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워크스튜너 정보는 끝냈고 이제는 GT챔피언십에 등장하는 각 레이싱 머신에 대해 정리할 차례입니다. 일단은 GT 챔피언십 GT Class와 그 상위 클래스인 S-GT 클래스에 참전하는 머신에 대한 정보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한번 보시도록 하시죠.
※ 국내 자동차 업체 워크스 튜너 정보
1탄 - 기아자동차
2탄 - GMDAT
3탄 - RSM
4탄 - 쌍용자동차
참고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경기를 기준으로 하며 다른 서킷은 조금씩 다르게 나옵니다.[각주:1]
순서는 필자가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겁니다.
0. S-GT 규정의 설립
- 2000년에 처음으로 생긴 GT클래스의 모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국내의 GT 규정은 내부적으로는 그룹 A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그 속은 그룹 N 규정, 그 가운데에서도 Super2000의 규정에 가까운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각 팀에서는 GT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와 프로모터인 KMRC, KARA[각주:2]에 신 클래스의 설치를 거듭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급기야 각 팀의 주장들이 비밀리에 회동해 선수협의회를 조직, 조직위원회와 담당 프로모터인 KMRC를 압박, 협회에도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협회에서는 FIA에 GT 레이싱의 규정자료를 보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 FIA의 GT 챔피언십 규정을 국내 규정에 맞춰 손질해 선수협의회와 협상한 결과 선수협의회가 스트라이크를 철회하고 2004년 GT 챔피언십 5, 6전에 시범경기를 펼쳐 2005년 시즌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1. S-GT의 규정
1) 현재 양산중이거나 최근 5년 안에 단종된 국산차 및 수입차로 한정한다.
2) 엔진은 6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4기통 과급기 엔진, 4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한정한다.
3) 최고 회전수는 직렬 4기통 과급기 엔진의 경우 9,000rpm,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은 10,000rpm, 4기통 자연흡기 엔진은 11,000rpm
4) 최고출력은 4기통 과급기 엔진은 300ps 이하, 4기통,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은 350ps 이상.
5) 경기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시 풀코스(5.8km)를 50바퀴 돈다.
6) 타이어는 각 팀의 선택에 맡김.
1-1. 예외 규정
1) 르노삼성 Tornado의 Clio V6 Renault Sport GT는 2005년 시즌부터 2007년 시즌까지 한시적으로 참전. 이후에는 다른 경주차를 도입해서라도 경기에 참가해야 한다.
2) 어울림모터스 레이싱의 스피라 GT는 엔진을 교체하는 선에서 참전이 가능하다.[각주:3]
3) SigmaPAO Lexus 팀의 Toyota Supra 경주차는 2005년 시즌만 참가 가능.
2. 머신 소개
1) 기아 뉴 엘란(Kia New Elan)
정식 명칭 : 기아 KTR Volcano 뉴 엘란(Kia KTR Volcano New Elan)
엔진 : V형 6기통 2.7리터 자연흡기
배기량 : 2,656cc
최고출력 : 350ps@9,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FMR)
- 기아자동차 KTR Volcano 레이싱팀 최강의 머신. 아카디아나 350Z, 클리오를 잡기 위해 기아자동차가 투입한 기아자동차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스포츠카다. 현대 BH 플랫폼[각주:4]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프런트 미드십 방식을 채용하는 등 현대, 기아의 스포츠카 가운데 들어간 기술력은 역대 최강. 정통파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표방하고 있으나 아직 해외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4년 중반에 경주용 머신이 완료되면서 2005년 시즌 개막과 동시에 출격, S-GT 클래스의 최고 머신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5.2km으로 확장된 용인 에버랜드 서킷 1바퀴를 도는데 불과 53초가 걸린 최고의 머신으로 차량 무게만 해도 1,052kg. 극한의 경량화를 통해 서킷의 왕자로 다듬어진 차량으로 드라이버는 현재 차당 1명으로 2명만 지정된 상태인데 송재혁[각주:5] 역시 이 차를 탄다. 양산차는 2004년 가을에 출시, 그해 겨울부터 일반에 인도되었다. 양산차의 변속기는 수동 6단이 기본이고 수동 겸용 자동 6단은 옵션. 레이싱 데뷔 전에는 자동 변속기의 비율이 높았으나 레이싱에 참가하면서 자동과 수동의 비율이 엇비슷해졌다고 한다.
2) GM대우 G2X(GMDAT G2X)
정식 명칭 : GM대우 DRITI 마이티 블루 G2X(GMDaewoo Auto&Technology DRITI Mighty Blue G2X)
엔진 : 직렬 4기통 터보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290ps@9,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
- 독일 오펠의 GT(Opel GT)와 미국 새턴의 스카이(Saturn Sky)을 베이스로 한 모델. 당초 국내에는 미국명을 딴 스카이라고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G2X로 변경되었다. 당초 출시 당시에는 직렬 4기통 2리터 265마력의 터보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판매량 부진으로 한때 단종까지 검토가 되었다. 그러나 레이싱에 나간 직후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직렬 4기통 2.4리터 엔진을 얹은 모델과 5단 수동변속기 모델까지 함께 들여오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게 되었다. 이 차는 GM대우에서 판매함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국산차인지 수입차인지 논쟁이 붙었는데 그 이유로는 이 차의 생산에 있었다. 협회의 허가를 받아 르노삼성 팀으로 참가한 350Z나 클리오[각주:6]와는 달리 이 차는 GM대우에서 판매함에도 생산 공장이 미국 델라웨어주 웰밍턴에 있는 GM 공장에 있어 반발이 컸다. 현재 1대만 참가 중이지만 DRITI 본부에서는 언제든지 추가적으로 출격시킬 가능성이 있는 듯 싶다. 여담이지만 직렬 4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G2X 1대가 DRITI의 후원을 받는 팀에서 GT 클래스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GM대우 레이싱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라 할 수 있는 다나카 마코토[각주:7] 역시 복귀와 동시에 이 차를 탄다.
3) GM대우 아카디아(GMDAT Acadia)
정식 명칭 : GM대우 DRITI 마이티 블루 아카디아(GMDaewoo Auto&Technology DRITI Mighty Blue Acadia)
엔진 : 직렬 6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2,997cc
최고출력 : 360ps@10,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
- GM대우가 미국 GM의 시그마 플랫폼으로 만든 스포츠카. CTS보다 상당히 탄탄한 성능을 내지만 본디 플랫폼 자체가 무거웠던 관계로 성능적인 면에서 압도적으로 밀렸다. 이 때문에 라세티 WTCC R+ 이후 과급기의 사용이 다시 논의될 정도로 말이 많았던 차량. 그러나 플랫폼을 개량한 이후 제 성능이 발휘, G2X와 함께 뉴 엘란을 압박하기에 이르렀다. 직렬 6기통 3리터 XK 엔진은 당초 GM대우가 전륜구동인 매그너스와 V250에 쓰기 위해 만든 엔진으로 직렬 6기통 2리터와 2.5리터 두가지 종류만 만들어졌으나 이후 3리터 엔진이 추가되었다. 아카디아는 시그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CTS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직렬 6기통 엔진을 쓴다는 점은 CTS와의 차이점. 유럽에서는 시보레 아카디아로 나가지만 북미에는 GMC에 동일한 이름이 있어서 캐딜락 CTS 계통으로 팔린다. 양산차에는 V6 3.6리터 얼로이텍 엔진이 있는데 이 차의 출력은 직분사로 304마력과 고성능 버전이 존재하며 변속기는 수동 6단 및 자동 6단이 있다.
4) 닛산 페어레이디 Z
정식 명칭 : 르노삼성자동차 Tornado 350Z(Renault Samsung Motors Tornado 350Z)
엔진 : V형 6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3,498cc
최고출력 : 350ps@9,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FMR)
- 등장 과정에서 정말 말이 많았던 차량 3대 중 1대. 르노삼성이 최상위 클래스인 S-GT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모델로 도전하는 것이 정상이었지만 이미 르노에 매각된 르노삼성으로서는 어떠할 방법이 없었다. 여기에 시그마파오 렉서스 등을 비롯한 수입 레이싱카를 사용하는 팀 역시 최상위 클래스 도전을 위해 각자가 결정한 스포츠카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협회에서는 S-GT에 당초 국산차만 도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바꿔 수입차의 도전을 허락했다. 이 때문에 르노삼성과 기술제휴를 맺고 있던 닛산으로서는 Super GT GT300에 참가 중인 350Z 경주차를 한국 GT 챔피언십의 규정에 맞춰 투입시켰다. 운전석의 위치가 기아, GM대우와는 반대로 되어 있어 의외로 이것을 보는 재미로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소문도 있다. 350Z는 페어레이디 Z의 수출명이며 형식명은 Z33.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그레이 임포터들이 들여온 차가 몇 대 있다.
5) 르노 클리오 V6 Renault Sport
정식 명칭 : 르노삼성자동차 Tornado Clio V6 르노 스포츠(Renault Samsung Motors Tornado Clio V6 Renault Sport)
엔진 : V형 6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2,946cc
최고출력 : 355ps@9,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MR
- 2005년 한정 출장의 형식으로 참전할 수 있었던 차량. 르노삼성 Tornado가 임시로 도입한 경주용차로 5도어 해치백 머신이다. 작아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상당히 강력한 엔진을 얹어 참전했으며 양산차는 250마력을 내지만 이 차는 355마력까지 성능을 낸다. 2001년부터 등장해 2005년까지 양산되었으며 당초에는 르노삼성이 장기적으로 출격시키려고 했으나 이 차가 2005년을 기해 단종되었기에 2007년까지 활동이 가능하게 협회에서 못을 박아 3년간 활동하게 되었다. 펠롭스의 NSX와 함께 미드십 머신으로 악명 높은 머신. 국내에서는 인천에 딱 한대 있다고 알려졌다.
6) 쌍용 체어맨 쿠페
정식 명칭 : 쌍용 라이노스 체어맨 쿠페(SSangyong Rhinos Chairman Coupe)
엔진 : 직렬 6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3,199cc
최고출력 : 330ps@9,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
-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스포츠 쿠페. 체어맨을 기반으로 해서 만든 스포츠 쿠페이다. 기아의 뉴 엘란과 GM대우의 아카디아를 타켓으로 한 국산 스포츠 쿠페로 중후함을 내제하고 있다. 이는 베이스 모델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W124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체어맨이라는 점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다른 스포츠카에 비해 중장년층의 구매빈도가 높은 편. 2005년 GT 챔피언십 시즌 제 2전에 출격. 다른 팀을 당혹스럽게 했다. 주 구매연령 층은 3, 40대로 자동 변속기의 비율이 55%라고 한다.
7) Toyota Supra
정식 명칭 : 시그마파오 렉서스 수프라(SigmaPAO Lexus Supra GT)
엔진 : 직렬 4기통 터보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300ps@8,500rpm
변속기 : 6단 시퀸셜 미션
구동방식 : FR
- 시그마파오 렉서스[각주:8]팀의 경주차량. 일본 JGTC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수프라를 국내규정에 맞춰 다시 세팅한 차량이다. 일본에서는 2004년 현재 3UZ-FE 엔진을 얹고 500마력에 근접하는 성능을 냈지만 국내 규정상 6기통 자연흡기나 4기통 터보로서만 출격이 가능해, 일본 TRD의 도움으로 엔진을 3S-GTE로 교체했다. 3S-GTE는 실제로 2002년까지 일본 JGTC에서 활동한 Supra와 그 이후인 2007년까지 활동한 Celica 경주차에 얹은 엔진으로 야마하에서 튜닝한 도요타의 명기. 3S-GTE 엔진과 6단 시퀸셜 미션을 조합시켜 레이싱에 나서고 있다. 경주에는 2005년 한정으로만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Lexus 팀에서는 TRD와 긴급 협의, 다음 시즌부터는 Celica 경주차를 투입하는데 협의했다. 시케인 팀 역시 이 모델을 쓰지만 시케인 팀은 직렬 6기통 2JZ-GE 엔진을 튜닝해서 쓴다고 한다.
8) 혼다 NSX
정식 명칭 : 펠롭스 혼다 NSX(Pelops Honda NSX GT)
엔진 : V형 6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3,199cc
최고출력 : 400ps@10,000rpm
변속기 : 6단 시퀸셜 미션
구동방식 : MR
- 펠롭스 팀의 머신으로 일본 Super Taikyu(スーパー耐久)[각주:9]에서 쓴 머신을 개조했다. Pelops 팀의 리더인 김한봉이 드라이버로 나서는 차량으로 당초에는 2004년 GT2 클래스 챔피언이었던 S2000 경주차를 다시 개조해서 쓸 방침이었으나 S2000의 엔진인 F20C형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S-GT 클래스에는 S2000이 아니라 상위 모델인 NSX를 투입하기에 이르렀다. 엔진은 C32B형 엔진으로 280마력인 엔진을 400마력으로 개조했다. MR 구동방식이며 르노삼성 Tornado 팀의 클리오와 달리 특별한 제한이 없었다. 아무래도 혼다기연공업에서 기함급 스포츠 유닛이 없기 때문인 듯싶다.
9) 현대 아반떼 에볼루션
정식 명칭 : 성우 인디고 아반떼 에볼루션(Sungwoo Indigo Avante Evolution)
엔진 : 직렬 4기통 터보
배기량 : 1,998cc
배기량 : 300ps@9,000rpm
변속기 : 6단 시퀸셜 미션
구동방식 : FR(원래는 4WD)
- 현대자동차가 WRC에 다시 나서면서 기존의 LC형 베르나로는 부족해지자 이에 새로이 기아 Volcano를 중추로 아반떼를 개조해 만든 것이 바로 아반떼 에볼루션이다. 해외, 특히 북미에서는 엘란트라 에볼루션(Elantra Evolution)으로 나간 이 차량은 200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 핀란드 랠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비상한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랠리 재팬에서는 최초로 우승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국내 경주에서는 후륜구동으로 튜닝되어 2004년 시즌 막판에 GT1에서 자연흡기 엔진을 얹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래 이번에 S-GT로 올라가면서 원래의 성능을 드러내게 되었다. 4도어 세단을 베이스로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사실은 현대에서 만들고 있는 아반떼의 5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한 것.[각주:10] 다만 이름을 아반떼 에볼루션이라 하면서 4도어가 아니냐는 소문이 한때 나돌기는 했었다.(미쯔비시의 랜서 에볼루션과 스바루 임프레쟈 WRX STi는 4도어 베이스다.) 양산차는 직렬 4기통 2리터 쎄타 엔진을 근간으로 한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20ps를 낸다.
10) Porsche 911 GT3
정식 명칭 : 이레인 포르쉐 911 996형 GT3(E-Rain Porsche 911 Type 996 GT3)
엔진 : 수평대항 6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3,596cc
배기량 : 400ps@7,500rpm
변속기 : 6단 시퀸셜 미션
구동방식 : RR
- 이레인팀이 S-GT에 투입한 머신. 당초 이레인팀은 새로이 열리는 GT Masters에만 참가하고자 했으나 350마력 이상의 GT카들이 벌이는 클래스의 신설을 프로모터와 조직위원회가 받아들이면서 이레인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정의철 선수가 드라이버로 나서는 이 차는 1999년에 등장한 차량으로 모터스포츠 규정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상위모델이던 GT2를 모터스포츠에서 퇴출시키는 결과를 낳게 한 모델. 993 RS의 후계차로 등장했으며 이때부터 수냉식 엔진으로 바뀌었다. 양산차는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양산되며 상당한 성능을 자랑한다. 구동방식은 전체를 통틀어서 유일한 RR 구동방식.
Works Team Machine Spec Sheet
구분 | 기아 뉴엘란 | GM대우 아카디아 | GM대우 G2X | 닛산 350Z | 르노 클리오 V6 RS | 쌍용 체어맨 쿠페 |
소속팀 | 기아 KTR Volca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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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Rhinos | ||
베이스 | 기아 뉴 엘란 2.7 GT | GM대우 아카디아 | GM대우 G2X | Nissan 350Z | Renault Clio[각주:11] | 쌍용 체어맨쿠페 3.2 |
엔진 | V6 NA | I6 NA | I4 Tur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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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6 NA | |
배기량 | 2,656cc | 2,997cc | 1,998cc | 3,498cc | 2,946cc | 3,199cc |
최고출력 | 350ps @9,500rpm |
360ps @10,000rpm |
290ps @9,000rpm |
350ps @9,500rpm |
355ps @9,000rpm |
330ps @9,000rpm |
변속기 |
| |||||
구동방식 | FM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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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R | MR | FR | |
타이어 | Kumho Ecs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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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Advan A005 | BS Porenza RE55S | Nexen N3000 |
GT Class Team Machine Spec Sheet
구분 | 도요타 수프라 | 혼다 NSX | 현대 아반떼 에볼루션 | 포르쉐 911 GT3 |
소속팀 | 시그마파오 렉서스 | 펠롭스 | 성우 인디고 | 이레인 |
베이스 | Toyota Supra JZA80 | Honda NSX LA-NA2 | Hyundai Elantra Evo. | 포르쉐 911 996 GT3 |
엔진 | 직렬 4기통 터보 | V형 6기통 NA | 직렬 4기통 터보 | 수평대항 6기통 NA |
배기량 | 1,998cc | 3,199cc | 1,998cc | 3,596cc |
최고출력 | 300ps@8,500rpm | 400ps@10,000rpm | 300ps@9,000rpm | 400ps@7,500rpm |
변속기 |
| |||
구동방식 | FR | MR | FR(본래 4WD) | RR |
타이어 | BS Porenza RE55S |
|
YK Advan A005 |
향후 동향
국내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후 타임트라이얼이나 DDGT, GTM에서 활동하던 레이서들이 종종 이 클래스에 난입하는 경우가 있다. 규정 역시 전보다 완화되어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참가도 KMRC가 지원하는 등 더욱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클래스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여기서 뛰는 선수들이 GTM에 난입하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국내 레이싱계의 지각변동이 생기게 되었다.
1. GT Class의 규정
1) 국산 및 수입 승용차로 한정한다.
2) 보디 형식은 자유
3) 엔진은 직렬 4기통 자연흡기로 한정함.
4) 가변 밸브 티이밍 기구는 사용 가능하다.
5) 최대 회전수는 11,000rpm. 무게는 최하 1,050kg.
5) 타이어는 각 팀에 맡기나 래디얼 타이어만 사용 가능
6) 경기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기준으로 숏코스(3.5km)를 40바퀴 돈다.
1-1. 예외규정
1) 르노삼성 Tornado Team의 S15 Silvia는 2006년 시즌까지 한시적으로 참전이 가능하며 최대 회전수 7,000rpm에 차에 20kg의 무게 추를 단다.
2) SigmaPAO Lexus Team의 IS200 경주차에는 20kg의 무게 추를 단다.
1-2. 파워트레인 규정
기본적으로 각 팀은 파워트레인을 매 3경기씩 고정한다.(예, 본선을 1경기로 본다.) 그 이전에 파워트레인이 트러블을 일으켜서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다음 경기에서 그리드 순위를 10위 낮춘다.
2. 각 팀 머신 소개
1) 기아 쎄라토(Kia Cerato)
정식 명칭 : 기아 KTR Volcano 쎄라토(Kia KTR Volcano Cerato)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320ps@10,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F
- 기아 KTR Volcano가 기존의 투스카니 경주차와 스펙트라 윙 경주차를 모조리 대체한 차량. 양산차인 쎄라토는 현대 아반떼 XD의 플랫폼으롬 만들어진 준중형차로 현대 아반떼 대비 판매량이 낮았다. 이에 기아로서는 판매량 부족을 타개하고자 KTR Volcano의 머신을 2004년부터 쎄라토로 전원 통일, 레이싱에 도전한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기존 프라이드 R로 인해 대우에게 밀렸던 것까지 복수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로 삼았다. 경주용 쎄라토는 5도어 해치백만 참가하며 4도어 세단은 불참, 이는 GM대우의 라세티 4도어가 GT 클래스에 참전하고 있자 그에 대한 반발로 투입한 거라 할 수 있다. 기아는 쎄라토를 투입시키면서 쎄라토의 판매량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웃었으며 쎄라토의 R 타입은 쎄라토가 처음으로 우승한 2004년 6월에 나올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기아 KTR의 쎄라토는 성우 인디고의 투스카니에 얹힌 엔진과 동일한 쎄타 엔진이다.
2) GM대우 라세티
정식 명칭 : GM대우 DRITI Mighty Blue 라세티(GMDaewoo Auto&Technology DRITI Mighty Blue Lacetti)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270ps@8,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F
- WTCC 참전모델로 유명한 차량. 2002년 한국 GT 챔피언십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레이싱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모델로 2003년부터 WTCC에 참전했다. WTCC에 진출하면서도 참가한 2003년 시즌에서도 기아자동차 레이싱팀의 프라이드 R과 투스카니 등을 격추하면서 국산 레이싱 머신계의 킬러 면모를 다졌으나 2004년 시즌에는 기아의 신형 쎄라토 레이싱카에 K.O 당하는 충격을 받았으며 여기에 주전 드라이버의 부상으로 인해 GM대우는 충격에 빠졌다. 2005년 시즌에는 2003년 시즌 후에 사고를 당한 주전 레이서 다나카 마코토가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S-GT에 참가함에 따라 그와 파트너를 이룬 최경준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엔진은 영국의 RML에서 튜닝을 해 한국에 들어오며 5도어 해치백 모델은 투어링 A(Super 2000) 클래스에 나서고 있다.
3) 르노삼성 SM3
정식 명칭 : 르노삼성 Tornado SM3(Renault Samsung Motors Tornado SM3)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285ps@9,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F
- 닛산의 G10형 블루버드 실피를 기반으로 해서 만든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원래 닛산 블루버드 실피 G10형에는 1.5리터 엔진인 QG15DE와 1.8리터인 QG18DE, 그리고 2리터 엔진인 QR20DE 엔진이 얹혔는데 국내에 출시된 SM3은 1.5리터만 처음에 출시되었으며 중도에 1.6리터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워크스튜너가 성립되고 레이싱에 참가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GT에 참가하려면 적어도 2리터 이하의 자연흡기 엔진으로 참가해야 하지만 르노삼성의 엔진 라인업에서 2리터에 가까운 것은 SM5에 얹은 SR엔진뿐인지라 일본 NISMO의 지원을 받아 엔진을 튜닝 했다. 당초 VQ20DE 엔진도 계획했지만 2004년 초에 뉴 SM5가 나오면서 엔진 라인업이 SR20Ⅱ형 하나만으로 줄어드는 참극을 면치 못하게 되자 결과적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SR20DE 엔진을 튜닝하기로 결정해 레이싱에 뛰어들 수 있었다. 본 경주차에 얹힌 SR20엔진은 조금 독특한데 기본적인 베이스는 SM5에 얹히는 SR20DE와 동일하지만 국내 규정에서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의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술은 SR20VE를 따르는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다른 팀에서도 연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4) 닛산 실비아
정식 명칭 : 르노삼성 Tornado 실비아 S15(Renault Samsung Motors Tornado Silvia S15)
엔진 : 직렬 4기통 터보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280ps@7,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
- 닛산의 스포츠카 중 하나로 젊은 층이 주로 애용한 스포츠카. 컴팩트한 보디에 SR20DE(또는 SR20DET) 엔진을 얹어 160ps(250ps)을 냈다. 지난 2004년까지 일본 JGTC에서 활동했던[각주:14] 머신으로 일본에서는 SM3 경주차에 얹히는 SR20 엔진의 터보 버전인 SR20DET 엔진을 얹었다. 2004년 시즌 중반에 처음 투입되어 놀라게 했지만 조직위로부터 2006년까지 한정적으로 활동할 것과 함께 엔진 스펙에 제한을 받아 RSM Tornado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결국 RSM과 NISMO의 협의 결과 SR20VET 엔진을 SR20DET 대신 쓰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엔진을 튜닝한 결과 최고출력이 나오는 회전수를 조정하는 차원에서 끝냈다. 가변밸브타이밍 기구와 터보의 조합은 최초인데다 5밸브 엔진인 관계로 다른 팀에게 있어서는 난감한 대상이 되었었다.
5) Lexus IS200
정식 명칭 : 시그마파오 렉서스 IS200(SigmaPAO Lexus IS200)
엔진 : 직렬 4기통 터보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280ps@8,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
- 일본 현지명은 도요타 알테쟈(Toyota Altezza, トヨタ アルテッツァ). 도요타의 프로그레(Toyota Progrès, トヨタ プログレ) 및 브레비스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세단이다. 일본 자동차 경주에 많이 참전하는 모델 중 하나로 일본에서는 이 차의 원메이크 레이싱까지 열릴 정도. 국내서킷에는 2004년에 데뷔했는데 국내 시장에 들어온 것과 서킷에 뛰는 엔진이 다르다. 국내 시장에서 팔렸던 IS200의 엔진은 직렬 6기통인 Toyota의 1G-FE 2리터 엔진을 얹고 160마력을 냈지만 서킷에서 뛰는 모델은 S-GT에 뛰는 수프라 경주차에 쓰는 3S-GTE 엔진을 얹었다. 2004년 시즌 우승을 노렸으나 기아 Volcano에게 덜미를 잡혀 우승에 실패한 바가 있다. 렉서스 IS200은 한국도요타자동차가 뒤에서 지원해 데뷔 당시부터 다른 팀의 우려를 자아낸 바가 있다.
6) 혼다 S2000
정식 명칭 : 펠롭스 혼다 S2000(Pelops Honda S2000)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2,156cc
최고출력 : 292ps@9,1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MR
- 지난 2004년 GT2 클래스 우승 모델. 올해부터 GT클래스가 통합됨에 따라 GT2에 있던 S2000 경주차 역시 조정된 규정에 맞춰 GT 클래스에 투입되었다. 당초에는 김한봉 선수가 탈 예정이었지만 김한봉 선수가 NSX를 타게 됨에 따라 다른 선수가 이 차를 타게 되었다. 김한봉 선수가 GT2 클래스에서 최강자의 위치에 있게 한 머신으로 올해부터는 F22C형 엔진을 얹고 나서게 되었다.[각주:15]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인 VTEC이 적용된 머신으로 혼다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머신. S2000은 1966년에 나온 로드스터 S800의 후신으로 1999년 회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나왔다. 혼다의 머신 가운데 드물게 뒷바퀴 굴림을 채용했으며 수동변속기만을 썼다고 한다.
7) 현대 투스카니
정식 명칭 : 성우 인디고 현대 투스카니(Sungwoo Indigo Hyundai Tuscani)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310ps@10,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F
- 현대자동차의 간판 스포츠쿠페. 2001년 티뷰론의 후속으로 출시되었으며 코드명은 GK. 직렬 4기통 베타엔진과 V형 6기통 델타엔진을 얹어 출시되었으며 6단 수동변속기를 내놨다. 해외시장에서 현대차의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하나 전륜구동의 한계가 심해 도요타 셀리카 등을 상대할 수밖에 없었다. 레이싱에서는 2002년부터 출격했으나 오일뱅크가 기아자동차 Volcano로 바뀐 이후에는 성우 인디고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기존의 베타엔진으로는 더 이상 활동이 어려워지자 새로이 나온 쎄타엔진을 채용해 최고출력 310ps를 낸다. 이는 렉서스 IS200이나 르노삼성의 실비아 경주차, 심지어는 아우디 A4와 BMW 320i, 포드 포커스에 대항하기 위해 준비한 카드라고 한다. 최근 후속차가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도 레이싱에서는 현역인 차량이다.
8) 로터스 엘리스
정식 명칭 : 탑레이싱 로터스 엘리스 GT1(Top Racing Lotus Elise GT1)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300ps@10,0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MR
- 노장 레이서인 윤철수 선수가 2004년 제 3전부터 출격시킨 머신. 초기에는 직렬 4기통 1,900cc 엔진을 얹고 참전했으나 2005년 시즌 시작과 동시에 혼다 인테그라의 K20A형 엔진으로 교체, 출전하고 있다. 엘리스는 로터스가 엘란[각주:16]의 후계차로 1996년에 출시한 경량 로드스터로 무게가 700kg도 채 안 되는 바람에(정확히 690kg) 국내규정에 미달, 경량화가 이루어진 다른 경주차와 달리 무게를 키우는 참극을 겪었다.[각주:17]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인테그라 엔진으로의 교체 이유는 배기량 때문이라는 설이 있으며 2005년 제 2전에서 사상 전례 없이 빠른 랩타임을 냈는데 현재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차는 실제로 레이싱에 나서는 경주차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다.
9) 포드 포커스
정식 명칭 : 선인 엔크린 레이싱 포드 포커스 RS(Sunin Enclean Racing Ford Focus RS)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9cc
최고출력 : 295ps@9,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F
- 유럽포드의 소형차로 랠리에도 나서는 차량. 북미에도 포커스란 이름을 가진 차량이 있지만 북미 쪽 차량이 4도어 세단을 근간으로 하는데 비하여 유럽포드는 5도어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GT 챔피언십에 뛰는 차량은 유럽포드의 포커스로 직렬 4기통 2리터의 듀라텍 엔진을 얹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는 푸조-시트로엥과 격돌하는 머신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포드가 유럽과 북미에 있다 보니 포드하면 북미 포드를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포커스는 참으로 독특한 존재. 그러나 유럽포드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인다. 포드의 딜러인 선인자동차가 북미 자동차 딜러 가운데 최초로 레이싱 팀을 만들어 참전했는데 차량 정비는 유럽포드의 모터스포츠사업부에서 맡고 있다.
10) BMW 320si
정식 명칭 : 캐스트롤 BMW E90 320si(Castrol-BMW E90 320si)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295ps@9,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R
- 국내 레이싱에 참가하는 수입차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뛴 BMW의 머신. 2005년을 전후해 출시되자마자 바로 한국으로 넘어와 경주용으로 개조되었다. 320si는 BMW가 WTCC에 참전함에 따라 FIA WTCC의 규정을 맞추기 위해 만든 차량으로 150마력의 엔진을 172마력으로 튜닝해 판매했던 차량이다. 지난 2004년 시즌까지 E46 3시리즈를 탔지만 신차의 출시로 인해 신형으로 교체, 서킷에 모습을 드러냈다. 엔진은 N45형 엔진을 기반으로 개조했는데 개조는 BMW M GmbH에서 도맡았으며 출시 될 때 2,600대만 한정판매 되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이 차는 2006년에 출시되는 바람에 약간의 혼선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드라이버 역시 관록을 갖춘 1세대라고 하니 아무래도 난해한 상대가 될 것은 자명할 듯싶다. 겉으로 볼 때 BMW에서 안 해주는 것 같지만 뒤로는 다 해주는 듯 싶다.
11) 아우디 A4
정식 명칭 : S-오일 아우디 콰트로 A4(S-Oil Audi quattro A4)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290ps@9,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F
- 아우디의 준중형 세단. VW의 B6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승용차이다. 직렬 4기통 2리터 FSI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50마력을 내지만 국내 자동차 경주에 투입된 A4는 아우디의 quattro GmbH에서 국내 레이싱 규정에 맞게 다시 손을 본 레이싱카다. 시즌 초반에는 B6형 모델이 나서지만 2005년 시즌 중반에 신형이 출시되면서 신형인 B7형 차량으로 교체된다. 아우디 코리아가 직접 레이싱에 뛰어든 이유로는 BMW 코리아와 한국도요타자동차를 의식한 면이 강한데 이는 아우디가 직판체제로 운영함에 따라 아우디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quattro GmbH는 BMW의 M GmbH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와 비슷한 이미지의 메이커이다. 엔진은 아우디의 직분사 성능을 살리면서 튜닝, 최고출력 290마력을 낸다.
12) 혼다 인테그라
정식 명칭 : 레드라인 혼다 인테그라 DC5(Redline Honda Integra DC5)
엔진 :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배기량 : 1,998cc
최고출력 : 310ps@9,500rpm
변속기 : 수동 기반 시퀸셜 6단 미션
구동방식 : FF
- 혼다의 전륜구동머신. 최강의 핸들링을 갖춘 차량으로 2001년에 현재의 모델로 모델체인지 됐다. K20A형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60마력을 내는 is와 220 마력을 내는 Type R의 두종류로 출시되었는데 Type R 같은 경우 해외에서 Acura RSX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현대 투스카니나 도요타 셀리카 ZZT230/ZZT231이 경쟁상대로 삼았던 차량이지만 혼다 인테그라를 상대하기 어려운 듯. 레드라인팀은 자동차 엔진오일로 유명한 곳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국내 그랑프리는 국내지사에서 총괄하고 있다. 엔진은 S2000과 비슷하게 혼다의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인 VTEC이 있는 관계로 리터당 1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었다. GT 클래스에 나서는 본 머신은 엔진 성능이 상당한 편에 속한다.
Works Team Machine Spec sheet
구분 | 기아 쎄라토 | GM대우 라세티 | 르노삼성 SM3 | 닛산 실비아 |
소속팀 | 기아 KTR Volcano | GM대우 DRITI |
| |
베이스 | 기아 쎄라토 유로 R | GM대우 라세티 WTCC R+ | 르노삼성 SM3 Tornado | Nissan Silvia S15 |
엔진 |
|
직렬 4기통 터보 | ||
배기량 |
| |||
최고출력 | 320ps@10,500rpm | 270ps@8,500rpm | 285ps@9,000rpm | 280ps@7,000rpm |
변속기 |
| |||
구동방식 |
|
FR | ||
타이어 | Kumho Ecsta | Hankook Ventus | Nexen CP661 | YK Advan Neova |
GT Class Team Machine Spec Sheet (1)
구분 | 렉서스 IS200 | 혼다 S2000 | 현대 투스카니 | 혼다 인테그라 |
소속팀 | 시그마파오 Lexus | 펠롭스 | 성우 인디고 | 레드라인 |
베이스 | Lexus IS200 | Honda S2000 AP1 | Hyundai Tuscani | Honda Integra DC5 |
엔진 | 직렬 4기통 터보 |
| ||
배기량 | 1,998cc | 2,156cc |
| |
최고출력 | 280ps@8,500rpm | 292ps@9,100rpm | 310ps@10,000rpm | 310ps@9,500rpm |
변속기 |
| |||
구동방식 |
|
| ||
타이어 | YK Advan |
|
Hankook Ventus |
GT Class Team Machine Spec Sheet (2)
구분 | 로터스 엘리스 | 포드 포커스 | BMW 320si | 아우디 A4 |
소속팀 | 탑 레이싱 | 선인 엔크린 | 캐스트롤 BMW | S오일 아우디 콰트로 |
베이스 | 로터스 엘리스 GT1 | 포드 포커스 RS | BMW E90 320si | Audi A4 B6 |
엔진 |
| |||
배기량 |
| |||
최고출력 | 300ps@10,000rpm |
|
290ps@9,500rpm | |
변속기 |
| |||
구동방식 | MR | FF | FR | FF |
타이어 | YK Advan | Michelin Pilot Cup | BS Potenza | YK Advan |
YK=Yokohama, BS=Bridgestone
향후 동향
- S-GT의 창설로 한동안 그 인기가 시들했다지만 포드 포커스와 아우디 A4 등의 데뷔로 인해 기존의 라인업이 상당히 다변화 되었다. 이로 인하여 국내 자동차 경주에 팬이 급증했고 특히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각 팀은 파워트레인 강화에 매달린다. 동시에 다른 클래스에 있던 선수들이 올라오면서 레이싱계 세대교체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움직임이 보였고 각 팀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터스포츠를 이용한 자동차 회사의 마케팅이 강화되었다.
완성까지 4일 걸렸다. 으악!!!
- 예를 들어 태백에서 열릴 경우 S-GT는 4.0km의 풀코스를 75바퀴, GT는 2.6km의 숏코스를 50바퀴 돈다. [본문으로]
-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본문으로]
- 이 문제가 나온 것은 차후의 일이다. [본문으로]
- 눈치 채신 분은 아시겠지만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동일한 플랫폼이다. 다만 좀 더 탄탄하다. [본문으로]
- 송재혁 : Delta Project의 주인공. 1970년 생으로 36세(만으로는 34~35세). 충남 대전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래 파일럿으로는 최고의 위치에 서 있었다. 제 2차 공산화 전쟁 당시 치안 장교로 러시아에 파견된 전력이 있으며 한중 전쟁 당시에도 파일럿으로 참가했었다. 1996년 카레이싱계에 데뷔해 프라이드, 세피아, 엑센트, 아반떼, 투스카니를 몰았고 이후 프라이드와 쎄라토 경주차를 탔다. 2005년 FIA Gran Turismo World GT Championship 당시 Mazda RX-8을 몰고 GT 클래스 8위 차지. 현 기아 KTR Volcano의 주장 겸 플레잉코치이고 대한민국군 공군참모총장의 지위에 있다. 군 고위 관계자가 레이싱에 뛰어든 것은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본문으로]
- 이 두대는 완벽한 수입차. RSM으로는 고육지책으로 투입시켰다. [본문으로]
- 다나카 마코토(田中 丹, Tanaka Makoto) : 일본 히로시마 출신. 1999년부터 미쯔비시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고 2000년 전 일본 짐카나 챔피언십에서 미쯔비시의 랜서 에볼루션 3(Mitsubishi Lancer Evolution 3)을 몰고 데뷔, 챔피언에 등극한 카레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운전하던 것이 미쯔비시 자동차의 눈에 띄어 미쯔비시의 테스트 드라이버 및 레이서로 데뷔했다. 2002년 GM대우가 DRITI를 만들면서 레이싱 팀을 창단할 때 한국으로 건너와 주전 드라이버가 되었다. 2003년 시즌 이후 WTCC 레이싱 진출을 준비하고 영국에서 테스트를 받던 도중 자동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인하여 부상을 입어 2004년 시즌을 쉬었으며 그의 부상으로 GM대우는 그해 우승을 기아 Volcano에 넘겨주고 말았다. [본문으로]
- 현 킥스 렉서스 [본문으로]
- 일본의 유명한 자동차 내구레이스 [본문으로]
- 현대 i30이 그 베이스이지만, 실제로 i30은 2007년에 출시되었다. [본문으로]
- 정식 명칭은 Renault Clio V6 Renault Sport [본문으로]
- 페어레이디 Z 경주차 - Based on Nissan VQ35DE [본문으로]
- 아카디아=Ventus F200/G2X=Ventus Z211 [본문으로]
- 대부분 2003년을 전후해 350Z로 교체되었지만 1~2대가 2004년까지 활동했었다. [본문으로]
- 그 이전에는 F20C형 엔진 탑재. [본문으로]
- M100형 엘란. 기아가 생산했던 그 엘란을 말한다. [본문으로]
- 언론에서도 무게를 키운 경주차라고 떠들었음. 납 350kg를 녹여서 차 보디에 합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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