이서. GT500클래스에 참전하고 있다. 2005년에 일본 Super GT 레이서인 다니구치 노부테루와 함께 요코하마 타이어 코리아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드리프트 묘기를 선보인 적이 있었다. 2004년 당시 Team Advan Tsuchiya 소속이었다. 당시 감독은 Haruo Tsuchiya로 원조 드리프트 킹 Keiichi Tsuchiya와는 다른 인물이다.)가 나와 경기에 참가한 차량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 웬 쿠페모델 하나가 눈에 띄었던 그녀였다.
“저 붉은색 차량, 어디서 많이 본 차 아냐?”
지은의 말에 다들 문제의 차량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분명 그녀들도 아는 차량인 Mazda RX-8이었던 것이다. 오리도가 츠치야에게 RX-8에 대해 묻는 장면이 막 나오고 있었다.

“츠치야씨, 이번 RX-8의 엔진이 3로터라면서요?”
“그렇지. 일본 Super GT GT300 클래스에 나오는 RE Amemiya의 RX-7 FD3S에 얹는 20B-REW 엔진을 기반으로 RE Amemiya와 드라이버가 직접 튜닝을 했다고 하더군.”
“에? 드라이버가 튜닝도 합니까?”
오리도의 당황한 얼굴을 동영상으로 본 지은 일행이 키득키득 웃었다. 몇 차례 본 전력이 있는 그녀들로서는 오리도의 이런 당혹스러운 표정이 웃기게 보였던 것이다.
“응. 변속기는 휴랜드사에서 만든 6단 시퀸셜 변속기이고, 드라이버는 한국의 송재혁 선수지. 보디를 상당히 경량화 시켰다고.”
“아니, 한국의 송재혁 선수라면 2002년 GTC 참전 드라이버 아닌가요? 그때 한번 완주했다고 하던데 이번에도 나선 겁니까?”
“그렇지. 2002년 GTC 당시 현대 GK(=현대 투스카니)로 참전, 딱히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어요. 그런데, 한국인 최초 완주로 인해 화제를 모았죠.”
동영상을 본 그녀들의 생각은 ‘거짓말이 아니네.’였다. 재혁이 GTC 당시 2002년에 완주했다고 했을 당시 못 믿었던 것이 너무 미안해졌다.
“그런 선수가 이번에는 이 차로요? FD가 아니라요?”
“그렇지. 양산차로 해야 하는데 FD는 현재 단종되었잖아.(RX-7 FD3S : 1991년~2002년, RX-8 : 2003~) 그러니까 RX-8을 띄운 거겠지.”
“그건 그렇군요, 그나저나 이 옆에 있는 차는 마쯔다스피드 아텐쟈가 아닙니까?”
동영상을 보고 그제서야 경악한 윤지은 일행. 그랬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GTC에 참전한 전 차량을 비교 분석하는 동영상인데, 여기에 재혁이 탔던 RX-8과 지은이 탔던 마쯔다스피드 아텐쟈,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SLR Mclaren이 다 나온 것이었다.

“말도 안 돼. 언제 저걸 찍었다니?”
“글쎄, 분명 대회가 열리기 전이겠지?”
경악한 지은과 그걸 보면서 차를 마시는 은주와 희진이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거기에 나온 차량들은 전부 양산차라는 것이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중앙역
뮌헨에 도착한 재혁과 팬져는 약속시간을 확인했다.
“약속 시간이 오후 4시인데 현 시간이 정확히 2시 30분. 1시간 30분 안에 가야 되겠어.”
“‘독일인들은 신용을 중시한다.’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는 엄격하지. 시간 관리가 철저한 것도 그렇고.”
“그런데 우리가 늦은 거 아닙니까?”
“걱정 마. 이미 스폰서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데 뭘 바라나?”
재혁은 자신만만한 투로 전철에 올라탔다. 목적지는 BMW 본사.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남동구 송도. GMDAT 연구소
GMDAT의 연구소가 있는 이곳은 GMDAT의 레이싱팀 본부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GT클래스에 라세티 WTCC R+가 나서고 투어링 클래스에 젠트라를 내 보내고 있었다. 매년 나오는 기아자동차와의 대립각으로 국내팬들이 크게 열광하고 있지만 최근 르노삼성이 전년도 최종전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GMDAT로서는 완전 물을 먹은 기분이었다.
거기다가 작년도 최종전 전적 결과 르노남성 2승(5전, 7전 - 최종전), GM대우가 2승(3전, 4전), 기아자동차가 2승(1전, 2전)을 하는 바람에 3개 워크스 튜너가 공동으로 1위를 하는 일이 발생, 결국 8전까지 열리는 수모를 맛 봤고, 우승컵은 기아에게 돌아간 것이었다. 솔직히 기아는 거물 드라이버인 송재혁이 빠진 가운데에도 초반에 잘 나가더니만 뒤에 여러차례 실수가 겹치면서 완전히 위기를 맞았고, 특히 6전에서는 킥스 렉서스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그냥 눈뜨고 봐야 했었다.(당시 기아는 머신 트러블로 리타이어)
“다나카. 올해도 나설 거야?”
“나서야지. 안 그러면 기아의 송재혁 선수를 이기기는 힘들거든.”
다나카는 동료 레이서인 박경진의 말을 듣고 대답했다. 전년도 당시 송재혁이 안 나와서 대결할 맛이 안 나던 다나카였다. 거기다가 전년도 기아자동차가 중후반에 약간 무기력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욱 그랬고 말이다.
“그 양반이 없으면 팬들도 싫어하고 말이지.”
“너도 만만치 않잖아. 우리 팀에서 관중 동원률은 네가 1위라고.”
“그건 맞는데 통합은 아니야. 앞으로 더욱 잘 해야 할 것 같아.”
다나카는 그렇게 웃으면서 헬멧을 쓴 후 자신의 레이싱 차량에 올랐다. 그의 차량은 분명 라세티였다.

독일 뮌헨, 올림픽 주경기장 부근.
1972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 1972년 당시 열린 뮌헨 올림픽은 팔레스타인의 테러단체인 ‘검은 9월단’의 테러로 악명을 날렸던 대회인데, 한국은 이 당시 참가해 종합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실제의 저 22위는 북한의 순위입니다. 북한은 당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땄고 한국은 은메달 1개로 공동 33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한국과 동률이었던 국가는 아르헨티나, 몽골, 터키, 튀니지, 레바논, 멕시코, 파키스탄이었습니다.)
BMW의 본사는 바로 이 뮌헨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바로 옆에 BMW 박물관이 있었고 말이다. 그리고 재혁 일행은 BMW 본사에서 면담을 가지기로 했던 것이다.

“그럼 일단 드라이빙은 문제가 없군요. 뭘 지원하면 되는 겁니까?”
“이쪽이 쓸 차량을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량 지원. 이미 기존의 330i를 가지고 있던 재혁이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한 듯 싶었다.
“으흠, 현재 송재혁씨 당신이 330i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것도 트윈터보라 고성능인데 부족하신 겁니까?”
“부족하죠. 걔는 그래봐야 300마력인거 알지 않습니까? 사실 고속도로에서는 부적합하다고 봐야죠.”
“그럼 설마 M 모델을 원하는 겁니까?”
“일단은요.”
BMW M. 독일 BMW의 고성능 머신을 만드는 메이커. 자연흡기로 모든 것을 만들어 온 메이커로 M1부터 현재의 모델까지 전부 자연흡기 엔진을 채용했던 메이커이다. 현재는 M3, M5, M6으로 구성되어 있는 메이커. 최근 M3의 신형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는 메이커다.
“으흠, 그렇다면 뭘 원하시는 겁니까?”
“적어도 M3급은 되어야겠죠?”
재혁이 평소에 M 모델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의 주변 사람들 외에는 드물었다. BMW 최강의 모델에게만 붙는 M은 1977년에 BMW의 유일한 미드십 스포츠카인 M1을 시작으로 1979년, 유럽에서 초대 5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M535i를 출시했고, 1980년대에는 M5(1984년), M3(1986년), M6(정확히는 M635CSi, 1987년)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M6은 8시리즈(1990년~1999년)를 거쳐 2000년대에 다시 부활한 차량이었다.

어느 정도 이야기가 끝난 재혁은 BMW 직원진들과 함께 뉘르부르크 링크로 향했다. 독일 자동차 경주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북쪽 코스(Nordschleife, 노르트 슐라이페)는 지금은 웬만해서는 경주 코스로 쓰이지 않지만(뉘르부르크링크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여기서 열린다.) 자동차 테스트 코스라는 또 다른 공간으로 쓰이고 있었다. 그곳에 재혁이 온 것이다.


뉘르부르크링크 노르트 슐라이페와 그 주변의 지도. 독어 제대로 읽어주실 분 어디 없나?


뉘르부르크 링크 코스. 진한 선은 현재 사용 중인 코스라고 한다.

“지금 뭐 신차라도 테스트 하는 겁니까?”
“아뇨. 한번 드라이버로서의 가능성이 있나 테스트 좀 하게요.”
북쪽 코스는 현재 내구 레이스나 테스트 장으로 쓰이고 더군다나 이곳에는 여러 업체의 스포츠카 프로토타입이 나오고 있는 곳이다.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찾아간 북쪽 코스. 총 길이 22.6km의 난코스로 극한의 코스라 불리는 이곳. 재혁은 이곳에서 BMW가 제공한 차를 타고 테스트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이번 테스트에 쓰인 차량이 좀 이상했다.
“이거 WTCC용 3시리즈 아닙니까?”
“네. 320si입니다.”
“이거 경주용 그대로인가요?”
“아시잖습니까? 순정은 200마력도 못 나온다는 거.”
재혁은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는 차에 올라탔다. BMW는 WTCC 참전을 기념해 실제로 320si를 출시한 적이 있는데 당시 최고출력이 173마력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 경주용 차량은 무려 275마력. 분명 출력은 순정 320i보다 145마력이 더 높고 순정 320si보다 122마력이 더 높았다. 그만큼 속도도 빠르다고 할 수 있었다.
차에 올라탄 재혁은 시동을 걸고 출발점(첫 번째 사진에서 km 0로 표시 된 곳)으로 이동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몇 분 안에 주파하면 되는 겁니까?”
“10분 안이면 되겠습니까?”
“좀 더 주시죠. 한 번도 안 가본 코스에서 10분이라뇨.”
“좋습니다. 4분 더 드리죠.”
“한번 해 보죠.”

직렬 4기통 자연흡기(자연흡기란 터보와 달리 엔진에 아무런 손도 안 대고 있는 그대로 달린 엔진. 달리면서 얻어지는 공기를 이용해 혼합기를 만드는데 배기량이 커질수록 출력이 올라가지만 연비면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엔진의 회전수를 8,300rpm까지 올린 BMW의 머릿속을 재혁은 알 길이 없으나 아는 후배의 말로는 ‘적어도 9,000rpm까지는 죽는 소리 안 내고 올라간다고 하니, BMW의 기술력을 알 수 있었다.
신호가 푸른색으로 바뀌자 재혁이 출발하기 시작했다. 320si의 엔진 사운드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속도 역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노르트 슐라이페의 특성상 극한의 코너링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테크닉이 받쳐주지 못하면 힘든 곳이기도 한 곳이다.
초반부터 나오는 코너링에는 재혁 자신도 경악 했지만 이곳에서 성공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코스를 계속 주파하기 시작했다.
한 10km 정도 주파했을까? 재혁은 고개를 젓고 있었다. 험한 코스라 그런지 웬만한 드라이버는 그냥 나가떨어진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 맞는 듯 했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있었고 재혁은 다시 한번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 계속되는 코너에 진이 다 빠진 재혁이지만 최대한 시간을 아껴서 쉬기로 하면서 드라이빙을 계속했다. 그렇게 1바퀴를 돌게 되면서 골인에 성공했던 것이다.
“아우, 몇분 몇초입니까?”
“역시, 실력이 있으니 다행이군요. 13분 22초 05입니다.”
“통과입니까?”
“물론입니다. 약속은 지켜야겠군요.”
재혁은 그 말을 듣고 피식 웃었다. 일단 M 모델 지원은 확정된 것이었다.

루마니아, 트란실베니아.
카나제프 제라이가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지난 1월의 동영상일 것이다.
‘이상한데, 이 RX-8이라는 차가 그렇게 빠른가?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은 것 같은데.’
제라이가 보고서 이상하게 여긴 차량은 엔트리 넘버 51번의 RX-8이었다. 붉은색으로 분명 Mazdaspeed 워크스팀의 소속이었다.
‘한번 조사 해 보자.’
제라이는 즉각 인터넷에 연결해 2005 GTC 공식 사이트로 들어가 팀과 드라이버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엔트리에는 여러 업체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도요타, 시보레, 마쯔다 등 여러 업체가 있었고 제라이는 하나 둘 씩 확인했다.
‘찾았군. Mazdaspeed Works. 엥, 뭐야? 왜 3대나 나온 거야?’
당시 Mazdaspeed Works는 최고 클래스인 GT에 RX-8과 신차인 Mazdaspeed Atenza를 출격시켰고, 투어링 클래스에 로드스터를 내는 방식으로 3대나 내 보냈던 것이다. 그 가운데 GT에 출전한 두 대가 바로 문제의 차량.
사이트에 공개된 Mazdaspeed Works의 정보는 다음과 같았다.
(아래의 정보는 Super GT 공식 사이트를 그대로 패러디 한 겁니다.)

TEAM
Entrant
Entrant Team : Mazdaspeed Works
Team Director : Tomokazu Sugiura
Team Representive : Yukie Nakazima
Company Name : Mazda Motors
Website : www.mazdaspeed.co.jp
(* 본 주소는 소설상 설정을 위해 일부러 만든 주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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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Sponser : Mazda Motors Co. Ltd
Other Sponser : RE Amemiya
                       Kumho Tire
                       Avex
                       Kia Motors Co. Ltd
                       Ogura Clutch Co. Ltd
                       Y.M. Kit

‘이거야? 뭔가 이상한데. 머신을 하나씩 보자.’

제라이는 여기서 각 머신을 하나씩 확인했다. 각 머신은 다음과 같았다.

Mazdaspeed RX-8
Machine
Machine Name : Mazdaspeed RX-8
Base Model : SE3P
Chief Engineer : Takato Kinoshita
Machine Specifications
Model Type : SE3P
Length × Width : 4435mm × 1770mm
(중략)
Tire : Kumho
F : 225/50R18
R : 225/50R18
(중략)
Engine Specifications
(중략)
Maximum Power : 650ps/8000rpm
(후략)
‘650마력? 그런데도 8위? 거기다가 머신의 무게가 겨우 1,110kg? 이거 미친 거 아냐?’
제라이는 그걸 보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지었다. Mazda에 스포츠카가 그렇게 없어서 RX-8을 내놨나 하고 수상하게 여긴 제라이는 드라이버를 확인했다. 그런데 이 드라이버가 또 골치였다.
‘드라이버가 1명 뿐인가? 참 이상하군’
제라이가 본 드라이버 정보는 다음과 같았다.

Jae-Hyeok Song
Profile
Birthday : April 8, 1970
Hometown : Daejeon, Korea
Height : 183.5cm
Weight : 78kg
Blood Type : RH+B

Career
1996* : KARA Freshmen Race Champion
1997 : Korea Grand Prix Touring B Class 2nd in the series
1998 : Won The Korea Grand Prix Tournig B Class
1999 : Korea Grand Prix Touring A Class 8th in the race
2000 : 24 Hours Of Taebaek 9th in the race
         Korea Grand Prix Touring A Class 2th in the race
2001 : Gran Turismo World Champinship Super Touring 1(N) Class(Hyundai Coupe/Tiburon, Retire)
         Korea KMRC GT Champioinship Champion
2002 : Gran Turismo World Champinship Super Touring + Class(Hyundai Coupe/Tiburon, 37th)
         Korea KMRC GT Championship Driver Ranking 3rd in the series
2003 : Korea KMRC GT Championship Champion(Manufacture)
2004 : Korea KMRC GT Championship Champion
         Dakar Rally T-2 33th in the race

* : Race Debut

‘뭐야? 거의 국내 활동이네? 그런데 이번에 8위 했다고?’
제라이는 재혁의 활동 내역을 보고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지었다. 곧이어 실버문이 제라이의 방으로 들어온 것이다.
“제라이, 뭐 해?”
“국장. 이 Mazdaspeed Works팀 말이야. 좀 이상하지 않나?”
“뭐가?”
“생각해 봐, 드라이버 중 한 놈은 국제 경험이 거의 없고 다른 한 놈은 여자인데다가 거의 신인. 뭐냐고. 이게”
실버문이 황당하다는 눈치로 제라이를 나오게 한 후 한번 확인하고 경악했다.
“진짜네.”
“그러니까. 아무리 ‘실력 위주로 뽑았다.’라고 해도 이건 말이 안 된다고.”
“모르는 일이지. 그만큼 실력이 되니까 뽑았을지도?”
제라이는 그런 실버문을 보고 한숨만 내 쉬었다. 이 정도로 국제 경험이 없는 레이서가 GT클래스에서 8위를 했다니! 그것 자체만으로도 제라이로서는 어이가 없었던 것이고 동시에 자존심이 팍 상하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 Data File
1. Gran Turismo World Championship
- FIA가 주관하는 대규모 온로드 투어링 자동차 경주. 내구성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의 실력 등을 따지는 대회로 1년에 1회씩 열리고 있다. 첫 대회는 1995년에 독일에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현대와 기아가 참전하곤 했었다. 클래스는 최고봉인 GT, 슈퍼 투어링 +, 슈퍼 투어링 1, 슈퍼 투어링 2, 하이카 클래스가 있으며 각경기는 다음과 같이 열린다.

① 하이카 클래스는 서킷 내구 레이스로 열림.
② 슈퍼 투어링 2는 수도 또는 협회 지정 지역과 그 주변을 도는 레이스 방식을 사용
③ 슈퍼 투어링 1, 슈퍼 투어링 +, GT는 통합전으로 치루며 대회가 열린 국가 전역을 돈다.

기아는 1996년과 1998년, 이 대회 슈퍼 투어링 2 클래스(1,601cc~1,899cc 무제한 개조)에 자사의 세피아를 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현대 역시 1999년, 자사의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를 동일 클래스에 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기아가 현대에 인수된 후 2001년에 현대가 티뷰론 터뷸런스(수출명 쿠페/티뷰론)을 슈퍼 투어링 1(1,901cc~2,499cc 무제한 개조)에 냈으나 머신 트러블로 리타이어하는 참변을 겪었다.(당시 모델은 직렬 4기통 2리터 터보 엔진을 얹었음.) 다음해에는 클래스를 올려 슈퍼 투어링 +(2,501cc~2,999cc NA 머신)에 현대 투스카니(수출명 현대 쿠페/티뷰론)의 최고 모델인 2.7 엘리사를 출격시켰으나 당시 대회에서 37위라는 성적으로 완주했다. 이후 국내 메이커의 도전이 없었으나 2005년에 송재혁이 마쯔다로 참전하면서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알려지게 되었다. 송재혁이 2001년과 2002년에도 도전한 대회이며 이번에 윤지은이 처음으로 GT클래스(최고 출력 500ps 이상 무제한 개조 부분)에 출전했다.

2. Mazdaspeed Works
- 2005년 그란투리스모 월드 챔피언십 참전을 위해 일본의 마쯔다가 전격적으로 결성한 팀. 대외 홍보부 소속이던 나카지마 유키에를 팀장으로 하며 일본의 RE 아메미야, 오구라 클러치 등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데미오나 로드스터, 마쯔다스피드 아텐자, RX-8 등을 투입시켰다. 감독은 슈퍼 다이큐 레이스 마쯔다 팀 감독 출신인 스기우라 토모카즈가 맡았고, 나카지마 유키에가 대변인 겸 고문을 맡고 있다.(다만 회의 때 그녀가 감독보다 약간 더 높다.) 2005 GTC 이후에도 한동안 활동하다가 정식으로 해산되었다. 팀의 메카닉들은 전원이 마쯔다스피드 출신이라 다행히도 남았으며 스기우라 감독은 2005년 시즌 Super GT에서 금호 볼카노 팀을 맡기로 합의했다.

3. 베스트 모터링
- 일본 2&4 모터링과 고단샤(講談社, 일본의 출판사 이름)가 합작해서 내 놓고 있는 자동차 관련 비디오 또는 DVD. 한 달에 1회 나오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 업체의 동향을 다루고 있다. 호스트는 일본 최고의 하시리야(공도 레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폭주족이란 뜻이 있음)로 불리는 츠치야 케이이치(土屋圭市)가 주로 맡으며 게스트로는 주로 슈퍼 GT 레이서들이 많이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실제 2005년 1월호의 호스트는 츠치야씨가 아니라 쿠로사와 모토하루(黑澤元治)씨가 맡으셨고 츠치야 케이이치씨는 동년 7월호[부제 : ‘リニュ-アル記念號!! 復活,土屋圭一’(리뉴얼 기념호!! 부활, 츠치야 케이이치)]부터 호스트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구할 길이 거의 부족한 관계로 대부분 어둠의 루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4. 뉘르부르크링
- 독일 뉘르부르크시에 있는 서킷. 1920년대부터 자동차 경주가 진행되었고 현재도 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등 독일 모터스포츠 최대의 서킷이다. 그러나 이곳이 최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테스트 장소로 쓰이기 때문, 이 가운데 문제가 되는 곳이 바로 북부 코스라고도 하는 노르트 슐라이페로 뉘르부르크링의 전설이 여기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5. 츠치야 케이이치
- 1956년 일본 나가노현 출생. 1977년에 후지 신인왕전을 통해 데뷔하게 된다.(원어로는 후지 프레쉬맨 레이스이나 본 내용에서는 한글로 바꿨다.) 팀 쿠니미츠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2003년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였다. 1995년 르망 24시간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서 우승했으며 이듬해 24시간 르망에도 출전해 GT-2 클래스 3위에 올랐다. 1996년과 1997년 NASCAR 스즈카 경주에 참가, 일본인 레이서로서는 최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3년 전 일본 GT 챔피언십(현 슈퍼GT)를 끝으로 드라이버 생활에서 은퇴했다. 이니셜 D의 감수를 맡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목소리까지 나온 일이 있었다.(1기 20편이었나? 그 편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TV 애니메이션 화 된 완간 미드나이트(灣岸ミッドナイト)의 감수도 맡았다. Hot Version, Best Motoring의 호스트이며, D1 그랑프리의 심사 위원이다. 동시에 이 두 편 말고도 일본의 다른 자동차 관련 비디오(Ex : 드리프트 천국)에도 등장. 현재 TV도쿄의 격주GT 해설자 겸 포뮬러 닛폰 고정 해설자이다. 그의 애마로 유명한 차량은 Toyota Splinter Tureno AE86과 Honda NSX이다.

아래는 데뷔 이후 츠치야 케이이치의 경력이다.
1978년 : 후지 freshman 레이스로 데뷔
1985년 : 인터TEC 클래스 → 우승/종합 6위
1989년 : 전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 → 시리즈 9위
            전 일본 F3 챔피언십 → 시리즈 9위
1990년 : 전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
            전 일본 F3 챔피언십
            포뮬러·미라주 → 초대 챔피언
1991년 : 전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 → 시리즈 5위
1992년 : 전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 → 시리즈 9위
1993년 : N1 내구 라운드 시리즈(혼다 프렐류드) → 시리즈 3위
1994년 : 전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혼다 시빅) → 시리즈 21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혼다 NSX) → 결승 18위
1995년 : 르망 24시간 레이스 GT-2(Honda NSX-GT2) → 클래스 우승
            토카치 24 시간 내구 레이스 → 종합 우승
            스즈카 1000km 스즈카 GT 클래스 → 클래스 우승
            전 일본 GT 챔피언십 GT1 클래스 → 시리즈 10위
            전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 → 시리즈 21위
1996년 :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GT-2 → 클래스 3위
            제 1회 스즈카 NASCAR 참전 → 종합 15위(일본인 최상위)
1997년 :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라크 멕라렌) → 예선 종합 10위(결승 리타이어)
            스즈카 1000km 참전 → 클래스9 위
            전 일본 GT 챔피언십( 제3 싸움으로부터 참전) → 시리즈 23위
            제 2회 스즈카 NASCAR 참전 → 종합11 위( 일본인 최상위)
1998년 :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도요타 TS020) → 종합 9위
            전 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 참전(도요타 체이서) → 시리즈 7위
            NASCAR WINSTON WEST (제 9전 스포트) 참전 → 결승 24위
1999년 : 전 일본 GT 챔피언십 GT500 클래스(도요타 수프라) → 시리즈 22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 종합 2위
2000년 : 전 일본GT 챔피언십 GT500 클래스(혼다 NSX, ARTA팀) → 시리즈 13위
            슈퍼 내구 시리즈 참전 → 시리즈 2위
2001년 : 전 일본 GT 챔피언십 GT500 클래스 → 시리즈 2위
2002년 : 전 일본 GT 챔피언십 GT500 클래스 → 시리즈 10위
2003년 : 전 일본 GT 챔피언십 GT500 클래스 → 시리즈 19위
2004년 : ARTA GT팀 총감독
            전 일본 GT 챔피언십 GT500 클래스 → 시리즈15 위
            전 일본 GT 챔피언십 GT300 클래스 → 시리즈2 위
2005년 : ARTA GT300팀 감독 → 시리즈3 위
2006년 : ARTA 경영진 어드바이저
(현재도 ARTA팀 수석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정보 : ARTA Team, 츠치야 케이이치 공식 사이트)

6. 뮌헨&바이에른

뮌헨(Munich, 독어로는 München)
위치 : 독일 바이에른주
면적 : 310.59㎢
인구 : 1,272,179명(2006)  

바이에른 알프스 산지 가까이 이자르강(江)에 면하여 있다. 베네딕투스회(會)를 기원으로 하는 도시이다. 1157년 바이에른 공작이던 하인리히 사자공이 수도사들에게 잘츠부르크로부터 이자르강에 이르는 곳에 시장을 개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였다. 이듬해 이자르강을 건너는 다리가 건설되었고 시장 주위로는 성이 구축되었다.
1180년 바이에른 공국을 계승한 비텔스바흐 가문에서는 1255년 뮌헨을 도읍으로 삼았다. 14세기 초 이 가문 출신으로는 최초로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된 루트비히 4세(Ludwig IV)에 의해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고, 14세기 말~15세기 초 선제후 막시밀리안 1세(Maximilian I) 치하에서 경제가 발전하였다. 그러나 30년전쟁(1618∼1648) 중 한때 구스타브 2세 휘하의 스웨덴군에게 점령당하기도 하였고(1632), 1634년에는 페스트가 창궐하여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1825~1848년 재위에 있던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히 1세는 오늘날의 뮌헨을 기획하고 탄생시켰으며, 그가 선임한 건축가들로 하여금 공공 건축물을 통하여 뮌헨의 특징적인 모습을 확립하도록 하였다. 19세기에 도시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였다. 신교도들도 로마가톨릭의 도시였던 이곳에서 처음으로 시민권을 획득하였다. 1854년 10만 명에 불과하였던 인구는 1900년에 이르러 50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이어 루트비히 2세는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를 후원함으로써 음악과 무대의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다.
비텔스바흐 왕조의 지배는 제1차 세계대전 후인 1918년 루트비히 3세가 퇴위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그후 뮌헨은 우익 정당들의 온상이 되었으며,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가 나치스당에 가담하여 그 지도자가 되었던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 1923년 바이에른 당국에 저항하여 폭동을 일으키려고 모의하던 장소인 맥주 창고는 아직 남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절반 가까운 건축물이 파괴되었다.
구시가는 점차 기업 활동의 중심지가 되면서 과거의 특징을 많이 상실하였다. 아직도 남아 있는 건축물 가운데는 7개의 성문 중 카를스, 젠들링거, 이자어 등 3개가 있는데 모두 14세기에 세워진 것이다. 다른 중세의 건축물로는 뮌헨대성당, 1468∼1488년 건립된 프라우엔키르헤(Frauenkirche), 1470∼1480년 건립된 구시청사 등이 있다.
부근에는 1169년 건립된 장크트페터성당이 있는데, 뮌헨에서 가장 오래 된 성당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다. 옛날 무기고였던 곳은 2000년 현재 시립박물관이 되어 있다. 이들 중세 건물 이외에도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의 건축물도 많다.
바이에른 최대의 도시이자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금융·상업·공업·교통·통신·문화의 중심지이다. 식품가공, 정밀 광학기기, 전기제품, 화장품, 의류, 맥주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다. 또 영화 제작과 도서 출판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유럽 최대의 도산매 시장도 자리잡고 있다. 관광객도 많고 각종 행사와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1992년 5월에는 증대하는 국내외 항공기와 탑승객을 처리하기 위하여 새로운 공항이 개설되었다.

바이에른주(Bayern)
위치 : 독일 남동부
면적 : 70549.32㎢
인구 : 12,496,234명(2006)  

주도는 뮌헨이다. 영어로는 바바리아(Bavaria)라고 한다. 니더바이에른의 비옥한 농업지대, 알프스 산록의 낙농지대, 마인강(江) 유역의 포도재배지대 등으로 구분되며, 독일의 중요한 농업주를 이루고 있다. 또 근년 공업화가 급속히 진전함에 따라 독일의 선진(先進) 공업주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알루미늄 정련(精鍊)·화학공업 등 크게 발전하였다.
지명은 BC 500년경 서(西)게르만계 부족인 바요바리인(人)이 이곳에 침입한 것에 연유되며 그들은 동(東)알프스 계곡에 정착하였다. 그러나 6세기 이후에는 프랑크 왕국에게 종속되었고 1180년 이후에는 위텔스바흐 공국(公國)으로서 영역을 확대하였다. 막시밀리안 1세(1597∼1651)의 시대에는 반종교개혁에 앞장섰었으며, 선제후시대(選帝侯時代)인 1742년 칼 알브레히트가 독일 황제가 되었다. 1806년, 왕국으로 승격하여 라인 동맹의 일원이 되었고, 1866년 독일의 주도권을 둘러싼 프로이센과의 싸움에서 오스트리아와 함께 패배하였으며, 1919년 8월 12일 바이마르 체제(體制)로 자유국가가 되었다. 모든 대도시에는 박물관·미술관·극장들이 여러 개 있으며, 종합대학은 뮌헨·뷔르츠부르크·에를랑겐·뉘른베르크 등지에 있다.
(자료 : http://www.encyb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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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lvermoon.tistory.com BlogIcon SilVerMoon 2007.08.26 16:52

    다음 글 기대하죠 건필...
    (근데 우리 상쾌한 실버문 국장은 언제 나옵니까???)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7.08.26 20:03 신고

      음... 본인 귀차니즘이 어느 정도 풀릴 즘??(이봐!!)

죄송합니다. 이거 최근에 귀차니즘이 발병해서 제 정상이 아니군요. ㅠ.ㅠ


본 작품은

GmhanMod 사이트 홈페이지(http://gmhanmod.com )와
Sephia's Auto Research(Laboratory)(http://sephia.tistory.com )
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File - 8 : European Driver(2)
- 후편 -


프랑스 파리, 송재혁의 숙소
“뭐라고? 채서인이라는 여성을 아냐고?”
‘네. 알고 계시나 해서요.’
“알고는 있지. 과거 내 제자였으니까. 그런데 갑자기 왜?”
‘차은주와 윤희진이 채서인 양을 만났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오늘?”
‘그렇다고 봐야죠.’
“걔가 사는 곳을 어떻게 알아낸 거야?”
‘알아 낸 것이 아니라 그녀가 인터넷에 글을 썼나 봐요. 그걸 은주와 희진이가 보고 만난 것이죠.’
“기절초풍하겠군.”
재혁은 지은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은주와 희진이 만난 채서인이라는 여성을 놓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아참, 회의는 어떻게 되었어?”
‘뭐, 일단 차량 문제는 어느 정도 풀렸는데 부속 문제가 걸리죠.’
“그렇겠지. RE아메미야(RE雨宮)에도 요청해봐.”
‘RE아메미야에?’
RE아메미야. 일본 치바현에 있는 로터리 스페셜리스트. 아메미야 마사유키가 창업해 일본에서 유일하게 로터리 엔진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업체로 Super GT와 D1 League에 Mazda RX-7 FD3S를 출전시키는 업체이다. 재혁은 이 회사가 유일한 로터리 전문 튜너란 사실을 알고 이런 말을 했던 것이다.
“그래. 거기에 알아보면 뭐가 나올 거야.”
‘알았어요.’
재혁은 전화를 끊고 침대에 누웠다. 이제 이렇게 된 이상 남은 것은 스트리트 전에서 써먹을 차량의 도입 문제였다. 프랑스의 차량들은 대부분 패밀리카(Family Car) 적 스타일이 강하다 보니 스포티한 차량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그러니 재혁이 노린 카드는 프랑스가 아니라 독일에 있었던 것이다. 바로 재혁의 스폰서인 BMW가 그 주인공이었다.
“대장님, 아무리 생각해도 프랑스 쪽이 지원해 줄까요?”
“해 주겠지. 안 되면 되게 하라고 했다!”
완전 앞 뒤 안 가리고 말하는 재혁의 모습을 본 팬져는 그냥 귀국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라고만 있었다.

충청남도 계룡대.
“아니, 갓 대학교를 졸업한 여대생을 이번에 투입하자고요?”
AD는 차은주와 윤희진을 만나 그녀들이 만나고 온 채서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AD는 채서인의 나이를 듣고 경악한 눈치였다.
“네. 그래도 송재혁 대장님이 직접 지도했다니까 실력은 어느 정도 보장되었을 것 같습니다만…….”
“두 사람의 말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그 나이에 과연 이런 시간 같은 것을 지킬 수가 있을까 의문이죠. 집도 서울이 아니라면서요.”
“네. 집은 황해도라고 합니다.”
“황해도라, 이동하는 길이 좀 길 텐데 말이죠. 일단 대장님이 귀국하시는 데로 이야기 해 보죠.”
AD의 겉마음은 일단 약간 당황한 듯 했다. 나이도 어린데다가 불과 대학교만 마치고 직장을 잡기 전에 이번 일에 나서다니. 정말 유례가 없는 일이라지만 도대체 어떤 여성이기에 차은주와 윤희진이 송재혁이 직접 지도했다고 하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하고 있었다.

“확실한 겁니까?”
“맞아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이번에 나서는군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젊은데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에 올해 겨우 24세. 그것도 여학생.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군요. 아무리 송재혁 대장님께서 직접 키웠다지만 너무 젊어요. 무슨 사회 초년생이 레이싱을 한다는 건지.”
AD는 자신의 부관인 록폰마츠(2005 GTC 당시 MB SLR Mclaren을 몰았던 드라이버)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화제는 역시나 채서인이었다. 송재혁이 직접 가르쳤다는 것만으로도 보통 일이 아닌데 나이가 너무 어리니 그게 또 문제였던 것이다.
‘24세의 여성. 거기다가 민간인. 이런 일에는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AD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프랑스 파리.
재혁은 ‘오늘은 확실히 하겠다!’라는 각오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그런 그를 바라본 팬져는 고개만 도리도리 저었지만 두 사람의 이런 상황은 갑자기 나타난 사람에 의해 사라졌다.
“아, 실례합니다. 저희 쪽 공군 참모총장님께서 직접 송재혁 대장님을 만나겠다고 하셨습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 프랑스 공군 장교 때문에 재혁과 팬져는 잠시 동안 멍한 얼굴로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

프랑스 공군 본부
재혁을 태운 르노 벨 사티스가 현장에 도착했다. 이게 공군 관용차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의 기함이 V6 3.0X 엔진이라. 이웃 독일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독일의 승용차에 들어가는 엔진은 최대 12기통 6리터가 아니던가? 잠시 여기서 각 국의 승용차 기함 최대 배기량이나 따지자.(여기서 말하는 승용차는 스포츠카를 제외한 순수 세단이다.)

독일 : 12기통 6리터 NA 엔진(Mercedes Benz S600L, BMW 760Li, Audi A8L W12 6.0 Quattro)
한국 : 8기통 4.5리터 ‘오메가’ 엔진(Hyundai Equus VS450)
프랑스 : 6기통 3리터 NA 엔진(Renault Vel Satis, Peugeot 607, Citroen C7)
일본 : 12기통 5리터 ‘1GZ-FE’ 엔진(Toyota Century)
미국 : 8기통 5.7리터 ‘Hemi’ 엔진(Chrysler 300C)

여기서 헤미(Hemi) 엔진의 원류는 본래 트럭 엔진이었고 이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GM의 ‘노스스타(NorthStar)’ 엔진이나 포드의 V8 4.6X 엔진이 더 나아 보인다. 참고로 미국 차량 가운데 가장 배기량 큰 차량은 닷지 바이퍼로 무려 8.3리터를 자랑한다. 컨셉트카까지 포함하면 캐딜락 식스틴으로 무려 13.6리터! 참고로 알아두자면 ‘헤미’는 영어로 반구를 뜻하는 헤미스피어(hemisphere)에서 나왔다.

프랑스 공군 본부에 도착한 재혁은 공군본부 내에 한 대의 스포츠카가 주차된 것을 봤다. 앞부분만 봐도 느낌이 오는 ‘키드니 그릴’이었다. 키드니 그릴에서 키드니는 영어로 신장을 의미한다.
‘BMW로군. 2도어 쿠페스타일의 차량. E85인가?’(작가의 주 : E85는 Z4의 섀시 형식명이다.)
“대장님. 저거 BMW의 Z4 아닙니까?”
“그래. Z4 3.0i인 게 분명해.”
팬져의 질문에 재혁이 대답했다. BMW Z4. Z는 독일어로 미래를 뜻하는 ‘Zukufnt’에서 따온 단어로 첫 번째 Z인 Z1은 1982년에서 1987년까지 양산된 BMW 3 시리즈의 플랫폼을 이용한 차량이었다. 1987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 되 1981년까지 총 8,012대가 팔린 차량이었다. 출시 당시의 가격은 6만 8천 달러. 지금으로서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비싼 차량이었다.



잠시 스펙을 공개하면 다음과 같다.

Specifications
badge : Z1
model code : BA91
engine : B25M20 2494 cc with CAT in line 6 cylinders, 12 valves
max. power : 170 hp (125 kW) at 5,800 rpm
max. torque : 163.73 lb ft at 4,300 rpm
gearbox : 5 speed manual (Getrag 260/5)
brakes : front : ventilated discs
         rear : solid discs
tires : 225/45 ZR 16
overrall fuel consumption : 22.4 mpg
kerb weight : 1,250 kg

Performance figures
Maximum speed : 140 mph(225.4km)
Standing-1000 m : 28.8 s
0-50 km/h : 2.9 s
0-80 km/h : 5.3 s
0-100 km/h : 7.9 s
0-120 km/h : 10.9 s
80-120 km/h in 4th gear : 9.0 s
(본 스펙은 http://perso.orange.fr/fred.brossaud/z1eng/index.htm 에서 얻었다.)

이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르탄부르그 공장에서 양산된 Z3 로드스터가 1996년에 출시되었지만 Z3은 그 이전에 007시리즈 17탄인 골든아이에 등장하기도 했다.(골든아이는 1995년 작이다.) 당시 Z3은 1.9X, 2.3X 엔진을 얹었지만 최후에는 3.0X 엔진도 얹었었다. 그리고 그 후속이 바로 이 Z4인 것이다.

“Destro 공군참모총장은?”
“안에서 기다리십니다.”
재혁은 프랑스 공군본부 건물에 들어서면서 담당 안내병에게 물었다. 다행히도 Destro 대장은 아직 집무실에 있는 듯싶었다. 재혁은 팬져와 함께 직접 계단을 타고 집무실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공군본부 내에 있는 공군참모총장 집무실에 올라간 재혁을 기다린 것은 다름 아닌 프랑스 공군의 Destro 대장. 미국계 프랑스인으로 본명은 다니엘 헤니. 부친은 프랑스인이고 모친은 미국인으로 한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가 서울에서 태어난 이유는 당시 그의 부모님이 외교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재혁과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어서 오세요. 송재혁 대장. 한 3년 만이죠?”
“그렇죠. 다니엘 대장. 오랜만입니다.”
검은색 정장에 흰색 셔츠, 붉은색 넥타이를 맨 재혁이 프랑스 공군의 정복을 입은 Destro와 인사를 나눴다. 영국에서처럼 GTC 이야기로 시작할 뻔 했지만 역시나 공적인 일부터 시작해야 했다.
“일단 현재 아시다 시피 EMP 미사일 도입 건이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첨예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죠.”
“그건 그래요. 사실 우리 쪽에서도 EMP 미사일이 필요한 무기인데 그걸 한국 정부에서 도입하겠다고 나오니 이런 답답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건 동감입니다. 하지만 이쪽도 꼭 필요한 것이라서 말이죠.”
두 사람 사이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고 잠시 재혁이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Destro 대장이 그런 재혁을 보고 한마디 했다.
“뭐, 원하신다면 육군과 상의해 보고 국장님께 이야기 해 보죠.”
“으흠. 알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재혁과 Destro가 드디어 대화를 제대로 하기 시작했다. 물론 스타트는 2005 GTC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 그래가지고 그 자식들 때문에 완전히 이쪽까지 피해볼 뻔 했다니까요.”
“그랬군요. 대회도 뭐 거의 파행될 뻔 했다면서요.”
재혁의 말에 Destro가 동감을 표했다. 재혁은 거의 X 씹은 표정이 되어서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제 뭐, 결과야 보셨겠지만. 이번에 SLR 뜨고 뭐 콜벳 뜨고 M3 GTR에 RS6 4B1도 뜨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그렇군요. 우승은 아우디가 가져갔죠?”
“맞아요. 르망 24시간 레이싱카의 저력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자동차 경주로 24시간 레이스의 중심인 경주, 1923년에 시작해 현재 8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레이스로 역대 메이커 최다 우승은 포르쉐의 16승. 일본 메이커 가운데는 도요타, 닛산, 마쯔다가 나섰으나, 우승은 1991년 마쯔다가 787B라는 모델로 참전해 우승했다. 당시 마쯔다는 26B라는 4로터 엔진으로 참전해 1990년 우승팀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재규어 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그게 유일한 거였지만 말이다.

아우디 RS6 4B1에 얹은 엔진은 V8 4.2X 트윈터보 엔진. 르망 24시간 경주차량에 쓴 V8 3.6X 트윈터보 엔진의 배기량을 높여서 2002년에 출시된 4B1 아우디 RS6에 얹었던 것이다. 르망 24시간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는 엔진인 만큼 고객들이 믿고 사갈 정도, 그리고 그 당시에 현역이던 BMW E39 M5(엔진 : V8 5.0X 400ps)의 출력을 상회하는 엔진이었지만, 터보였기에 자연흡기인 BMW에 비해 뭔가 밀리는 감이 있었다. 최근 E60 BMW M5가 V8 대신 V10 자연흡기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을 500ps로 내놓자 아우디도 이에 맞춰 S6에 V10 5.2리터 엔진을 얹어 도전했다.(솔직히 아우디의 V10 엔진은 어딘가 빈약해 보인다. 태생이 람보르기니의 것이라고 해도 이건 좀 아니다.)
“솔직히 나 거기서 초반에 삽질 엄청 했죠.”
“붉은색 마쯔다 RX-8 말하는 겁니까? 그거 잘 달리던데?”
“그게 내 차이긴 했는데 초반에 엄청 삽질했죠. 모르시겠지만 초반에 있는 대로 고생했어요. 홋카이도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나, 초반부터 슈퍼카들을 상대한다고 긴장해 밀리지 않나 아주 이만저만 고생한 게 아니었죠.”
“초반부터요? 아니, 통합전이었습니까?”
“GT클래스로 나서니 당연하죠. 엔진 자체를 완전히 바꿨는데. 말이죠.”
본래 RX-8의 엔진은 13B-MSP라는 2로터 자연흡기 엔진을 얹었으나 GTC 당시에는 3로터 20B-REW라는 엔진을 얹고 나섰다. 이 엔진은 1980년대 후반에 나온 유노스 코스모의 엔진으로 1,962cc(654cc*3)의 배기량에 최고출력 280마력, 거기에 트윈터보가 얹힌 엔진이었다. 일본의 경기가 한참 최호조일 당시에 등장했으나 거품이 빠지면서 된서리를 맞은 차종으로 1990년대에 단종된 차량이었다. 현재 엔진은 RE雨宮(RE아메미야)에서 자사의 RX-7 FD3S 경주용 차량에 쓰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답답하시겠군요.”
“오히려 미치는 겁니다. 빠박이 놈들은 다시 한 번 뭐라고 나서니, 젠장. 앞뒤로 답답하죠.”
“그래도 FIA에서는 이번 문제에 송 대장의 책임은 없다고 결론을 내렸는데도 이러는 겁니까?”
“네. 그런 거죠.”
Destro는 재혁의 말을 듣고 완전히 굳어버렸다. 이건 정말 밑도 끝도 없는 멍청한 짓이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본사 건물 동관 7층, 기아자동차 모터스포츠 사업부
“난리 났군. FIA에서 무혐의라고 했는데 왜 이러시나?”
사업부의 강민호 부장은 속이 상할 대로 상한 듯싶었다.
“부장님, 무슨 일이십니까?”
“도요타에서 이쪽을 고소한다더라. 드라이버 관리 소홀이다! 뭐다 해서 말이지.”
“그게 사실입니까? 도요타, 진짜 미쳤나? 아니, 이쪽은 책임 없다고 그렇게 알고 있는데 이것들이 정말 뭐 어떻게 하려고.”
강민호 부장의 말을 들은 사원들이 다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혐의 처분과 동시에 사건 종결을 지은 FIA인데 저쪽은 계속 물고 늘어지니 황당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본사의 대응은요?”
가장 당황한 윤태현 대리의 말을 들은 강민호 부장은 고개를 저었다.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이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대응을 하지 않겠다니 말입니다!”
“본사 차원의 결정이네. 아무래도 도요타의 행동이 그저 시위에 그칠 것 같다는 생각에서 하는 것이라서 말이네.”
뭔가 난리가 날 것 같은 서울의 하늘은 말 그대로 찌푸린 모습을 한 것 같았다. 언제 비 한번 제대로 쏟아질지 모르는 서울의 하늘을 창으로 바라보는 직원들이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현대기아자동차의 워크스 튜너인 볼카노가 위치한 이곳은 본사의 연구소가 자리한 곳이다. 동시에 이곳의 모터스포츠 팀 본부가 있는 곳이고 말이다. 이는 GM대우 오토&테크놀로지의 모터스포츠 팀인 드리티(DRITI)가 본부를 연구소가 있는 인천 송도 청라지구에 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송재혁 코치가 현재 출장을 나간 것이 맞는 거죠? 지은씨.”
“네. 전 어제 일본에서 복귀했고 말이죠.”
일본에서 돌아와 사령부에 갔다가 잠시 모습을 드러낸 지은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회동 중에 대답했다. 재혁은 이때까지도 프랑스로 출장을 나갔던 것이다. 윤지은은 전날 저녁에 일본 간사이에서 부산행 비행기를 타고 부산 김해공항에 입국한 후 김해시 삼계동에서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사상역까지 이어지는 김해 경전철을 탄 후 사상에서 부산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서면에서 환승했다.),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계룡대로 들어간 다음 업무를 보고 서울로 올라온 것이었다.
“그 덕에 지은씨는 완전 파김치라죠.”
같은 팀에 있는 차은주가 한마디 했고 지은이 은주를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도대체 얼마나 갈아탔는지 모르겠네요.”
T-A 클래스의 레이서인 박기훈이 대답했다. 박기훈은 2001년에 타임트라이얼로 데뷔한 레이서로 이후 다른 팀에 있다가 2년 전인 2003년에 기아와 계약을 맺고 기아로 이동해 현재 기아자동차 Volcano팀으로 뛰고 있다. 그나마 실력이 뛰어나서인지 T-A 클래스에 뛰어든 이후 현재까지 총 21경기에 나서서 시상대에 올라간 게 6회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승률을 자랑했다.
“그럼 언제쯤 오신다는 거죠?”
“아무래도 독일까지 갔다 오실 텐데요. 이번 주 중에는 오시겠죠.”
다들 잠시 입을 다물었다. 독일이라. 평소 재혁의 성격을 감안하면 일찌감치 그가 귀국하는 것은 틀렸다고 봐야 할 것이다.

프랑스 파리
“그럼 대충 얼마 정도 도입을 원하고 있습니까?”
“100~150기 정도?”
“많은 거 아닙니까?”
“한국 공군의 전투기가 총 몇 대인데요. 그거 각 한 기 씩 각 전투기에 달아도 50대~100대만 달게 될 겁니다.”
“혹시 1차 도입 분입니까?”
“아마 그렇게 될 지도 모릅니다. 일종의 프로젝트니까 말이죠.”
“아니, 그럼 실무진을 구성하시지, 직접 움직이십니까?”
경악을 금치 못한 프랑스 공군의 지스카르 레베크였다. 일국의 공군참모총장이 테러를 당하고 싶어서 이러는 건지? 아님 정말 출장 나온 건지도 모를 일이었다.
“네, 제가 직접 움직이는 게 편할 것 같아서요.”
그런 재혁을 바라보며 팬져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다 사고 나면 난리난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팬져는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재혁은 ‘상관없다.’는 듯 그저 회동에 열중하고 있었다.

프랑스 파리 동역
독일같이 프랑스의 동부지역으로 가는 국가로 이동하는 열차가 그곳에 있었다. 재혁과 팬져는 이곳에서 탈레스를 타고 독일로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대기하고 있었다.
“여기서 이제 독일로 들어가는 열차를 타면 되겠군요.”
“네. 유레일 패스는 챙기셨습니까?”
“당연한 소리를 하십니까? 당연히 챙겼죠.”
재혁은 자신의 가방에서 꺼내 한번 보여주고 다시 가방에 넣었다. 빠른 손놀림을 보여준 덕에 문제는 없었던 것이다.
“독일 어디로 들어가실 작정입니까?”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거기에 갔다가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죠.”
그런 말을 마친 재혁은 팬져에게 먼저 열차 안으로 들어가라고 한 후 잠시 말을 꺼냈다.
“아무래도 현 상태로 봤을 때 제대로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두 분 중 레이싱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한국에 오셔서 이쪽 좀 지원해 주십시오.”
“네? 그게 정말입니까?”
“네. 맞습니다. 그럼 전 이만.”
재혁은 악수를 나눈 후 독일행 열차에 올라탔다. 그가 올라탄 지 5분 후, 열차는 독일 본 방면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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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arfain.net BlogIcon CarFain 2007.07.26 10:20

    아무리봐도 군인이 주인공인 소설은 정이안가....

    •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7.07.26 13:36

      이 소설이 그렇죠. 뭐. 쿨럭.

  2. Favicon of http://www.jhweblog.net BlogIcon 이지스 2007.07.30 12:49

    뚱딴지 같은 소리지만, 이번에 출시된 i30 차량 어떤가요?
    투싼(2wd) + 스포티지(2wd) + i30 세 차량을 비교하고 있는데, 감이 오질 않아서요..
    참고로, i30 모델도 디젤(vgt)모델입니다.

    •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7.07.31 15:23 신고

      누리꾼이 쓴 시승기에 의하면 i30이 좀 어정쩡하다는 소리가 있죠. ㄱ-

    • Favicon of http://www.carfain.net BlogIcon CarFain 2007.08.01 09:40

      sephia // 시승기 올려달라는 뜻일꺼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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