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Autosports Web
번역 : sephia

엔트리 넘버 31, Toyota Prius GT. 사진은 오가사와라 타카시 촬영



슈퍼GT의 주관사인 GT 어소시에이션(대표이사 : 반도 마사아키, 본사 :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 니시고탄다 2쵸메 4-2 도카이빌딩 5층)은 지난 3월 27일, 4월 7~8일 양일간 일본 오카야마 국제서킷(오카야마현 미마사카시 소재)에서 열리는 슈퍼GT 제1라운드의 참여조건을 발표했다.

슈퍼 GT에서는 어느 모터스포츠 대회처럼 각각의 차량마다 다른 성능을 균일화 시킬 수 있도록 각 대회마다 참가 조건을 정하고 있으며, 각각의 참전 차량은 차량 중량이나 에어리스트릭터의 지름을 규정에 따라 맞춰야 하지만, 최상위 클래스인 GT500의 경우, 유일한 미드십 레이아웃을 채용하고 있는 혼다 NSX-GT만 참여 조건이 설정되어 있다.[각주:1]

혼다 NSX-GT의 경우, 차량 최저 중량은 전년 시즌에 채용된 1,034kg로 전년과 동일, ARTA와 나카지마 레이싱을 위시한 GT500 혼다 군단[각주:2]은 2017년 시즌 중반부터 속도 경쟁에 제대로 임할 수 있었고 금년 시즌 전 테스트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토요타, 닛산, 혼다의 3파전이 일 전망이다.

또한 FIA GT3와 JAF-GT, JAF-GT300 Mother Chassis가 승부를 겨루는 GT300 클래스에 대해서도 참가 조건이 발표됐다.

엔트리 번호 30호와 31호차인 Toyota Prius apr GT, Subaru BRZ R&D Sport가 속한 JAF-GT300의 최저 무게는 전 차량 모두 1150kg, 에어 리스트릭터 지름은 프리우스가 28.70mm, BRZ가 45.00mm으로 알려졌으며 성능 조정으로 인해 마련된 BoP 중량에 대해서는 전 차종 모두 0kg로 알려졌다.

Toyota 86과 Mark X, 로터스 Evora가 속한 마더 샤시의 최저 무게와 에어리스트럭터 지름은 2017년 시즌부터 변경 없이 동일하나 BoP 중량은 40kg에서 20kg로 줄인 상황이다.

국제적 대회인 블랑팡 GT 시리즈의 BoP를 바탕으로 정해진 GT3의 경우 Evo 패키지가 등장, BMW M6 GT3, 포르쉐 911GT3-R 등의 차량들이 업데이트 키트 적용 또는 미적용하는 것에 따라 참가조건이 정해진다고 한다.

각 경주차량의 구체적인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혼다를 제외한 닛산(GT-R)과 토요타(렉서스 LC500)은 FR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본문으로]
  2. 2018년 시즌 기준으로, ARTA(Autobacs racing Team Aguri), Team Mugen, Real Racing, 나카지마 레이싱, 팀 쿠니미츠 5개팀이다. [본문으로]
  3. 제1편 레이스 차량규정 참조. [본문으로]
  4. 주최자인 GT Association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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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스즈카"가 2018년부터 GT3 10시간 내구레이스로! 슈퍼GT 스즈카전은 별도일정으로 변경(오토 스포츠 웹)

 바로 어제입니다.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에 위치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던 스즈카 서킷 모터스포츠 팬 감사데이 기자회견 당시 나온 정보인데요. 스즈카 서킷의 운영주체인 모빌리티 랜드와 유럽의 대표적인 GT3 경주인 블랑팡 GT 시리즈의 오거나이저인 SRO간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나온 건입니다.

 GT3, Group GT3는 양산되는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클래스로 2005년, 당시 FIA GT Championship의 주최자였던 SRO(Stéphane Ratel Organisation)에서 제안한 클래스입니다.

 시판 스포츠 카를 개조한 차량이 호몰로게이션 대상이 되며 2005년 당시에는 GT1, GT2 각 클래스와 포르셰 카레라 등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 중간에 위치한 아마추어용 카테고리 설립을 지향했지만 상위 카테고리인 GT1이 소멸하고 GT2가 LMGTE로 개명한 결과 2012년부터는 FIA 타이틀이 들어간 GT 카테고리로는 유일하게 열리며 투어링카 및 그랜드 투어링카 레이스를 통틀어 최상위에 위치하는 경주가 바로 이 클래스입니다.

 다만
아마추어용으로 머신 고비용화 등을 충분히 배려한 당초 규제 현재도 그 성격을 다분히 남기고 있으며, 특히 밸런스 오브 퍼포먼스(BOP)로 불리는 독자적인 경주차량 성능 조정 시스템은 이 그룹 GT3조절 최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6년 FIA GT3 European championship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클래스는 이후 세력을 넓혀나가 현재는 유럽, 일본, 미국 등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자동차 경주로 자리매김 했으며 국내에서도 GT Asia 경주를 통해 이 클래스의 차량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기사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내용입니다. 이미 일본 모터스포츠계에도 GT3 경주차들이 달리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이미 GT3 경주차들이 대세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가격도 확실히 싼데다 지난 2011년 슈퍼GT에서 BMW의 GT3 경주차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GT3 경주차들이 늘어난데다 2012년부터는 GT3 경주차들은 SRO의 BOP를 그대로 따르게 되었습니다.

 가격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GT3 경주차 신차를 구매하는 비용은 새로 경주차를 만드는 것 대비, 3~40%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일본 기준 JAF-GT에 해당하는 경주차 하나를 만드는데 1억엔이 든다고 하면 GT3 경주차는 3~4천만엔 수준이라 참전 비용도 덜 들어가죠. 2012년 한 팀에서는 참전비용에 대해 이야기 하길 경주차를 빼고도 6천만엔이면 충분하다고 했으니 레이싱 팀으로서는 파츠만 많이 준비해 두면 장땡(?)인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GT 레이스 하면 당연히 이 GT3을 언급하고 있고 말이죠.

 이번 모빌리티 랜드와 SRO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대회는 전통적으로 스포츠카 레이스로 많이 열렸던 스즈카 1000km의 역사를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47회라는 횟수를 이어나갑니다. 실제로 스즈카 1000km의 경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슈퍼 GT의 라운드로 열리지만 그 이전에는 프로토타입 스포츠카 경주, GT 스포츠카 경주, GT 및 투어링카 혼주 레이스 등으로 치뤄진 적이 있던 대회입니다. 

 기사를 보면 참가 차량은 다양할텐데요. Blancpain GT Seires, Pirelli World Challenge, IMSA GTD 등의 경주에 참가하는 GT3 경주차들은 모두 모일 겁니다. 그만큼 목표로 하게 될 GT3 경주차의 천하통일 대전이라는 캐치 프라이즈에도 어울릴거 같습니다. 그리고 10시간인 만큼 보는 이들의 손도 떨릴거고 말입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슈퍼 GT는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스즈카 전은 이 스즈카 1000km으로 떼워먹었는데, 갑자기 새로운 대회가 열리면 슈퍼 GT는 스즈카에서 철수해야 할 판일텐데, 이에 대해서는 GTA와 모빌리티 랜드가 뭔가 대책을 세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그것보다 지금 9월 초로 계속 잡혀가는 슈퍼 다이큐 후지전을 걱정해봐도 할말이 없는데, 저거 치르고 나면 1주일 뒤에 바로 슈퍼다이큐 후지전이 잡히는지라.......[각주:1] 드라이버들의 체력이 문제겠죠?



(참고 : 다음에 스즈카가 없어서 임시로 인근 시즈오카로 했습니다. ㅠㅠ)


  1. 최근 몇년간 스즈카 1000km 1주 뒤에 후지9시간이 열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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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zert 2018.01.17 18:48

    저 초대권좀 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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