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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Grand P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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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3 프롤로그 3편으로 프롤로그는 마무리 됩니다만, 그 뒷 이야기도 바로 Round 0이라는 명칭으로 이어집니다. 2013년 1월 6일 태평양 표준 시간(PST) 오전 10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미국의 대표적 대도시인 이곳은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인근의 카운티 중 한 곳에 대표적인 나스카 레이스 경기장인 소노마 레이스웨이가 있고, 바로 이 샌프란시스코에 바로 미국의 대표적 레이싱 팀이라 자부하는 USC Archangel Racing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글 모터스포츠가 이런 강수를 둘 줄은 몰랐습니다. 작년에 우리나 Eclipse를 비롯한 다른 팀에서 공격적으로 나오니, 다른 수를 꺼낸 것 같습니다.” “예상은 했습니다. Mr...
Prologue 2 작가는 그저 코멘트만을 먹고 사니까요. 자주 코멘트를 주세요. ㅠ 2013년 1월 6일, 이탈리아, 몬자, CET(Central European Time, 중부유럽시간) 새벽 1시 30분. 밤이 깊은 시간이지만, 이곳에 있는 한 건물 내에는 불이 꺼지지 않고 있었다. 작년 FIA GT3 European Championship 시즌 팀 포인트 순위 4위를 기록한 이클립스 레이싱의 본부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 검붉은 색의 머리칼을 가진 한 여성이 작년도 성적을 보면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역시나,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 458 GT3과 R8 LMS로 911 GT3 R과 카마로를 못 이길 줄은. 게다가 이글은…….’ 여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막 들어온 소식에 대한 것이다. 이글 모터스포츠가 신규 선..
Prologue 1 최근까지 쓴다 뭐한다, 안 쓴다. 뭐 이런 저런 소리가 나왔던 소설이 드디어 시동을 걸었습니다. 선행 연재는 슈코넷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본 소설은 작가가 그동안 조사한 자료 및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 집필되고 있는 소설임을 알립니다. 긴 글인만큼 직접 클릭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본 작품의 공식 명칭은 Road to Grand Prix입니다. 2012년 12월 21일, 한국, 강원도 인제, 인제 오토피아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서킷 패독 쪽에 모여 있었고, 몇몇 사람들이 임시로 만든 무대 위에 올라와 있었다. 낮인데도 불구하고 이날 온도가 굉장히 추웠는지 모두들 약간 떠는 분위기였다. “네, 올 한해도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저희 이글 모터스포츠와 이글 레이싱은 일본 슈퍼다이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