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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Delta Project

Delta Project - 2

본 작품은

GmhanMod 사이트 홈페이지(http://gmhanmod.com )와
Sephia's Auto Research(Laboratory)(http://sephia.tistory.com )
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Presented by Sephia(=Jujak). From Audi to Volvo. Battle in Korean Bridge and Hills.
First Ever Car Racing Novel.
Delta Project

2. GMDAT vs BMW

“GMDAT의 라세티 WTCC R+라. 성능은 강력한가봐?”
“기아자동차가 위기라고 생각해 쎄라토 R을 내놓은 것만 봐도 알잖아.”
“지은아, 쎄라토 R과 라세티 WTCC R+둘 다 슈퍼차저야?”
“응, 둘 다 슈퍼차저 탑재 모델이야. 그런데 이번에 추적을 하는 데에는 쎄라토를 안 쓴데.”
“무슨 소리야?”
“대장이 BMW 330i Biturbo를 쓰라던데?”
“뭐,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니까.”
“은주야. 그건 너무했다.”
“알아, 나도. 다만 그렇게 생각할 뿐이야.”
계룡대 지하 휴게실에 세 명의 여성이 대화중이었다. 윤지은과 차은주, 윤희진. 절진했던 친구 사이이자, 육군사관학교 동기. 이 가운데 차은주와 윤희진은 예편했다가 J-Project(2005 GTC 출전 프로젝트)과정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재혁은 이 세 사람을 한꺼번에 같이 쓰는 일이 잦았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냐. 누가 갈지 모르는 거야.”
“설마 넌 안 된다는 거야?”
“꼭 그런 것은 아닌데, 몰라!”
윤지은, 완전히 삐지기 직전이다. 그녀의 성격 중 하나는 한번 삐지면 돌려놓기 어렵다는 것인데, 성공한다면 이건 대박감인 셈이다. 물론 그것에 대한 인내와 고통은 감수해야 하지만 말이다.
“설마 둘이서 무슨 밀월을?”
“아니야! 알았어. 같이 가자. 응?”
“진작에 그러지. 일단 대장에게 허가를 맡을게.”
“응. 그렇게 하자. 그나저나 오늘 밤 새야 할 것 같아.”
“출몰시간이 늦는다, 이거지?”
“응. 밤 9시에서 10시 사이에 나타났다가 새벽 1시 30분에서 2시 사이에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어.”
“대장에게도 그렇게 보고했어?”
“응. 대장도 알고 있어.”
“좋아. 일단은 지은이 네가 대장에게 허가를 맡으면 바로 출발하자!”
“찬성!” “나도 찬성!”
그렇게 세 여성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원정은 준비가 갖춰졌다.

그날 저녁 6시 30분. 합동참모본부 옥상.
보통 장성들이 담배를 피러 오는 곳이지만, 이날은 개미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그곳에는 재혁과 지은이 서 있었다.
“아무리 해도 그렇지. 단박에 넘어가나?”
“난 모르는 일이에요~”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오던 재혁이었다. 송재혁도 세 사람이 잘 어울려 다닌다는 것은 알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을 못한 것이었다. 일단은 재혁이 양보하고, 지은과 은주, 희진을 믿어보기로 한 것이다.
“알았으니깐, 사고 치지 말고 다녀와. 그리고 총은 쓰지 마.”
“총은 안 들고 가요. 참, 노트북 컴퓨터 좀 들고 갈게요.”
“응, 그렇게 해. 나중에 무선 인터넷 사용료 주고.”
“알았어요. 보내주기만 하면 되는 거죠?”
“그래. 빨리 가, 늦겠다.”

재혁이 지은이까지 보내주자 세 명이 다 같이 가게 되었다. 밤의 고속도로는 퇴근시간이 지났다는 생각에 상당히 한가했다. 특히 인천신공항고속국도는 더욱 그랬다.
“이런 곳에서 밤마다 속도 경쟁이 붙는다니 알만 하겠군.”
“그러게. 그나저나 사진기는 준비했어?”
“사진이야, 희진이가 찍는다고 해서 디지털 카메라를 가져오라고 했지. 윤희진, 카메라 챙겼어?”
“물론. 걱정 말라고. 일단은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자고.”
“그래……, 목표 확인! 쫓아가야 갰어.”
지은은 즉각 BMW 330i Biturbo의 시동을 걸고 달리기 시작했다. 목표인 라세티 WTCC R+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 시간, 라세티 WTCC R+에서는.
“뭐야? BMW인가? 평소 하던 방식대로 보내버릴까? 그렇지만 다른 BMW들과는 다른 것 같은데. 에이, 몰라. 일단 보내버리자.”
이 상황은 BMW 330i Biturbo도 만만치 않았다. 일단은 사진을 찍는 것이 급선무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추격도 허용한 재혁이었다. 당연히 지은 일행은 재혁의 지시에 따른 것이니 말이다.
“시속 130km인데, 아직 여유가 있을라나?”
“있지, 왜 없어? 일단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가까이까지만 가주면 되.”
“알았어.”

BMW 330i가 라세티 WTCC R+의 사진을 찍기 위해 가까이 갔고, 뒷좌석에 앉은 윤희진은 사진기를 가동시켜서 라세티 WTCC R+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아직 라세티는 모르고 있던 모양이다.
“몇장 정도면 될까?”
“3~4장이면 충분할거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2장정도 더 찍고.”
“알았어. 참, 어딜 찍으면 되?”
“앞, 뒤, 옆 전부 다.”
“이건 파파라치다, 뭐.”
지은과 은주의 발언에 희진이 약간 불만족스러운 모양이다. 희진은 아마 뒷면과 옆면만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좋아. 일단 뒷면 사진은 2장 찍어뒀고. 속도는 그대로 유지해줘.”
“알았어.”
지은이 차량의 속도를 시속 140km으로 고정시켰고 즉각 희진은 옆모습과 앞모습을 찍었다. 휠 역시 찍었던 모양이다.
“좋았어. 이제 가자. 이 정도면 될 것 같아.”
“물론, 여태까지 찍은 사진 중 가장 만족스러울 것 같아.”

그렇게 유유히 사라지려고 할 차에 라세티 WTCC R+의 드라이버가 그냥 보낼 리가 없었다.
“그냥 가시겠다고요? BMW씨. 그건 예의가 아니지요!”
그렇게 라세티 WTCC R+의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이걸 본 지은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차은주, 윤희진. 안전벨트 맸는지 잘 확인 좀 해줘. 일단 좀 밟아야 갰어!”
“무슨 소리야? 갑자기 왜?”
“올해 초에 내가 어떤 여자였는지를 저 차량에게 똑똑히 보여줘야 갰어.”
드디어 윤지은이 열 받았다. 그녀가 누구던가? 2005년 GTC에서 Mazdaspeed Atenza를 타고 일본 홋카이도를 화려하게 달린 드라이버가 아니던가? 차와 장소만 바뀌고 뒷자리에 한명이 더 탔지만, 그 실력은 녹슬지 않았던 것이다.(하긴, 대회가 끝난 후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말이다.)
“헤헷. 그렇게 해야 BMW답지. 날 잡아보라고!”
하지만 그의 선택은 완벽한 실수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돌이킬 수 없는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 것이었다.

양쪽 다 수동 6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었고, 고속으로 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동등하지만, 배기량이라던가, 메이커의 지명도, 그리고 엔진 형식에서 차이가 나고 있었다.(라세티 : 2.0X 슈퍼차저, BMW : 3.0X 트윈터보)
“어떤 자식인지 몰라도 확 잡아다 두들겨 버리겠어!”
“지은아, 더 이상 볼 필요는 없어! 트윈터보와 수동 6단 변속기의 조합 맛 좀 보여주라고!”
BMW쪽에서는 아주 까불지 못하게 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지만, 꽁지 빠지게 달리던 라세티 WTCC R+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이란 말인가?
‘평소의 페이스대로 달리다가는 붙잡히겠군. 꽁무니에 불이 붙을 때까지 달려야 하나?’
이런 상황에서 지은의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이 들어있었다. 확실히 끝장을 보기 위해서 최고속도의 제한을 풀어버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었던 것이다.(참고로 330i Biturbo의 최고속도는 250에서 제한이 걸려있다.)

‘현 상황대로 계속 갔다간 오히려 이 차에 무리가 올 거야. 여기서 리미트를 풀어버려?’
“그냥 풀어. 어차피 추격전에서는 승산이 있어!”
차은주와 윤희진의 응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지은은 그 상황에서 결국 제한장치를 풀어버리는 수를 둔 것이다.
시속 250km을 넘어 트윈터보가 울부짖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앗! 뭐야, 이렇게 나오면 안 되는데, 큰일이다!’
푸른바다색 라세티의 속도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지만 늦은 상황이었다. 핸들을 쥐고 있는 손이 금방이라도 미끄러질 듯 했다. 상대는 상당히 빠른 차량이었다.
“역시, 리미트를 풀어버린 것이 이 정도일 줄은!”
“봐, 풀어버리라고 했잖아. 아마 대장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뭐라 안 할 걸?”
앞서가던 라세티를 빠른 속도로 맹추격하는 BMW의 모습은 마치 성난 사자가 쫓아가는 모습과도 같았다. 끈질김의 절정을 보여주는 듯 했다. 더 이상 라세티가 앞서기에는 어려운 듯 했다.
“보통의 BMW라면 그냥 무시해 버리겠지만, 이건 장난이 아니게 끈질기군.”
‘바이터보에 수동 6단 변속기의 조합을 무시한 결과입니다. 확실히 끝장을 내 드리지요.’
지은의 마음속에서는 확실히 끝내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목적이 상대에 대한 확인에 있는 만큼 ‘일단은 끝장을 내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겠다.’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유온과 수온이 모두 한계치로군. 이길 자신은 있었는데. 후후, 내가졌어요. BMW씨.”
라세티가 패배를 인정하면서 BMW 대 라세티의 대결은 BMW 330i의 승리로 돌아갔다. 유유히 라세티의 옆을 지나는 BMW를 본 그의 얼굴은 갑자기 굳어지기 시작했다. 차창에 보이는 모습은 분명히 남자가 아닌 여자였던 것이다.
“뭐야? 남자가 아니었어? 이런, 누구인지 확인이나 해 보자.”
이미 경직된 손은 풀렸지만 그의 당혹스러움은 여기서 다시 터진 것이다.
“이봐요. 거기 서 봐요. 얼굴이나 봅시다.”
이런 말을 하면서 그가 330i의 앞에 차를 세웠다. 앞에 차가 선 것을 본 지은 일행은 약간 화가 나려는 기세였다.
“무슨 일이지? 할 말이 있나?”
“일단 내려 보자. 한 대 때려주고 싶지만 일단 참아야 갰어.”
330i의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린 지은과 은주, 그리고 희진이었다. 라세티의 드라이버가 앞으로 걸어가서 먼저 지은과 은주의 얼굴을 봤다. 그의 얼굴에는 어이없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타고 있는 사람은 둘 뿐인가? 이쪽은 혼자였는데도 지다니 말 다 했군.”
그러나 그 두 여성의 뒤에서 걸어오던 한 여성을 본 순간 그의 얼굴에 가시기 시작했던 당황스러움은 다시 찾아왔다. 세 여성이 자신을 상대로 이긴 것이 아닌가?
“뭐, 뭐야. 이건! 말도 안 돼! 나 지금 꿈꾸고 있는 것 맞지?”
라면서 자신의 볼을 꼬집어보고 있었다. 분명히 말해서 꿈은 아니었다. 그래. 현실이었다.

“놀랐나요? 실력을 봐서는 상당한 수준인데요. 언젠가 다시 만날 일이 있을 거예요.”
“언젠 가라고요? 정말요?”
“물론이죠. 약속은 지킬 테니 말이죠.”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야. 저런 분이 있단 말이야?”
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은 큰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얼마나 당황스러웠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갰는가?
‘이봐요, 잠깐……. 이라고 해 봤자 들리지 않겠지. 언젠 가라. 나중에 보자고요. 그때가 되면 나란 녀석도 무언가 달라져 있겠지만 말이죠.’

“아, 잠깐만요.”
세 명 가운데 운전석으로 가던 지은이 그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뭐에요?”
“저요? 박정민. 그게 제 이름이에요. 바른 사람이 되라는 부모님의 뜻이지요.”
“박정민. 좋은 이름이네요. 전 윤지은이에요. 나중에 다시 볼 기회가 있을 거 에요.”
“아, 기억해 두죠. 또 뵙게 될지도 모를 일이네요.”

차에 올라탄 지은은 은주와 희진과 이야기 중이었다.
“사진은 다 찍었지?”
“물론, 대장에게도 보냈고 말이야.”
“그리고 말인데, 이제 알았어. 저 차의 특성과 드라이버의 이름을.”
“그러면 이제 남은 일은?”
“대장이 직접 얼굴을 보는 거겠지?”
“그렇겠네. 출발하자.”
“물론!”
트윈터보 엔진의 음색이 나오면서 유유히 BMW 330i가 노오지 분기점 방면으로 나아갔다.

“가 버렸다. 으윽, 아까의 충격 때문에 오버히트가 걸린 모양인데, 또 부품 값 장난 아니게 들겠네!”
거기다가 여성에게 깨졌다라고 생각하는 정민이었다.
“아……, 비참해라, 평범한 인간은 역시 안 되는 거였나?”
하지만 그는 몰랐다. 상대가 어떤 인물이었는가를? 그리고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되었음을.

그날 아침,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학동 14번지, 한국일보 빌딩 내의 한국일보. 이곳이 바로 라세티 WTCC R+의 드라이버인 박정민이 일하는 곳이다. 전날 밤부터 오늘 새벽사이에 맞붙었던 은색 BMW 330i가 떠올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던 것이다.
‘아직도 어제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흐흐흐, 오랜만에 좋은 상대를 만났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박정민에게 취재부 부장인 허 부장이 한소리를 했다.
“어이, 박기자! 뭘 그리 히죽거려? 취재 준비 안 해?”
“네? 취재요? 오늘 어디 갑니까?”
“오늘 공군본부에 자네가 취재 갈 예정이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네, 알겠습니다. 부장님.”

30분 후, 회사 지하주차장에 내려간 그를 기다린 것은 회사에서 취재용으로 쓰는 2004년형 기아 옵티마 2.0 MS 모델이었다. 최고출력 137마력인 모델로 현대의 EF쏘나타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이다. 최근 후계 모델이 나온다고 하면서 말이 많은 모델이긴 하지만,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으로서 그 소임을 묵묵히 하고 있었다.

그것을 타고 회사를 출발해 계룡대에 있는 공군본부로 가던 정민이었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던 정민은 약 2시간 만에 공군본부 정문에 도착했다.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사유를 말한 후에 들어가던 그의 눈에 띈 것은 은색의 BMW 330i Biturbo인 것이다.
‘뭐, 뭐야? 이건? 아니, 공군본부에 왜 저런 차량이 있지?’
하지만 그가 공군본부 건물로 들어가자 그의 눈에 뜬 사람은 그가 더욱 경악을 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호……, 혹시. 우리 어디서 만나지 않았나요?”

Data File

이번 작에서는 박정민과 그가 탄 라세티 WTCC R+를 상대한 BMW 330i Biturb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민(Park Jeong Min, 1977~)
→ 1977년 4월, 인천광역시 출생. 가족관계는 외동아들. 모든 이들이 그렇듯이 아주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평범한 교육과정을 거친 인물.
2000년 대학교 졸업 후 바로 한국일보 취직. 2002년 무렵 그동안 루머로만 알려진 라세티 WTCC R+의 스파이 샷을 찍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로부터 1년 뒤에 출시한 라세티 WTCC R+ 1호차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레이스 활동을 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팀까지 결성할 정도로 레이스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하였다.
2004년 발발한 한중 전쟁 때는 종군기자로 자원, 전쟁터 중에서도 가장 최전선에서 참전하였다. 현재 나이는 28세이며 트레이드 컬러는 파랑색. 키는 현재 177cm로 키에 대해선 약간 불만감을 가지고 있는 듯.
주로 공도 같은 언더그라운드 쪽에서 활동해 왔으며, 그립주행을 선호한다. 소심한 A형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고집을 도통 굽히려 않는 성격.

BMW 330i Biturbo



→ 플랫폼 명은 E90. 2005년에 등장한 BMW의 준중형 세단인 3시리즈의 제 5세대 모델에서 톱 모델이다. 직렬 6기통 3리터 엔진을 얹었고, 최고출력은 306마력에 최대토크 1300rpm에서 400Nm를 자랑한다. E90은 본래 320i, 325i, 330i가 있는데, 본 작품에 나오는 모델은 330i를 기반으로 해서 트윈터보 엔진으로 바꾼 모델이다. 3시리즈 세단의 톱 모델로 재혁이 BMW그룹코리아를 통해 도입한 완전한 신형 차량이다. 최고속도는 250km에서 제한이 걸려있다.(참고로 이 모델은 BMW 330i의 엔진을 트윈터보 엔진으로 바꾼 것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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