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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360)
2004년의 차량 저물어가는 2004년,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못난 운영자 sephia가 2004년을 뒤집어엎었던(?) 차량들을 정리하면서 올 한해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아, 운영자는 2005년에 고 3이 되므로 엄청나게 정신이 없을 듯싶군요. 심하면 한동안 폐 블로그화 될 지도?) 차량은 국산, 수입을 안 가리고 정리했으며, 아마도 이 녀석이 왜 자기가 예상한 것 보다 낮은 순위에 들었냐는 이야기가 나오면 담당은 뭐라고 말 못합니다. 그리고 올해 등장한 차가 상당히 많아서 이 리스트에 들지 못한 차도 있을 것이니 주의를 바랍니다.(참고 : 가지치기 모델, 페이스 리프트 모델, 이어 모델은 제외했습니다. 예로 쎄라토 유로라던가, SM3 1.6모델과 같은 차량은 뺐습니다.) 동시에 본 글에는 차기에 우리가 ..
Porsche 911 Carrera 이거 장난이 아닌데요. 몇일 만에 이걸 올리는 것인지가 의문인 운영자입니다. 지난 연말에도 푸조 206CC를 공개했는데, 오늘은 진짜 무시무시한 놈으로.... 글·김형준 기자(cordoba@carvision.co.kr) 사진·박창완 기자(chang21@carvision.co.kr) 지난 63년 첫선을 보인 슈투트가르트의 종마 911은 수많은 포르쉐파일(Porschephile, 포르쉐 매니아)을 잉태하고 그들의 높은 신망 속에 불변의 ‘포르쉐 아이콘’이 되었다. 도로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분명한 존재감을 전하는 911의 스타일에는 포르쉐 가문의 정열과 매니아 집단의 광기가 서려 있었다. 수평대향 엔진의 보금자리임을 암시하는 넓은 뒤 펜더, 운전자의 머리 위에서 리어 범퍼를 향해 가파르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루..
Peugeot 206 CC 참고 : 본 글은 본래 본인이 자주 들르는 모 사이트에 올렸던 것입니다.(여기에도 링크가 되어 있음.) 그러나 이 블로그가 말 그대로 자동차 연구소라는 점을 감안, 이곳에다가 올립니다. 사진의 압박이 좀 셀테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글·김형준 기자(cordoba@carvision.co.kr) 사진·박창완 기자(chang21@carvision.co.kr) Style ‘사랑하고 싶은 자동차’(A car to fall in love with). 조금은 ‘닭살스런’ 이 문구는 프랑스 메이커 푸조의 재기 넘치는 소형차 206CC와 조합했을 때 비로소 제 구실을 한다. 206CC는 쿠페-카브리올레(Coupe-Cabriolet)를 뜻하는 ‘CC’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견고한 철제 루프를 오픈카의 천 지붕처럼 ..
NF쏘나타 특집 지난 8월 31일에 출시된 현대의 NF 쏘나타에 대한 기사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보신 분들은 다른 맛으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현대 쏘나타(Y1)는 1985년 현대의 첫 중형차 스텔라의 최상급 모델로 데뷔했다. 88년 앞바퀴굴림 방식의 수출전략형 2세대 모델(Y2)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93년 바통을 이어받은 쏘나타Ⅱ(Y3)는 쏘나타 시리즈의 장수 기반을 닦았다. 98년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EF 쏘나타로 발전했고 지난 8월 31일 5세대 모델(NF)이 데뷔했다 글·박지훈 기자(mannong@carlife.net) 각종 조사에서 항상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10위 안에 들고, 자동차 이름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현대 쏘나타는 85년 데뷔해 94년 소형차를 제치고 베스트셀..
BMW M6 현재 세계 각국에서 2005년의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겨냥한 차량을 많이 내 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독일 BMW M6도 그 중 하나입니다. 5리터 엔진, 10기통, 507 PS, 520 Nm. BMW M6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M6를 소개 합니다. 0-100km/h를 4.6초, 0-200km/h를 14초가 걸리며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됩니다. 리미트를 풀면 300 km/h는 가볍게 넘길수 있는 스펙입니다. M6에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M3 CSL에 선보였던 카본루프가 달려있습니다. BMW M6 엔진형식: V10 배기량: 4,999 ccm 출력: 507 PS (at:) 7,750 rpm 토크: 520 Nm(약 53.0kg.m) (at:) 6,100 rpm 변속기: 7단 SMG 0 - 10..
프라이드 부활에 비춰 사진 보기 왼쪽 위 사진이 기아의 리오 후속모델로 결정된 프라이드입니다. 오른쪽은 현대의 베르나 후속인 MC와 싼타페의 후속인 CM이 보이고 마쓰다의 마쓰다 6 MPS 기사도 있군요.(링크를 누르시면 새 창으로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원본 사진은 굉장히 큽니다.) 1987년,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기아자동차는 봉고 공장안에 1만 4천평 규모의 프라이드 전용 공장을 세우고 양산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프라이드의 시작이었다. 일본 마쓰다의 121을 기본으로 기아가 양산하고 포드가 수출을 맡은 이 차량은 일본에서 페스티바(Festiva)로 먼저 등장했다. 프라이드의 얼굴은 처음 등장때부터 단종될때까지 그대로였다. 그런 얼굴이 아무래도 초보 운전사들에게 어필, 광고도 잘 안 넣고 99년까지 팔..
Mrecedes-Benz G-CLASS(역사) 벤츠의 SUV라면 역시 M클래스가 있지만, 그놈은 X5나 상대하라고 하고, 또 다른 SUV인 정통 오프로더인 G클래스가 있다는군요. 그 놈의 역사나 알아보죠. 벤츠의 정통 SUV G클래스가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G클래스의 역사는 1972년 다임러 벤츠와 슈타이어 다임러 푸흐가 네바퀴굴림 오프로더의 공동개발에 합의함으로써 시작된다. 1974년 ‘U-BOOT’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발표되었고, 1979년 양산차가 나왔다. 독일 군용차로 채택되어 성능을 떨쳤고 교황의 의전차로도 쓰였다. 25년 동안 네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되어 왔고, 내년 초 신형이 나온다 글·최윤섭 기자(yschoi@4wdrv.co.kr) 메르세데스 벤츠의 숨겨진 보물 G클래스가 데뷔 25주년을 맞..
너무 많은 그대, BMW 3시리즈 BMW라, 여러종류의 모델이 있지만, 역시 국내에는 이 3시리즈가 최다로 들어와 있죠. 신형 M5는 언제쯤이면 오려나? 지난 4월 28일 BMW 코리아가 국내에 수입되는 3시리즈 8개 모델 가운데 특별 버전인 M3을 제외한 7개 모델을 한 곳에 모아 시승행사를 열었다. BMW 3시리즈는 현재 국에서 가장 많은 가지치기 모델을 지닌 수입차로, 수입되지 않는 모델까지 모두 합하면 39개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자랑한다. 세단, 쿠페, 컨버터블, 뒷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 등 제각각의 매력을 지닌 3시리즈를 한 자리에 모아본다 글·박지훈 기자(mannong@carlife.net) 사진·임근재 기자(y106m@carlife.net)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엔진과 가지치기 모델을 자랑하는 수입차는 무엇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