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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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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RX-7 마쯔다의 유명한 스포츠카인 RX-7에 대한 것입니다. 상당한 역사를 지니고 있죠. 1961년 코스모 스포츠에 처음 트윈 로터 엔진을 쓴 마쓰다는 파밀리아, 루체, 카펠라, 사반나 등의 로터리 차를 선보였다. RX-7은 78년에 첫 모델(사반나 RX-7)이 나와 싼값과 뛰어난 성능으로 미국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85년 2세대 모델 사반나 RX-7(FC3S), 6년 뒤인 91년에 3세대 앙피니 RX-7(FD3S)로 두 번의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진화해왔다. 마쓰다 로터리 엔진의 역사는 이제 내년 봄 데뷔 예정인 RX-8이 이어갈 것이다 글·김형준 기자(cordoba@carvision.co.kr) 올해 들어 일본 자동차시장에서 유난히 단종 차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린다. 지난 1월 24일 닛산은 스..
현대자동차 포니(1976~1990) 현대자동차의 최초의 고유 모델, 조랑말이라는 이름을 가진 포니입니다. 별 자동차를 다루는 이 연구소에 이게 왜 없겠습니까?(없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군.) 한번 보시죠.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 첫선 보인 현대 포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이고 세계 시장에 한국과 현대를 알린 첫 차였다. 쥬지아로가 디자인한 롱 노즈 패스트백 스타일의 보디로 좋은 평가를 얻은 포니는 데뷔 직후 국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픽업과 왜건, 3도어 등 다양한 가지치기 모델을 내놓고 포니2를 거쳐 6세대 모델인 베르나로 발전하기까지, 현대 소형차에 아직도 핏줄로 닿아있는 포니는 지금의 현대와 한국 자동차산업을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글·박지훈 기자(mannong@carvision.co.kr)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로 태어난 포니는..
미쯔오까 자동차 야자 가동 기념 글입니다. 으헤헤헤. 밤 10시까지 고생이라.... 그나저나 미쯔오까, 보통 회사는 아니군요. 1982년 50cc 미니카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해 80년대 말부터 주로 레플리카를 내놓았던 미쯔오까는 94년 제로1을 선보이면서 일본의 정식 완성차 메이커가 되었다. 이후 주로 닛산 차를 클래식한 분위기로 개조한 차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 와서 스포츠카 오로치와 제로1 컨셉트 등을 발표하는 등 독자모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 이태리 등 자동차생산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은 양산차 메이커 외에도 소규모 자동차 제작회사와 카로체리아, 레플리카나 키트카 제작업체 등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회사들이 있다. 한때 영국에서는 수많은 백 야드 빌더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독특한 차를 만들었..
Renault Samsung SM7 특집 지난 2004년 12월에 출시된 르노삼성의 대형차인 SM7의 기사가 공개됐습니다. 본지에서는 직접 카라이프로부터 그 기사를 받아서 공개합니다. 1. 디테일 소개 - 쇼퍼 드리븐 부럽지 않은 럭셔리 세단 ">1. 디테일 소개 - 쇼퍼 드리븐 부럽지 않은 럭셔리 세단 닛산 티아나보다 175mm 늘어난 르노삼성 SM7. 볼륨 넘치는 유선형 보디에 크롬 몰딩을 둘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르노삼성 SM7은 베이스 모델인 닛산 티아나보다 길이, 너비가 각각 175, 25mm 늘어났다. 볼륨 있는 앞모습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하이 오너용 세단을 지향한다. 풍부한 안전, 편의장비를 갖추었고 블루 스웨이드 시트 등 젊은 감각으로 꾸민 스포티 모델도 더했다. SM7에 얹힌 네오 VQ 엔진은 2.3X가 170마력, 3.5..
2005 북미국제오토쇼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쇼인 2005 북미국제오토쇼가 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 프레스 프리뷰 기간 중 모두 60여 대의 차가 처음 공개되었고, 미국 메이커들의 차세대 동력원 차 공세와 일본 메이커들의 정통 픽업과 SUV 시장 공략이 두드러졌다. 우리나라 메이커인 현대는 쏘나타를, 기아는 KCV-Ⅱ 메사를 소개했다 글·류청희 기자 사진·정진호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북미국제오토쇼가 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의 코보 컨퍼런스 & 엑서비션 센터에서 열렸다.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취재진들에게 공개된 프레스 프리뷰에서는 컨셉트카와 새차를 포함해 모두 60여 대의 차가 세계 또는 북미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60여 나라에서 ..
10, 20, 30, 40, 50주년 맞은 스포츠카들 WRC에서 거둔 좋은 성적을 기념해 선보인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984년 처음 나온 BMW M5는 최고의 성능을 지닌 4도어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고, 30돌을 맞은 포르쉐 911 터보는 스타일과 메커니즘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꾸준히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적 존재인 포드 머스탱은 올해 40돌을,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형 컨버터블 SL클래스는 50돌을 맞았다 글·류청희 기자(chryu@carlife.net) 임프레자는 수평대향 4기통 엔진과 AWD를 고집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사진은 1997년형 세단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함께 1990년대 후반 세계 랠리 선수권(WRC)의 강자로 군림한 스바루 임프레자 WRX는 고집스러운 수평대향 엔진과 ..
Mercedes-Benz SLK 결국 한줄메모는 포기하고(이런, 자세히 알려주실 분 급구!) 또 다시 자동차 자료나 올리게 된 운영자. 동생이 친구에게서 XP를 빌려온다는데, 제발 프로이기를 기원하면서 기사를 씁니다. 글·김형준 기자(cordoba@carvision.co.kr) 사진·박창완 기자(chang21@carvision.co.kr) Style 메르세데스 벤츠의 3세대 컴팩트 로드스터 SLK. 포르쉐 복스터와 BMW Z4를 겨냥한다 매끈하고 속도감 넘치는 옆모습 강렬한 프론트 마스크는 수퍼카 맥라렌 SLR을 떠올린다 볼륨감이 두드러진 리어 뷰 방향지시등을 담은 사이드미러 코너링 라이트를 갖춘 바이크세논 헤드램프 매끈한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LED로 시인성을 높였다 225/45 R17 컨티넨탈 타이어를 신은 5스포크 경합금 휠 미..
VW TOUAREG 역시 엄청난 물량의 사진 공세를 이기실 분들만 눌러 주시길 바랍니다. 못 이기시겠다더라도 일단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협박이니?) 글 | 김형준 사진 | 정진호 Style 폭스바겐의 고급화 노선을 이끄는 미드사이즈 럭셔리 SUV 투아레그(이게 미드사이즈라고? 그럼 쏘렝이는 꼬맹이네, 꼬맹이야.) 구김살 없이 매끈하고 심플한 보디라인 페이튼을 연상시킬 만큼 단정한 프론트 마스크 볼륨 있는 허리라인이 풍만함을 더한다 바이크세논 타입의 헤드램프 방향지시등을 갖춘 사이드미러 타이어는 255/55 R18 사이즈의 브릿지스톤 투란자 70년대 중반 골프와 파사트 등 품질 좋은 중소형차를 앞세워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 폭스바겐은 93년, 페르디난트 피에히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를 맞이했다. 계열사인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