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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개인적 이야기

잘 싸우셨습니다.




2006년 World Baseball Classic Korea Team

감독 : 김인식(대전 한화 이글스)(재활 공장장님! 제발 다음에도 감독직을!)
투수코치 : 선동열(대구 삼성 라이온스)(말이 필요 없음.)
타격코치 : 김재박(수원 현대 유니콘스)(개구리 번트가 다시 나오는 듯 합니다.)
주루코치 : 유지현(서울 LG 트윈스)(8강전에서 김민재가 오버런을 하게 한 주인공!)
배터리코치 : 조범현(인천 SK 와이번스)(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투수 26명
배영수, 오승환, 권오준(이상 삼성)
박명환, 정재훈, 이혜천(이상 두산)
김원형, 위재영, 신승현, 정대현(이상 SK)
문동환, 최영필(이상 한화)
손민한, 노장진 (이상 롯데)
최원호, 이승호(이상 LG)
황두성(현대)
김진우, 장문석, 전병두(이상 기아)
박찬호(마무리와 선발을 종횡무진! 존경스럽습니다.)(샌디에이고)
구대성(필요한 순간에 담이 걸리다뇨! 어쩐다냐. 안구가 폭포가 되는구나!)(뉴욕메츠)
서재응(LA다저스)
김선우, 김병현(병현씨는 이제 큰경기장 징크스와 이별하시길)(이상 콜로라도)
봉중근(신시내티) 

포수 6명
진갑용(삼성), 홍성흔(두산),
박경완(SK), 조인성(LG),
신경현(한화), 김상훈(기아) 

내야수 18명
김태균, 이범호(이상 한화),
장성호, 김종국, 홍세완(이상 기아),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최희섭(LA다저스),
박종호, 김재걸, 조동찬, 박진만(이상 삼성),
안경현, 손시헌, 김동주(<- 대만전에서 부상)(이상 두산),
정경배, 김민재(이상 SK),
이대호(롯데), 정성훈(현대) 

외야수 9명
김종훈(삼성),
김재현, 이진영(이상 SK),
정수근(롯데),
이병규, 박용택(이상 LG),
송지만(현대), 이종범(기아),
추신수(시애틀) 
(굵은 글씨의 선수는 30인 선발 엔트리. 정성훈은 대만전에서 부상당한 김동주의 보결임.)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한 여러분들은 최고의 선수들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자기들이 차려놓고 그것도 못 챙겨먹은 미국놈들은 정말로 바보인 것이죠.(이게, 뭡니까? 한 팀과 3번이나 붙게 하다뇨!)
어쨌든 여러분들은 정말로 멋있는 선수들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이종범 선수, 박찬호 선수, 구대성 선수, 당신들이 아니었으면 우리 대표팀의 팀워크는 이뤄지지 못했을 겁니다. 여러분 개개인의 연봉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의 팀워크는 그들을 넘었습니다.

우리 인식이 흉아 정말 초명장님... 존경합니다.
동렬이 흉아, 이번엔 투수체인지 타이밍 별로 좋지 않았지만, 존나 잘했어요.-ㅂ-b
이진영 선수, 이번에도 호수비 하셨던데, 아주 그냥 찐빵이(박진만)흉아랑 같이 빅리그 가셈.
그리고 마지막으로 승짱-_- 다시 봤삼. 요미우리에서 어떻게 시즌을 보낼지 기대됩니다.(랑이님의 블로그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돌아오실 때에는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2006년 3월 20일
연구소장 sephia


추신 : 쿠바는 일본 쪽바리 놈들을 밟아버려랏!! 이왕 밟는 거 다시는 까불지 못하게 밟아야 한다! 이건 명령이다!
그리고 조편성을 개같이 한 주최측은 전부 다 지옥길로 꺼져버려랏!!

덤2 : 이치로! 니가 미치지 않고서야 입으로 야구할리가 없다! 다음에 이 나라에 오면 납치한 직후 공업용 미싱으로 신나게 박음질 해주마! 다시는 그 재수없는 입을 못 놀리도록!

결론 : 우리 대표팀이 정말 지존입니다.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