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의 자동차 연구소



먼저 오늘 오전 갑작스럽게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필자는 역사학과 출신으로 반 뉴라이트 및 반 친일의 기치를 내건 인물이다. 그런 덕에 그의 사망에 대해 의구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늦게나마 개인적인 생각을 여기에 정리한다.

일단 노 전 대통령의 유서 일부를 한번 읽어봐라. 그리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만들었다.
책 하나도 읽을 수 없다.
삶과 죽음이 하나 아닌가.
원망하지 마라.
화장해달라.
봉하마을 뒤에 작은 비석 하나 세워주면 좋겠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1975년 8월 17일. 재야 대통령이라 불리던 장준하. 포천 약사봉 등산 도중 추락사.
2009년 5월 23일,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김해 봉하산 등산 도중 추락사.


무엇 때문인가? 무엇이 그 둘을 죽인 것인가?

평소 등산이 취미라던 노 전 대통령이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은 아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필자는 그 원인이 이 정권의 계획된 암살이었다라고 본다.

1970년대 장준하는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면서 박정희의 유신 집권을 반대하기도 했다. 그리고 노무현은 한나라당에 대해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는 어땠는가?

한쪽은 추락사(또는 살해), 다른 한 쪽은 검찰 조사를 받고 나서 그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검찰의 무리한 조사는 결국 노무현 전 대통령을 궁지로 몰아갔고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고 했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함으로서 검찰을 역으로 공격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푸른 기와집 밑에 있는 축생이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 축생은 진짜 한국인이 아니다. 아니, 한국인의 탈을 쓴 일본인이요. 인간의 탈을 쓴 쥐일 것이다.

최근들어 이 축생과 그 시정 잡배들이 역사의 수레바퀴 및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짓을 많이 하던데, 그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말이다.

34년 전 장준하 선생 사망에 당시 박정희 정권이 개입한 것처럼 이번 노 전 대통령의 죽음에도 이 정권이 개입되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늦게나마 빈다. 비록 나 역시 그의 행동에 대해 가끔 쓴소리를 하긴 했지만 그의 집무실 책상에 놓여져 있던 한국 해군의 214급 잠수함 모형 및 T-50 모형, 여기에 KT-1 모형 및 정찰위성 모형은 당신이 자주 국방에 얼마나 기여하고자 했는지 생각나게 했다.(참고로 의자 뒤에 있는 것은 F-15K이다.)

해군 장병 출신으로서 214급 잠수함 초도함인 손원일함의 진수 및 취역을 바라보신 그대, 늦게나마 명복을 빈다.


덤 : 인생에 도움 안 되는 것들. 꼬리 자르기나 하고 있다.
기사

덤 2 : 쓰고 보니 5년 전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죽음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이거 뭐지?

덤 3 : 위의 사진은 여기서 가져왔다. 그런데 진짜 노 전 대통령은 군국주의자 아니었을까?? 소문에 의하면 쉴 때마다 가지고 노셔서 자리가 자주 바뀌었다는데, 대통령 각하.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1. 500km을 넘는다는 소문도 있다!!! 그리고 이거 토마호크 수준의 순항미사일이다!!! [본문으로]
  2. 어디서 쏘냐가 문제지만 충분히 가능할지도. [본문으로]
  3. LPH라 적는다. [본문으로]
  4. 그 톤수만 무려 1만 8천 톤 되시겠다. [본문으로]
  5. 차기 보병전투차량 [본문으로]

Comment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