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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니(1976~1990) 현대자동차의 최초의 고유 모델, 조랑말이라는 이름을 가진 포니입니다. 별 자동차를 다루는 이 연구소에 이게 왜 없겠습니까?(없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군.) 한번 보시죠.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 첫선 보인 현대 포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이고 세계 시장에 한국과 현대를 알린 첫 차였다. 쥬지아로가 디자인한 롱 노즈 패스트백 스타일의 보디로 좋은 평가를 얻은 포니는 데뷔 직후 국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픽업과 왜건, 3도어 등 다양한 가지치기 모델을 내놓고 포니2를 거쳐 6세대 모델인 베르나로 발전하기까지, 현대 소형차에 아직도 핏줄로 닿아있는 포니는 지금의 현대와 한국 자동차산업을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글·박지훈 기자(mannong@carvision.co.kr)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로 태어난 포니는..
리플놀이-세피아하면 생각나는 3가지는? 골빈해커님과 푸무클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한번 해 보고 싶다는 호기심의 압박으로 인해......... '세피아(=sephia)'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형용사에는 뭐가 있을까요? -ㅁ- "00한 세피아(=sephia)" 요렇게 앞에 꾸밀 수 있는 말이 떠오르는데로 세가지씩 써보기입니다. 크흐흐;;; 형용사가 아니더래도.. 음.. 세피아하면 떠오르는 단어 세가지를 적어봐도 괜찮겠습니다. :) 덤 : 더러운 일상이라고 괜히 짜증내기 마시기를 부탁드리옵니다.
미쯔오까 자동차 야자 가동 기념 글입니다. 으헤헤헤. 밤 10시까지 고생이라.... 그나저나 미쯔오까, 보통 회사는 아니군요. 1982년 50cc 미니카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해 80년대 말부터 주로 레플리카를 내놓았던 미쯔오까는 94년 제로1을 선보이면서 일본의 정식 완성차 메이커가 되었다. 이후 주로 닛산 차를 클래식한 분위기로 개조한 차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 와서 스포츠카 오로치와 제로1 컨셉트 등을 발표하는 등 독자모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 이태리 등 자동차생산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은 양산차 메이커 외에도 소규모 자동차 제작회사와 카로체리아, 레플리카나 키트카 제작업체 등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회사들이 있다. 한때 영국에서는 수많은 백 야드 빌더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독특한 차를 만들었..
미쯔오까 가류 2 오직 나만의 차를 위한 사람들이라면 한번 이녀석에 관심을 가질만도 하겠네요. 일본 미쯔오까 사의 차량인 가류 2입니다. 일본의 소규모 자동차회사인 미쯔오까가 수작업으로 만든 가류2는 인피니티 M45를 베이스로 앞·뒷모습을 클래식하게 꾸민 차다. 고전적인 겉모습과 달리 V8 4.5X 340마력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 뒷바퀴굴림 등이 조화를 이뤄 스포츠 세단 같은 고성능을 낸다. 가류2의 진정한 가치는 보는 것보다 운전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극적 반전’에 있다 글·박정룡 사진·이명재 기자 카매니아라면 누구나 ‘나만의 차’를 갖고 싶어한다. 남들과는 무엇이 달라도 다른 차, 개성 있고 독특한 차, 그런 특이한 차들을 갖고 싶어한다. 유명 수퍼카 메이커에서 한정생산한 차, 일년에 몇 대 만들지 않는 수제차..
나의 꽃은? 골빈해커님의 블로그에서 듣게 된 세피군. 출처는 여기 전 아래와 같이 나오더군요. 위쪽으로 뻗어가고 푸른색도 있는... 도대체 뭘까요? 원본 사진은 이거입니다. 원본이에요.
고급차와 고가차 오토조인스의 황순하님이 쓰신 글입니다. 4편짜리인데, 이걸 하나로 뭉친 운영자란 놈은 뭘까요? 지금은 비록 외국으로 소유권이 넘어 갔다고 하나 영국의 Rolls Royce나 Aston Martin이 고급차임은 누구나 다 인정할 것이다. 그 보다 한 단계 아래이긴 하나 Mercedes-Benz, BMW, Cadillac 등이 고급차라고 할 때 부정하는 사람도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면 Volkswagen에서 최근에 내놓은 Phaeton은 어떨까? 우리나라의 Equus나 Chairman은? 독자분들이 당연히 고급차가 아니냐고 반문했다면 아마도 큰 차체와 높은 배기량의 엔진, 비싼 가격, 그리고 다양한 옵션아이템들을 고급차의 기준으로 떠올리지 않았을까? 그러면 Mercedes-Benz의 소형 A-Class나 ..
Renault Samsung SM7 특집 지난 2004년 12월에 출시된 르노삼성의 대형차인 SM7의 기사가 공개됐습니다. 본지에서는 직접 카라이프로부터 그 기사를 받아서 공개합니다. 1. 디테일 소개 - 쇼퍼 드리븐 부럽지 않은 럭셔리 세단 ">1. 디테일 소개 - 쇼퍼 드리븐 부럽지 않은 럭셔리 세단 닛산 티아나보다 175mm 늘어난 르노삼성 SM7. 볼륨 넘치는 유선형 보디에 크롬 몰딩을 둘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르노삼성 SM7은 베이스 모델인 닛산 티아나보다 길이, 너비가 각각 175, 25mm 늘어났다. 볼륨 있는 앞모습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하이 오너용 세단을 지향한다. 풍부한 안전, 편의장비를 갖추었고 블루 스웨이드 시트 등 젊은 감각으로 꾸민 스포티 모델도 더했다. SM7에 얹힌 네오 VQ 엔진은 2.3X가 170마력, 3.5..
현대 클릭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승용차로 유명한 것은 일본 도요타의 프리우스지요.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그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인 클릭입니다. 글 | 임유신 사진 | 정진호 취재협조 | 환경부 미래형 자동차라고 하면 대개 시험중이거나 기술 개발 중이라는 진행형 소식만 들려올 뿐이다. 먼 훗날 언젠가는 타볼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 이런 와중에도 하이브리드카 만큼은 ‘가능성’을 ‘실현’으로 바꾼 대표적인 미래형차다. 세계 곳곳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일지언정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하늘에 박힌 별만큼 귀한 존재. 그래서 국산 하이브리드카 등장은 더욱 반갑다. 이제 ‘현실로의 초대’도 머지 않았다. 가능성 돋보이는 환경친화적 미래형차 국산 하이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