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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종 신차 시동 달려라 '개띠해' [중앙일보 이철재] "부르릉~." '2006년 베스트 셀러' 결승선으로 질주할 신차들의 엔진음이 벌써 요란하다. 내년 출시 일정이 잡혔거나 계획 중인 모델은 국산차 20여 종, 수입차 60여 종 등 80여 종에 이른다. 매주 두 종류의 신차가 나오는 셈이다. 1월만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해 10여 종의 신차들이 레이스 출발선에 선다. 내년은 자동차 업체에 매우 중요한 해다. 국산차 업계는 올 하반기 신차 특수로 모처럼만에 내수가 살아나자 내년에는 신모델로 이를 이어나가려고 한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3% 고지를 넘어선 수입차 업계도 내년 다양한 신모델로 시장을 넓혀나갈 기세다. ◆ 다양한 차량 쏟아져=내년 선보일 국산차는 준중형에서부터 대형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SUT(스포츠유틸리티..
이 기능이 이런 곳에, 생뚱맞죠? 좀 독특한(?) 것들만 보면 때로는 웃음이 나오지만 어떻게 보면 황당하죠. 그것들만 모은 것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늘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운 것들이 있다. 사람도, 집 주변의 가게들도, 그리고 방안에서 늘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러 살림살이들도… 가끔 정리한답시고 위치를 바꿔놓으면 오히려 다음에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발생하고 만다. 자동차에서도 암묵적으로 늘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이 있다. 오디오는 이곳에, 창문 여는 버튼들은 이곳에, 그리고 와이퍼 작동하는 장치들은 저곳에… 그런데 가끔 있을 법한 자리에 있지 않고 엉뚱한 곳에 있어 기자를 당혹하게 하는 차와 그 기능들이 있다. 글,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컨텐츠팀 실장) 최근 시승한 차들 중에서는 혼다 어코드의 선루프 개폐 버튼이 ..
BMW, 증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엔진 개발 성공 BMW그룹은 연구개발 부문이 혁신적인 컨셉트에 기반한 자동차로 열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엔진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테스트한 것은 BMW제 1.8리터 직렬 4기통 엔진으로 혁신적인 기술과의 조합에 의해 연비를 최대 15% 향상시켜 출력을 10kW 증대시킴과 동시에 최대 20Nm의 토크가 측정됐다. 이 파워와 연비의 향상에는 동력원으로서 배기가스와 냉각수의 발열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가솔린을 전혀 소비하지 않는다. 적은 배기와 소비로 보다 다이나믹한 주행성과 성능의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의 프로젝트 명은 터보 스티머로 증기 엔진의 원리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 유체를 가열함으로써 두 개의 회로에서 증기를 발생시켜 엔진에 동력을 공급한다. 주요한 에너지를 발생하는 것은 고온회로로 열교..
엔진 테크놀러지로 보는 BMW와 그 미래 이제는 기술력으로 살아가는 BMW의 엔진 테크놀러지를 보면서 앞으로 BMW가 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죠. 엔진 테크놀러지로 보는 BMW와 그 미래 BMW 다움을 위한 최신 테크놀러지와 그것이 보여 주는 BMW의 미래 BMW가 라인업하고 있는 엔진은 가솔린 엔진 사양만해도 20종류 가까이 된다. 그 수많은 엔진들은 지금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 때문에 흔히들 “엔진의 BMW”라고 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런 BMW의 이미지에 착안에 최신 엔진의 테크놀러지를 통해 BMW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 것인지를 살펴 보고자 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BMW는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이는 핸들링만이 아니라 엔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회사 명칭(Beyeri..
아우디 RS vs. BMW M vs. 벤츠 AMG Audi, BMW, Mercedes-Benz의 고성능 디비전들이 드디어 각축을 벌이게 생겼습니다. 누가 승자가 될 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고 보도록 하죠.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승용차를 기본으로 한 고성능 스포츠 모델을 만드는 이유가 궁금하다. 사람들 눈에 너무 쉽게 띄는 스포츠카 보다는 승용차인양 쉽게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언제든지 고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차를 원하는 묘한 심리 때문인지, 평상시에 늘 타고 다니는 자신의 편한 승용차가 가끔은 스포츠카처럼도 달려 주기를 바라는 욕심 때문인지, 그도 아니면 정말 보다 다양한 자동차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메이커의 수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날이 갈수록 이런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BMW의 M, 메르세데스-..
국내의 디젤 RV 차량 정보 국내에서 양산중인 디젤 엔진 탑재 RV에 대한 자료들입니다. 관련된 메이커는 기아, 현대, 쌍용의 3개 회사이고 현재 팔리는 모델만 적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단산된 뉴 코란도와 무쏘, 카니발 2, 싼타페(SM)는 여기서 빼야 하나, 여기서 카니발 2는 현재도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카니발 2만은 추가했습니다. 메이커는 가나다순으로, 차량은 등장 시기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시 시기, 엔진, 최고출력, 최대 토크, 연비, 가격, 담당자의 한마디 순입니다. 연비는 공인 연비이고, 수동변속기 기준입니다.(단, 기본 적으로 수동 변속기가 없다면 자동 변속기라고 씁니다.) 그러고 보니 라비타만 유독 가솔린이었더군요. 콜록. 1. 카니발 2(Kia Carnival 2) 출시 : ..
포드 파이브헌드레드,승용차가 갖추어야 할 3박자의 조화 승용차가 갖추어야 할 3박자의 조화 파이브헌드레드 -안전성: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 톱 10” 에서 1위 선정 -편의성: 동급 최그의 실내공간과 600리터의 트렁크 공간 -경제성: 3천cc의 수입 대형 차량중 뛰어난 9.1Km 연비와 3880만원의 합리적 가격 포드 파이브헌드레드가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안전 평가 기관인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 에서 실시한 자체 충돌 테스트 결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 톱 10' 대형 자동차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드 파이브헌드레드(The Ford FiveHundred)는 선택 사양으로 측면 에어백을 장착한 뒤 후면, 정면, 측면의 충돌시험에서 안전검사를 측정한 결과..
완벽한 힐앤토 구사하는 TT 3.2 콰트로 DSG Audi TT 3.2 DSG... 이번에 나왔다는군요. 색이 약간 깨는데...(겨자색이라니...) 한번 보시죠.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거나 묻혀 있던 보물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배가 된다. 최근 기자를 들뜨게 했던 보물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아우디 TT 3.2 콰트로의 DSG 변속기가 그것이다. 특히나 예쁜 차를 좋아하는 기자이다 보니 아우디 TT 쿠페는 등장과 동시에 기자의 드림카 리스트 맨 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차였다. TT쿠페가 수입되고 뒤이어 TT로드스터가 소개되고, 그리고 수동변속기 모델만 있던 라인업에 팁트로닉 변속기가 더해지면서 TT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져갔다. 하지만 애정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는 것처럼 TT는 오랫동안 기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