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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의 토스카 출시와 앞으로의 과제 외 GM대우의 중형 세단 토스카가 데뷔했다. 작년 소형차 젠트라에서 달라진 제품력을 보여준 GM대우는 중형 세단 토스카의 출시를 계기로 내수시장에 대한 실지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을 밝히고 있다. GM대우측은 토스카는 GM대우가 출범한 이후 처음부터 제품 계획을 수립한 사실상 첫 번째 모델이라고 말하고 있다. 토스카가 내 세우는 것은 2.0리터 배기량이면서 6기통 엔진이라는 점과 동급 최초로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는 것. 이 변속기는 일본 아이신제로 이미 전 세계 많은 모델들에 장착되어 그 성능을 입증 받은 것.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도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보다 낮은 가격을 설정했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급에는 5단 AT를 조합하고 있지만 가격 문제로 쏘나타에는 아..
아우디, FSI 엔진 대거 투입, 라인업 대폭 강화 아우디, FSI 엔진 대거 투입, 라인업 대폭 강화 - 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 A4 3.2 FSI 콰트로, A8 3.2 FSI 콰트로 등 5개 모델 선보여 - FSI 엔진, 출력은 높이고 연비는 최고 15%까지 향상 - 2.0 TFSI 엔진, 기존 1.8T 엔진 대비 토크, 연비 향상, ‘2005 올해의 엔진’ 선정 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16일부터 최상의 출력과 효율성을 갖춘 신형 FSI 엔진이 장착된 5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2006년 아우디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최강의 성능을 갖춘 최고급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 아우디 코리아가 2006년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솔린 직분사 방식의 FSI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A4 2.0..
2006 디트로이트 리포트(by 채영석) 글로벌 오토뉴스의 국장이신 채영석님께서 올리신 디트로이트 리포트입니다. 총 8화인데, 전부 공개하겠습니다. 디트로이트모터쇼의 프레스 데이 공식 행사는 1월 8일 오전 11시 30분 포드의 컨퍼런스로 시작된다. 그 전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엇보다 큰 관심사는 물론 GM과 포드가 어떤 내용으로 쇼장을 찾은 전 세계 기자들을 놀라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기자들은 당연히 그렇지 않겠느냐 하는 분위기였다. 그것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 의 상황 악화가 다른 메이커들에게 결코 좋을 것이 없다는 생각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현지화가 많이 진행되어 미국 내에 고용창출효과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정도가 상당한 상황에서..
리콜Recall… 아니, 내차도 대상이었나? 2004년 136만대… 1년반 기한 지켜야 돈안내고 수리받아 [조선일보 김종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투싼’에 2가지 결함이 발생, 대규모 리콜(Recall·제작결함에 따른 무상 교환수리)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 결함은 차량자세제어 장치의 흔들림 감지 센서 불량으로 차가 좌우로 심하게 쏠리는 현상이다. 쉽게 말해 차가 정해진 차로를 따라 똑바로 가지 않고, 운전자 의도와 달리 좌측 또는 우측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리콜대상은 2004년 7월 1일부터 2005년 2월 27일까지 생산된 차이다. 둘째는 작년 3월 29일부터 5월 20일 사이에 생산한 차량에서 발생한 주차 브레이크 불량이었다.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기어의 결함으로 경사진 곳에 세우면 차가 굴러 내려가는 ..
현대 HCD9 Talus 현대 HCD-9 Talus 캘리포니아에 있는 현대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을 한 현대자동차 HCD 시리즈가 올해에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명칭은 Talus. 좌석 배열은 2+2로 엔진은 V8 4.6X 타우엔진. 구동 방식은 기본적으로 후륜구동이고, 4WD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HCD-2와 HCD-4가 각각 티뷰론과 싼타페로 양산되었으니, 이 녀석이 양산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싶다. 일단 양산될지는 두고보자 사진 : http://www.allcarwallpapers.com
르노&닛산 사장겸 CEO 카롤로스 곤 인터뷰- 르노&닛산 사장겸 CEO 카롤로스 곤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SM3, 닛산 통해 수출한다.' 르노와 닛산의 CEO를 겸직하고 있는 카롤로스 곤이 서울에 왔다. 2001년에 이어 두 번째인 그의 이번 방문 목적은 지난 9월 1일부로 출범 5주년을 맞은 르노삼성의 상황 파악 및 미래의 청사진을 발표하기 위함이다. 그는 기조 연설을 통해 이틀 동안의 한국 체류 중 르노삼성의 공장과 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느낀 점을 정리해 소개했으며 무엇보다 르노삼성의 라인업 보강, 그리고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르노삼성의 방문시 가장 중요시한 것은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사전에 각종 보고서나 수치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현..
BMW X3 / 여전히 남다른 장르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쿨럭, 언제 또 할지 모르겠네. 모델명, 트림 배지를 완전히 제거하고 인스트루먼트 패널까지 꽁꽁 가린 채 이 차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해보라. 결과는 보장한다. X3 3.0d 다이내믹스를 맛보고 나면, 휘발유 엔진 버전은 눈에도 차지 않을 게 분명하다 눈 앞에 보이는 차는 X3. 태어나던 순간부터 보수적 관념과의 영원한 작별을 고한, 철저하게 진보적인 BMW의 컴팩트 SUV다. 이 차의 운전 감각은 무엇 하나든 남다르다. 드라이빙 포지션, 서스펜션의 움직임, 파워트레인과 핸들링 특성까지도 언제든 활활 타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BMW는 그것도 모자라 이 차에게 SUV가 아닌, '스포트 액티비티 비클(Sport Activity Vehicle, SAV)'라는 작위까지 선사했다...
개띠 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자동차 A to V 과연 올해 메이커들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보도록 하죠. 2006년 자동차 시장은 국산차 메이커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수입차 메이커는 디젤 시장과 신규 고객층 흡수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일 전망이다. 아우디부터 볼보까지, 알파벳 순으로 알아본 국산·수입 21개 브랜드의 2006년 사업계획 Audi Korea 지난해 모두 7개의 새 모델을 선보인 아우디코리아는 300%가 넘는 성장률을 앞세워 수입차 시장의 '넘버4'로 급성장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법인출범 2년째를 맞이한 올해, 브랜드 파워 강화와 함께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확고한 자리를 굳히겠다는 계획. 올해의 판매목표는 3천500대 이상이다. 아우디가 자랑하는 퍼포먼스 라인업과 첨단 직분사 엔진을 추진동력으로 삼을 전망이다. '2005..